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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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패' 다 보여주고 협상하면 미국에 끌려다닐텐데…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6차 협상을 앞두고 국회에 낸 비공개 문건이 협상 도중에 고스란히 누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언론이 '무역구제는 관심 사항 반영이 어려울 경우에도 여타 분야 협상에 활용하기 위해 미국 쪽을 계속 압박한다'는 등 한국의 협상 전략이 담긴 보고서를 보도하면서 '국민의 알권리가 중요하다'는 주장과 '국익이 현저히 침해될 경우 알권리에 앞선다'는 주장이 맞부딪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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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기본틀 규정하는 '모든 법 위의 법'
헌법은 국가 형태와 국민의 기본권 등을 정하고 있는 국가의 기본법이다. 예컨대 군주제를 택할 것인가 공화정을 선택할 것인가,공화제 가운데서도 대통령제냐 의원내각제냐 등 어떠한 통치체제를 갖출 것인가를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동시에 국민이 갖고 있는 기본권,예를 들면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갖고… 국가는 개인이 갖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보장할 의무를 지닌다"는 등 기본권 보장에 대한 내용을 헌법은 담고 있다. 헌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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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판 뉴딜정책‥룰라 대통령 '성장촉진계획' 발표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약칭 룰라) 대통령이 최근 집권 2기 경제정책을 담은 브라질판 뉴딜정책인 '성장촉진계획(PAC:Programa de Aceleracao do Crescimento)'을 발표하며 경제 성장에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했다. 중국 인도 러시아 등 다른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4개 거대 개도국) 국가들에 비하면 늦은 감이 있지만 브라질 정부가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 성장 위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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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는 기업의 무엇을 보고 평가하나
주식시장에서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무엇보다 개인투자자들이 직접 기업을 분석해 종목을 선택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기업의 가치를 보다 정확하게 판단하고 전망하려면 정부정책,환율,원자재가격 등 국내외 경기동향 뿐만 아니라 해당 업종이 경기변화에 어떤 영향을 받는지 등 기업경영의 모든 변수를 고려해 미래가치를 정확히 예측해야 한다. 전문적인 투자자들도 어려움을 겪는 판에 개인투자자가 이런 분석을 혼자 도맡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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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전국에 있는 수많은 약국 중 한국을 대표하는 약국 한 곳을 꼽으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울 종로5가에 있는 보령약국을 선택할 것이다. 1957년 문을 연 보령약국은 개업 5년 만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약국으로 성장했다.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75)은 26살의 나이로 보령약국을 개업,보령제약으로까지 발전시킨 제약업계의 입지전적 인물로 통한다. 김 회장의 얘기를 들어보면 그가 약과 인연을 맺은 것이 숙명처럼 들린다. 충남 보령(보령약국이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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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교육과정 개정해야 하나요?
→연합뉴스 1월24일자 초ㆍ중등학교 교육과정 개편을 둘러싼 이해 당사자들의 '로비전'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계 의견을 마지막으로 수렴하기 위한 교육과정심의회 운영위원회가 24일 열렸다.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비공개로 열린 운영위원회 심의에는 이종서 교육인적자원부 차관과 황남택 학교정책실장,교사와 교수,학부모단체 회원 등 모두 25명이 참석해 7차 교육과정의 일부 개정 방향과 관련해 난상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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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파업 타결 … 정상조업
노사간 극한 대립과 갈등을 불러온 현대자동차 파업사태가 17일 오후 극적 타결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날 야간조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그동안 노사 갈등의 요인으로 작용했던 성과급 지급과 관련, 노조가 2007년 2월 말까지 2006년 사업계획 대비 생산목표 미달 대수와 2007년 1월 생산목표 미달 대수를 만회하는 시점에 목표 달성 격려금으로 50%를 주는 '조건부 성과급'지급에 최종 합의했다. 회사는 그러나 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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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경ㆍ인송 장학생 신청받습니다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제 200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이 거의 끝이 났습니다. 3학년들은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2학년들은 3학년 선배들이 사용하던 교실로 곧 자리로 옮겨 내년도 입시를 준비해야지요. 모두 좋은 결실,좋은 출발이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해 가을 제1회 한경·인송 장학생을 선발했던 인송문화재단과 한국경제신문은 제2회 장학생 50명을 다음달 선발합니다. 학업 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이 넉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