시사·교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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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투자 신대륙 'MIP'를 주목하라…3차원 인쇄술도 뜬다"
이코노미스트誌'2013년 대전망' 내년에는 'MIP(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가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를 대신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 경영에서는 여러 사업 분야를 영위하는 복합 기업이 30년 만에 다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유럽은 일본식 장기불황 한파에 시달리는 반면 미국과 중국경제는 상대적으로 선방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5일 한국에서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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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독서는 '성공의 습관'…겨울방학엔 책과 행복한 동행을
책을 멀리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가까이 하는 시대다. 지하철에서도 책을 읽는 사람이 갈수록 적어진다. “그거 인터넷 쳐보면 다 나와….” 곤란한 질문을 받으면 바로 튕겨나오는 대답이다. 하지만 지식은 머리에 저장돼야 참된 '자기 것'이 된다. 창의와 아이디어의 원천도 '머릿속 지식'이다. 독서는 지식의 갈증을 해소시키는 샘물이다. 과거를 보는 역사 인식이 정립되고, 미래를 보는 혜안이 밝아지는 것 역시 책이 있기에 가능하다. 한 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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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SSMㆍ이익극대화 등 출제…생글만 열심히 읽었어도
2013 대입논술 大분석 내년부터 대학입시 논술이 다소 쉬워질 것이라고 한다. 이런 전망 때문에 요즘 고교에서는 '쉬워지는 논술, 나도 명문대 갈 수 있다'는 새로운 구호가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제시문이 읽기에 편하고 쉬워진다는 것일 뿐 글쓰기는 결코 쉬울 수 없다. 폭넓은 독서와 글쓰기 연습이 뒷받침돼야 한다. 제시문이 읽기 편해졌다는 '2013학년도 대입논술' 문제를 파악해 보는 것은 유익한 '2014년 논술 간보기'다. 이젠 모두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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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부동산·소비·고용 지표 '기지개'…美경제 회복되나
미국 중앙은행(Fed)이 내년 경기회복을 위해 국채 매입 등 추가 부양책을 내놨다. 이제 막 시작된 경기회복에 속도를 붙이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실제 미국 경제는 실업률이 낮아지고 개별 가계 자산이 증가한 것은 물론 부동산 시장도 활성화 되는 등 경기 회복세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분위기다. 반면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일시적으로 몇몇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는 미국 경제가 전반적인 회복단계에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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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하) 협력회사와 함께 이익 극대화한다
가족이 다 잘 돼야 가정이 행복하듯 대기업과 협력업체 관계도 마찬가지다. 경쟁력 있는 협력업체 없이 경쟁력 있는 대기업이 있을 수 없다. 협력업체가 강해야 대기업도 강해진다. 부품이 시원찮은데 조립완제품이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없는 이치와 같다. 신세계 그룹은 1999년 윤리경영 선언과 함께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을 강조해 오고 있다. 올해 초 신세계는 200여 협력회사 임직원을 초청해 '파트너 공존공영 성장 간담회'를 가졌다. 협력회사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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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90> 미국의 오늘을 있게 한 관세 이야기
관세(tariff)란 국내로 수입되는 물품에 대해 정부가 부과하는 조세를 말한다. 해외로 수출되거나 자국의 국경을 통과하는 물품에 대해서도 관세를 부과할 수 있지만, 이러한 형태의 관세가 시행되고 있는 경우는 현재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관세라 함은 수입품에 부과되는 수입관세를 의미한다. 정부가 관세를 부과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정부의 재정 확충을 위해서다. 관세는 수입품의 가격이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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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시장은 개인행동의 결과"…경기변동이론으로 美대공황 설명
(4) 자유주의 경제학의 선구자 루트비히 폰 미제스 오스트리아 태생의 자유주의 경제학자 루트비히 폰 미제스가 중요하게 여긴 사회적 기본가치는 사유재산, 자유 그리고 평화다. 이들 가치를 가장 잘 실현하는 것은 번영의 원천인 자유시장이다. 유럽과 미국에서 자유주의 선구자 역할을 했던 미제스의 평생에 걸친 과제는 사회와 경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인식체계를 확립하는 것이었다. 주목을 끄는 것은 오스트리아학파의 전통을 이끈 미제스의 방법론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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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단말기 보조금 규제 괜찮을까요
찬 "규제 안하면 가계 통신비 부담만 가중" 반 "법적 근거 없을 뿐아니라 효과도 없어" 새로운 스마트폰이 계속 출시되면서 통신사들의 고객 잡기도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이미 포화인 스마트폰 시장에서 통신사들이 고객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은 신형 스마트폰을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공급하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 그래서 나온 것이 소위 보조금이다. 대당 100만원 안팎인 최신 스마트폰 가격이 가끔 10만원대까지 떨어지고 출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