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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기술의 진화…4G는 속도의 혁명

    사물인터넷은 통신기술이 있어야 가능하다. 유선과 무선, 무선과 유선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통신망을 갖춰야 열리는 세상이 바로 사물인터넷이다. 언제 어디서든 정보를 주고받는 유비쿼터스가 바로 그것이다. 통신망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알아보자. G의 세상 통신기술을 알기 위해서는 G를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2G, 3G, 4G 할 때 그 G다. 물론 영어의 첫 글자를 땄다. generation, 즉 세대를 뜻한다. 2세대, 3세대, 4세대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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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탄생 7년…지구촌은 'SNS 혁명중'

    애플의 아이폰이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07년 1월9일이다. 스티브 잡스가 샌프란시스코 맥월드 콘퍼런스에서 '세기의 발명품' 기능을 설명했다. 세상은 손안의 그 작은 IT기기가 신기했지만 미래를 어떤 모습으로 바꿔 놓을지는 확신하지 못했다. 하지만 불과 7년 만에 '스마트폰'이란 이름을 단 그 작은 기기로 세상은 놀랄 만큼 변했다. 소통에서도, 마케팅에서도, 유통에서도 스마트폰발 혁명이 지구촌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되고 있다. 무엇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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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억명이 쓰는 페이스북…시가 총액 161조 '성장'

    페이스북이 10번째 생일을 맞았다. 하버드 대학생 마크 저커버그가 2004년 2월 기숙사에서 만든 이 서비스가 10년만에 12억명이 애용하는 SNS로 성장했다.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은 무료 1510억달러(약 161조8700억원). 188조5000억원인 삼성전자와 맞먹는다. 기적이라고 할만하다. 하버드 커넥션이 시초 저커버그는 1984년 치과 의사인 아버지와 정신과 의사지만 일을 그만두고 아버지 매니저로 일하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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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의 눈부신 진화…정치·사회·비즈니스를 바꾸다

    소셜네트워크로 통칭되는 SNS는 몇 개의 얼굴을 가졌을까? 대표주자격인 페이스북이 10주년을 맞으면서 SNS의 기능에 대한 분석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학문적으로 따지자면 SNS를 해부하는 논점은 수백 가지일 것이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정도만 알면 충분할 듯하다. 3명만 건너면 '우린 하나'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월드, 카카오톡은 우리 사회를 묶는 네크워크망이 됐다. 1명의 이용자를 중심으로 3~4명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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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장 바뀐 Fed…굿바이 버냉키! 헬로 옐런!

    설 연휴 기간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을 쳤다. 주요국 주가가 급락하고, 한국 일본 등의 통화가치도 동반하락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양적완화(돈을 찍어내 경기를 부양하는 정책) 규모를 추가로 축소하기로 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한 결과다. 이른바 '테이퍼링(tapering·양적완화 규모 축소)'이 금융시장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Fed가 글로벌 경제,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막강한지를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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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대통령' 8년…굿바이 버냉키

    금융위기 구한 '헬리콥터 벤'…양적완화 마무리는 후임에…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거대한 통화정책을 동원해 대공황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았다. A+점수를 받을 수 있다.”(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피터 다이아몬드 MIT 교수) “위기는 잘 대처했지만 버냉키의 통화정책으로 금융시스템이 더 안정됐는지는 의문이다.”(마틴 울프 파이낸셜타임스 수석논설위원) 신흥국 금융시장이 Fed의 '양적완화(QE) 축소'(테이퍼링) 여파로 휘청거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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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테이퍼링' 이 뭐길래?…몸살앓는 세계금융시장

    미국 달러 때문에 세계 금융시장이 난리라는 뉴스가 요즘 많이 나온다. 여러 나라의 환율, 금리, 주식, 채권 시장이 매일 출렁거리고, 우리나라도 조심해야 한다는 걱정이 많다. '달러발(發) 위기'로 시장이 얼마나 요동칠 것인가에 관심을 둘 필요는 없다. 왜 달러가 문제인지, 달러가 어떻게 환율, 금리 등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알면 된다. 금융시장을 보는 ABC라고나 할까. 돈 푼 양적완화 '달러發 위기'라는 말을 이해하려면 먼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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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 시대…개인정보가 줄줄 샌다

    '빅 데이터(big data) 시대'다. 빅 데이터는 인터넷 시대 이전의 방식으로는 수집·저장·검색·분석이 도저히 불가능할 정도의 방대한 정보를 말한다. 상상을 초월한 엄청난 데이터로 인간의 모든 행동을 미리 예측하는 세상이 열리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각종 센서와 인터넷의 발달, 놀랄 정도로 빨라진 컴퓨터 정보 처리 기술은 빅 데이터 시대를 연 일등공신들이다. 국가안보나 국민건강 등에 관한 정보를 소유한 정부 기관, 소비자들의 신용정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