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
커버스토리
버블에 취해 흥청망청 대다가 국가부도 위기 몰린 '켈틱 타이거'
한때 금융과 제약,정보기술(IT) 산업의 고도성장을 바탕으로 '켈틱 타이거(Celtic tiger)'로 칭송됐던 아일랜드가 한없이 추락하고 있다. 오랜 고난의 역사 탓에 자신들을 "세상에서 가장 슬픈 민족"으로 여긴다는 아일랜드는 1990년대 이후 반짝 활황으로 지구촌 신흥 경제의 모범으로 높게 평가받았지만,글로벌 경제위기의 직격탄을 맞아 수난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자존심 강한 민족답게 "외부 지원은 필요없고,경제주권을 포기하지 않겠다...
-
커버스토리
과잉복지 · 정부실패가 경제위기 초래
'공짜는 없다' 는 명제 잊지 말아야 17세기 유명한 네덜란드의 튤립 투기 사건에서부터 1930년대의 대공황,최근의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르기까지 세계경제엔 수많은 위기가 발생했다. 왜 이처럼 위기가 반복되는 것일까. 대형 경제위기는 시대별 국가별로 형태가 다양하지만 본질은 같다고 할 수 있다. 그건 '인간의 탐욕,정부의 실패,법 · 제도의 미비'라는 3박자가 어울려 빚어낸,거품(버블)의 형성과 붕괴 과정이라는 점이다. ⊙ 위기의 ...
-
커버스토리
엇!… 수능에 '테샛형' 문제 많이 나왔네
"이젠 논술 · 면접 준비할때"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8일 전국 120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수험생들은 이제 수시 2차 논술시험과 구술면접을 대비해야 한다. 이미 성균관대와 중앙대는 주말인 20,21일 수시 2차 논술고사를 치렀다. 다른 대학들도 이번 주부터 다음 달 초까지 줄줄이 논술을 치른다. 한국외대는 일반전형Ⅱ에서 논술을 100% 반영하고 고려대와 성균관대,숙명여대,인하대도 논술 100%로 모집인원의 ...
-
커버스토리
비교우위·환율·로렌츠곡선·실업률· 테샛 기출문제와 닮은꼴···수두룩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언어영역에 채권의 가격 결정 원리 등을 설명하는 지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 난 18일 치러진 수능 시험 언어영역(짝수형) 44~46번 문제는 'EBS 수능특강 파이널 모의고사' 8~9쪽의 지문을 활용하면서 채권에 대한 이해도를 물었다. 5개 문단으로 이뤄진 지문은 채권의 액면 금액,액면 이자율,만기일 등 기본적인 사항을 설명한 후 △만기일까지 남은 기간 △지급 불능 위험 △주식 등 다른 자산 시장의 활황 ...
-
커버스토리
고교생도 알아야 할 경제 지식 테스트 테샛, '국가공인' 괜히 받은게 아니네!
⊙소득 분배의 공평성을 나타내는 '로렌츠 곡선' 사회양극화가 해소되지 않는 상황이라서 소득 분배의 공평성을 나타내는 로렌츠 곡선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로렌츠 곡선은 X축을 전체 인구에서 특정 소득 분포에 속하는 사람의 비율이라 하고,Y축을 전체 소득 중에서 그 사람들의 소득 비율(소득점유율)이라 할 때 나타나는 곡선이다. 소득을 평등하게 분배한 경우는 원점에서 45도로 우상향하는 직선인 소득 균등분배선이 그려진다. 지니계수는 로렌츠...
-
커버스토리
<22>-로봇공학과
“지능형 로봇분야 세계3大강국 이끌 전문 인력 키운다” '센토(Centaur),롭헤즈(ROBHAZ),휴보(HUBO)….' 한국의 로봇공학자들이 개발한 대표적인 로봇이다. 센토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1994년부터 5년간 80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개발했다. 국내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 humanoid)의 시초로 꼽힌다. 센토는 사람의 상반신과 말의 하반신을 결합한 모습으로 키 160㎝,무게 150㎏이다. 음성인식이 가능하고 ...
-
커버스토리
테샛, 국가공인 1호 경제이해력 시험으로 '진화'
한국경제신문이 시행하는 경제이해력검증시험 테샛(TESAT · Test of Economic Sense And Thinking)이 국가공인을 취득했다. 경제이해력을 평가하는 분야에서 1호 국가공인 시험이 탄생한 것이다. 이번 국가공인으로 테샛은 오는 21일 시행되는 9회 시험부터 국가공인 성적표를 발급하게 된다. 9회 테샛은 홈페이지(www.tesat.or.kr)에서 15일(서울 수도권,춘천,제주는 18일)까지 접수 받는다. 테샛은 국민 ...
-
커버스토리
경제 교과서 완독하고 경제기사 꾸준히 읽어야
테샛 시험에서 고득점 하려면… 고등학생 테샛 응시자 수는 2008년 11월 제1회 시험부터 올 8월 8회 시험까지 4500명에 달한다. 매회 평균 550명의 고교생이 테샛을 본 것이다. 테샛이 이번에 국가공인을 받음에 따라 고등학생들의 응시자들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국가공인 자격시험의 성적은 대학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21일 치러지는 9회 시험에는 10일 현재 대원외고,고양외고,안산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