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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덥히는 온실가스…가스배출권은 팔고 사고

    기후변화는 지구촌의 주요 관심사다. 지구의 지속적인 생존을 위해선 안정적 기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기후변화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도 한다. 지구 온난화를 놓고 견해가 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구촌에 기상이변이 갈수록 빈번해지면서 온난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것은 분명하다. 온실가스 감축 협상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국가 간의 파워게임도 치열하다. 탄소배출권을 놓고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이해가 크게 엇갈린다. 기후·환경과 관련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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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영화의 두 얼굴…공익이냐 효율이냐

    '철의 여인'으로 불린 마거릿 대처가 총리(재임기간 1979~1990)로 취임할 당시 영국은 사회주의 국가를 제외하고는 국영기업이 가장 많았다. 고용을 우선한 정책으로 통신 에너지 철강 조선 수송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을 국유화한 결과였다. 대처 총리는 당시 근로자들의 잦은 파업, 과도한 복지로 인한 재정악화, 근로 의욕 저하 등 이른바 영국병으로 불리는 고비용·저효율의 경제구조를 바꾸기 위해 대대적으로 국영기업를 민영화했다. 다소 견해가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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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민영화하면 서울~부산 요금이 20만원???

    'KTX민영화 논란'을 통해 배워야 할 것은 네 가지다. '민영화 됐다고 KTX요금이 천정부지로 오를 수 있을까' '자연독점이란 것은 무엇인가' '납세자가 공기업 부채를 메우는 것은 정의로운가' '한국보다 먼저 민영화한 나라는 나아졌는가' 하는 것이다. 네 가지를 알고 있으면 괴담에 휩쓸리지 않고 토론과 논술에 큰 도움이 된다. (1) 고속버스와 경쟁…요금폭등? 'KTX민영화 논란'이 한창일 때 이런 괴담이 떠돈 적이 있다. “서울~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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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계탕은 추어탕의 대체재…휘발유는 자동차의 보완재

    경제용어로 풀어본 민영화 어떤 재화나 서비스의 가격, 또는 수요를 결정하는 변수들은 다양하다. 기본적으로는 수급이 가격을 좌우하지만 재화나 서비스의 형태, 다른 제품들과의 연계성 등도 가격·수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대다수 제품은 그 제품의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다른 제품으로 옮겨가지만, 일부 제품은 가격이 하락하면 오히려 수요량이 줄어들기도 한다. 대체재- 비슷한 효용의 재화 재화 중에서 동일한 효용을 주는 서로 다른 재화를 대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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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 강소국 'S·M·S' 뜨고…선진국이 경제회복 이끈다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이남의 남수단, 잠비아, 시에라리온과 아시아의 몽골 부탄 마카오 등이 올해 세계 경제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또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이 세계 경제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한국에서 한국경제신문이 독점 발간한 '2014 세계경제 대전망'을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2014년 세계 12대 고속성장 국가는 아프리카와 아시아가 사이좋게 나눠 가질 전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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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출구전략 시작…국내선 경제민주화 최대 화두

    2013년은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다. 지구촌은 경제 불황의 그늘에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썼고 국내적으로도 이슈가 많았다. 경제민주화는 거의 1년 내내 여론의 도마에 올랐고, 소통이 막힌 정치권은 국민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북한의 2인자 장석택이 전격 처형되면서 북한의 권력 구도는 요동을 쳤다. 한국경제신문이 보도한 2013년 국내외 10대 뉴스를 간추려 싣는다. 해외 주요 뉴스 "굿바이,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 차별 철폐와 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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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경제 양적완화로 '꿈틀'…2014년 전망은?

    2014년이 밝았다. 한 해를 보내면서 언제나 따라붙는 수식어는 '다사다난(多事多難)'이다. 2013년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미국 중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경제 강대국들은 여전히 환율로 충돌했고, 재정 불안은 대부분 국가가 안고 있는 '시한폭탄'이었다. 메르켈 총리는 3연임에 성공해 여성으로 독일 최장수 총리를 예약했고, 꼬여가던 이란의 핵문제는 해결의 물꼬가 트였다. 일본의 방사능 공포는 한국을 비롯한 주변 국가를 불안에 떨게 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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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nior TESAT도 국가공인 받았다

    주니어 테샛이 국가가 공인하는 시험이 됐다. 일반 테샛은 그동안 잘 운영한 점을 인정받아 다시 공인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테샛(TESAT)은 청소년들이 보는 국가공인 주니어 테샛과 대학생·일반을 주 대상으로 하는 국가공인 테샛으로 진열을 갖춰 명실공히 국민 경제시험으로 거듭났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일반 테샛의 국가공인 기간을 2016년 11월까지 연장한 데 이어 주니어 테샛에 대해서도 자격시험으로서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