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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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생명보험 회사 상장 이번엔 성사될까
한국경제신문 7월 14일자 A1면 국내 생명보험회사들은 상호회사가 아닌 주식회사며 보험계약자들은 주주가 아닌 채권자의 지위를 갖고 있다는 생보사 상장자문위원회의 잠정 결론이 나왔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의 보험계약자들은 이들 회사가 상장하더라도 주식을 배분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생보사 상장자문위원회(위원장 나동민)는 13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생명보험회사 상장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자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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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이기 때문에 안된다는 고정관념 깨라!" … 전문직 여성 한국연맹 '리더십 캠프'
"여자이기 때문에 안 된다는 고정관념을 깨라!" 지난 15일 저녁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 3층 강당. 100여명의 여학생들이 강당에 모여 열심히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들은 "차세대 여성리더를 위한 전문직 여성과 함께 하는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 여중·여고생들이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세계로 나아가는 진취적인' '당당한 삶을 사는'여성이 되겠다고 선서하는 이들의 눈에는 자신감이 가득하다. 여자이기 때문에 안 된다는 말은 더 이상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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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방학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가운데 전국의 학생들은 7월 말에서 8월 초쯤 여름방학을 맞이하게 된다. 방학은 왜 생겼을까? 30도를 웃도는 살인적인 기후도 영향을 끼치지만,한 학기 동안 자신을 되돌아보고 다음 학기를 시작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것이 방학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방학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학생이 대부분이었을 텐데 요즈음 학생들은 더 이상 방학을 기다리는 눈치가 아니다. 그 이유인즉 방학은 더 이상 자기발전과 재충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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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되는 학문? … 인문학의 위기
'서울대 인문대생 82명 전과 신청,이 중 59명 승인받아 법대 경영대 등 인기학과로.' 지난 2월 서울대가 발표한 '2006학년도 전과 현황'은 그동안 제기돼 온 '인문학 위기'의 실태를 잘 보여준다. 인문대생 중 전과 가능한 학생의 약 23%가 전공을 바꿨다. 장학금 혜택마저 마다하며 인문대를 외면하는 실정이다. 그나마 국립대학인 서울대는 인문학과의 명맥이라도 유지하고 있으나 웬만한 사립대에도 인문대 내의 개설학과는 크게 부족하다.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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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잠재력이 떨어지고 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최근 4% 가까이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정부의 고위 정책당국자가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을 '4% 초반'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잠재성장률은 물가상승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모든 생산자원을 동원해 달성 가능한 최고의 성장률을 말한다. 미국의 잠재성장률이 3~4%라는 점을 감안하면 4% 초반의 잠재성장률은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 국가로서 지나치게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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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 부수 조정해 주세요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풍이 지나가자 짙은 장마전선이 수도권 일대를 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혹시 독자 여러분 학교에서는 비 피해가 없었는지요. 다행히 이번 주부터 장마전선이 소강상태에 접어든다고 하니 다소 안심이 되네요. 장마철 물 조심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 본란을 통해 방학기간중 구독부수를 조정해 달라고 부탁드린 후 많은 학교에서 조정부수를 알려주셨습니다. 신경을 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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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한경 논술 캠프 .. 1박2일 3차례 실시
한국경제신문은 여름방학을 맞아 고교생 논술 캠프를 마련한다. 이번 캠프는 서울대와 연세대가 공개한 2008년 통합교과형 논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토론과 논쟁을 통한 사고력 논리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주요 주제는 몸과 문화 예술과 삶 인식론 등이다. 강사들은 최근 토론식 논술강의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논술(구 논술닷컴)의 남태균 원장,이정호 윤대경 이은희 선생님 등이 초청된다. 정규재 한경 논설위원겸 경제교육연구소장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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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검사 연루 대형 비리사건
현직 고등법원 부장판사를 포함한 고위직 판사와 검사,경찰 등 10여명이 사건무마와 청탁 등을 대가로 법조 브로커로부터 최고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대형 법조비리사건이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판·검사와 경찰관 등 10여명이 법조브로커 S교역 대표 김홍수씨(58)로부터 2002~2005년에 사건 청탁과 관련,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대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씨는 고급가구 수입업자로 고위 인사들과 친분을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