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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소통, 그리고 비전…재조명 되는 '이순신 리더십'

    ‘이순신 리더십’ 열풍이 거세다. 서점에는 이순신 리더십과 관련한 책들이 즐비하고, 이순신 리더십을 경영에 접목하려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이순신 리더십을 배우자는 열기가 뜨거워지는 것은 영화 ‘명량’이 신기록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영향이 크다. ‘명량’의 누적 관객은 1600만명을 훌쩍 넘어서며 ‘아바타’를 제치고 역대 최다 관객 수를 경신했고, 매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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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와 혁신…소프트웨어가 국가 미래다

    역사 속에서 경제성장의 동력은 무수히 많았다. 원시시대는 돌로 만든 간단한 도구가 생산의 효율을 높였다. 청동·철기는 성장에 가속도를 붙인 촉매였고, 증기기관의 탄생은 인간이 손을 덜 사용하고도 생산력을 키우는 역사적 전환점이었다. 산업혁명 시대 기계들의 발명은 생산의 방식과 생산의 덩치를 획기적으로 바꿔놨고, 전기는 삶을 밝히고 산업의 지형도를 새로 그렸다. 21세기는 정보기술(IT)의 시대다. 생산·유통은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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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는 SW 교육 열풍…영국, 5세때부터 컴퓨터 언어 수업

    소프트웨어(SW)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교육 혁신이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영국은 새 학년이 시작되는 오는 9월부터 초·중·고교 필수과목으로 ‘컴퓨터과학(CS)’을 넣는다. 발트해 연안 국가인 에스토니아는 정보통신기술(ICT)을 국가 기간산업으로 정하고 초·중·고교에서 SW 교육을 해 인재를 길러낸 덕에 빈국(貧國)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핀란드와 미국 등에선 민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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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인재를 육성하라"…코딩교육 발 벗고 나선 기업들

    소프트웨어(SW) 코딩 교육에 기업들이 직접 나서고 있다. SW 능력을 갖춘 창의 인재 육성이 개별 기업의 성패를 넘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영국과 미국 이스라엘 에스토니아 핀란드 중국 인도 등 각국이 앞다퉈 SW 코딩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정책의 변화만 믿고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절박함이 기업들을 움직이게 했다. 삼성전자, 121개 학교 SW교육 삼성전자는 서울 암사동의 신암초등학교를 비롯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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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방문하는 교황…한반도에 평화의 빛 비칠까

    “지구상에 문화 역사 철학이 없는 나라는 있어도 종교 없는 나라는 존재하지 않는다.” 근대 철학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의 말이다. <신을 믿는 50가지 이유>의 저자 가이 해리슨에 따르면 세상에는 10만개의 종교가 있고, 신(神)의 수만도 100만이 넘는다. 베르그송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지구촌 어디에도 종교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은 없다. 종교는 물질과 정신 발달의 지대한 공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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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화해의 '아이콘' 종교, 어둠의 그림자도 많이 남겼다

    종교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뿌리가 깊다. 어찌보면 영생을 꿈꾸지만 유한한 삶을 살아야 하는 운명적인 인간에 종교는 반드시 필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종교(신)를 믿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양하지만 절반은 속세적이고 절반은 영적이다. 신에게 소원을 비는 기복(祈福)은 속세적 성격이 강하고, 천국(내세)에 대한 소망은 영적인 성격이 짙다. 종교는 인간의 사유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종교는 때로 철학의 씨앗이 됐고, 때로는 철학이 종교의 바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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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톨릭 신자의 수장' 교황, 한반도에 어떤 울림 전할까

    프란치스코 교황이 4박5일 일정으로 오는 14일 한국을 방문한다. 교황 방한은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25년 만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3월 세계 12억여 가톨릭 신자를 인도하는 266대 가톨릭 수장으로 취임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국에서 교황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쁜 일정…시청~광화문 퍼레이드 교황은 당일 오전 10시30분 성남 서울공항으로 입국한다. 이날 오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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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좁은 대학문…학생부종합전형으로 연다

    2015학년도 입시는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학생부’ ‘논술’ ‘실기’ ‘수능’ 등으로 단순화돼 실시된다. 대교협 발표에 따르면 수시에서 학생부 위주 전형의 선발 규모가 올해 수시 모집정원의 54.0%(교과 38.4%, 종합 15.6%)로 과반을 넘어 핵심전형이 됐다. 학생부 전형은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으로 나뉘는데, 학생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