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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해킹 대중화...클릭 몇번에 모든 PC 공격

    행정자치부의 각종 민원서류에 이어 국민의 재산권을 다루는 대법원의 인터넷 등기부등본마저 위·변조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인터넷과 전산망에 대한 정부와 대법원의 보안 불감증(不感症)이 어느 수준에까지 이르렀는지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정부와 대법원이 보안장치를 갖추면 서류의 위·변조는 불가능해질까. '보안'을 무엇보다 중시해온 금융권에서조차 인터넷뱅킹 해킹과 아이디·비밀번호 탈취사건이 생기는 것을 보면 "그렇다"고 장...

  • 경제 기타

    해커? 크래커?

    1960년 MIT대학의 모형 기차 제작 동아리에서 해킹이란 용어가 처음 탄생했다. 당시 해킹(hacking)이란 단어는 전기 기차,트랙,스위치를 보다 빠르게 조작(hack)한다는 것에서 유래했는데 이 중 몇몇이 컴퓨터 시스템 쪽으로 관심을 바꾸기 시작했다. 그들은 밤낮으로 컴퓨터에 매달려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고 토론하며 창조와 정의,자유를 부르짖었다. 컴퓨터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을 일컬었던 해커는 오늘날 전산망에 침입한 후 정보를 ...

  • 경제 기타

    이런 용어는 알아야죠!

    해킹의 주요 대상이 서버일 때는 네트워크 방화벽 기술이 주효했으나 그 대상이 PC로 옮겨감에 따라 PC 방화벽 기술이 새롭게 각광받기 시작했다. ▲PC방화벽=PC용 안티바이러스 제품과 함께 사용해야 효과가 높다. PC방화벽은 해킹 시도를 위해 접속해오는 것을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데 필요하고,PC용 안티바이러스 제품은 트로이목마가 설치되려 할 때 차단하거나 이미 설치된 것을 삭제하는 데 필요하기 때문이다. ▲안티키로거=금융사고를 초래하는 해...

  • 경제 기타

    "학교급식 우리농산물 사용 조례는 무효" 판결 파장.. 학부모 반발

    우리농산물을 사용하도록 규정한 광역자치단체의 조례가 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에 대해 학부모와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특히 교육현장 일선에서 급식 상태를 검수하고 모니터링하는 급식소위원회 소속 학부모들이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학교급식은 2001년 이후 학교에서 일반화됐다. 일부 고등학교들을 제외하면 전국의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하루에 두 끼 또는 세 끼까지 급식을 하고 있다. 학교 내 식중독 발생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 친환경 우리 ...

  • 경제 기타

    예체능 교육도 내신점수 치중.. 입시에 밀려 창의성은 뒷전

    "학교는 무엇을 위해 다닌다고 생각하십니까?" "학교에서 주는 내신점수를 받기 위해 다니는 거 아닌가요?" 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대답이다. 새롭게 적용되는 대학 입시제도에 따라 각 고등학교에서 치러지는 내신 시험은 더 중요해졌다. 고등학교 학생들은 앞으로 12번의 수능을 치른다고 표현할 만큼 내신 비중이 커진다. 예체능 교육은 학생들의 몸을 단련시키고 다양한 개성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이런 예체능 교육의 본질도 입시 과...

  • 경제 기타

    대중교통은 무법자

    법을 무시하고 함부로 거칠고 험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무법자라고 부른다. 현대인의 중요한 삶의 공간이라 할 수 있는 찻길에도 이런 무법자가 있다. 바로 시내버스와 택시 등의 대중교통이다. '편리하고 안락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등장한 대중교통이 어느새 '도로의 무법자'가 돼버린 것이다. 아이디가 yabiyoung인 한 누리꾼은 "차선 변경할 때 대부분 백미러도 안 본다. 무작정 끼어들기 식이다"라며 시내버스의 횡포를 ...

  • 경제 기타

    美 FRB 연방금리 또 올렸다 ‥ 年 3.75%로 한국보다 0.5% 높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지난 20일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연방기금 목표금리를 연 3.5%에서 연 3.75%로 0.25%포인트 인상키로 결정했다. FRB는 또 목표금리를 계속 인상할 방침임을 시사해 올해 말 미 연방금리는 연 4%대로 오를 전망이다. FRB는 이번 금리 인상으로 작년 6월 이후 11차례 연속으로 모두 2.75%포인트의 금리를 올렸다. 이로써 한국 정책금리 목표치(연 3.25%)와의 격차는 0.5%포인트로...

  • 경제 기타

    '생글 생글+' 28일부터 시판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이번 추석연휴 기간 중에 나온 뉴스들 가운데 가장 반가웠던 소식은 '6자회담 합의'였습니다.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뎠습니다. 그러나 6자회담이라는 잔치가 끝난 뒤 '통일비용'명목으로 날아들 청구서는 우리의 어깨를 짓누릅니다. 이 문제를 이번 주 Focus 기사로 다뤘습니다.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리타' 등 기상이변을 초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