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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여름방학 생글 부수 조정해 주세요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몇 주 전부터 발사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었던 북한 미사일이 지난 5일 무려 7기 이상 동해로 발사됐습니다.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가 이 사태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장마철 한여름에 한반도만 얼어붙고 있는 것 같군요. 생글 독자 여러분,이제 곧 여름방학에 들어갑니다. 지금쯤 학기말 시험을 치르느라 선생님이나 학생들이나 고생이 많으시겠지요. 그리고 13일부터는 2007...

  • 경제 기타

    학생 10명중 8명 "올해 맞은적 있다"

    최근 인터넷에 전라북도 군산의 한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의 폭행 동영상이 공개된 후 체벌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현장을 지나가던 한 학부형이 촬영한 이 폭행 영상은 교사가 학생의 뺨을 때리고 책을 집어던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교사의 폭행은 심심찮게 발생한다. 수원에서는 중학교의 한 체육교사가 학생의 태도가 불량하다며 학생들의 뺨을 때렸고 그 결과 몇몇 학생의 고막이 파열했다. 전라북도 익산시의 한 특성화고교 교장은 고등학교 2학년 여학...

  • 경제 기타

    블록딜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나

    요즘 증권 기사를 읽다 보면 영어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모멘텀' '어닝 시즌' '서머 랠리' '리레이팅'…. 한글 애용론자들 입장에서 보면 분통 터질 만한 일이다. 더구나 '모멘텀→계기' '어닝 시즌→실적 발표 기간' '서머 랠리→여름휴가철 주가 강세''리레이팅→재평가' 등 번역할 수 있는 우리말이 엄연히 있는 데도 굳이 원어를 그대로 쓰니 말이다. 그러나 이런 용어를 사용하는 데는 나름대로 변명 거리가 있다. 자본에 국적이 없어져 ...

  • 경제 기타

    (2) 정진구 CJ푸드빌 사장

    1972년 삼립식품 구매부의 한 신입사원이 경상북도 문경의 나환자촌을 찾았다. 그는 주민들을 만나 무작정 계란을 달라고 졸랐다. 도매상들에게 공급하는 가격보다 훨씬 높게 쳐 줄 테니 삼립식품과 직거래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설득했다. 외지인들을 쉽게 믿지 않는 나환자촌 사람들은 코웃음을 쳤다. 그래도 이 청년은 포기하지 않았다. 밀고 당기기를 몇 차례,청년은 아예 서울에서 짐을 싸들고 나환자촌으로 내려갔다. 손가락이 없는 환자들을 위해 목욕을...

  • 경제 기타

    제조업 번창해도 경상수지 적자로 미국 경제는 고전

    미국 제조업이 생산성 향상으로 번창하고 있다지만 미국 경제는 대규모 경상수지 적자를 기준으로 보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HSBC 홀딩스의 수석이코노미스트인 스티븐 킹은 이 상황이 16세기 스페인 제국이 망해갈 때와 닮은 꼴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다. 전 세계를 주름잡은 초강대국이었던 스페인이 쇄락의 길로 접어들었을 때의 경제상황이 오늘날 슈퍼파워 미국의 사정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필립 2세가 통치했던 시절(1556~1598년) 스페인...

  • 경제 기타

    미국의 제조업 정말 비틀거리나?

    '미국의 제조업은 외국 기업의 거센 도전을 받아 비틀거리고 있다.'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른 중국이 대미 무역흑자를 갈수록 키워가고 있고,일본 도요타 한국 현대 등 아시아 자동차업체들이 미국 자동차업체의 시장을 계속 빼앗는 걸 보면 쉽게 수긍이 가는 주장이다. 특히 세계 1위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경영위기를 맞으면서 미국 제조업의 위기를 지적하는 목소리는 더욱 큰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1908년 설립 이후 뷰익 캐딜락 시...

  • 경제 기타

    신문법 둘러싼 논란 끊이지 않고 있는데…

    ☞ 한국경제신문 7월1일자 A2면 헌법재판소가 신문법 일부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림에 따라 법률 개정의 방향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대체입법을 주장하는 한나라당과 일부 보완만 하겠다는 열린우리당의 격돌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 경영자료 제출과 관련,신문업계는 신문발전위원회가 마련한 신고서식이 영업활동을 제약하는 과도한 요구라며 재조정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헌재가 신문법 일부 조항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

  • 경제 기타

    미국 지속적인 감세정책 편다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는 자신이 취임하면 세율을 낮추는 감세정책으로 미국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폴슨 지명자는 27일 열린 상원 재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재무장관에 임명되면 미국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세율인하,교역의 공정성 촉진, 미국상품에 대한 시장 개방정책을 추구하겠다고 다짐했다. 거대 금융회사 골드만삭스 회장에서 재무장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폴슨 지명자는 또 규제 확대로 인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