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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가계 부채 '위험 수위' 접근 外

    ◆ 가계 부채 '위험 수위' 접근 삼성경제연구소가 국내 가계 부채 위험도가 2002년 신용카드 버블 붕괴 당시의 수준에 근접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다. 가계 빚은 지난해 말 기준 671조원으로 6년 새 2.1배 늘어났다. 연구소는 가계 부실화에 따른 신용경색을 막기위해 금리인상, 대출 규제 등 긴축정책을 다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신용카드 대란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또 다시 가계 빚이 많이 늘었다는 소식이군요. 금융감독...

  • 경제 기타

    미국의 총기 소지 논쟁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권리'…사고때마다 폐지 여론 미국 총기 난사사건의 범인이 한국계 이민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한국도 큰 충격을 받는 모습이다. 사건 자체가 아니라 한국인이 관련됐다는 점에서 이 사건은 국내에서 과도하게 예민한 문제로 급작스레 부상해 올랐다. 이 사건은 처음부터 한 젊은이의 사회에 대한 광적인 불만,거짓 정의감 따위가 뒤엉켜 발생한 것이다. 보편적 한국인과 관련지어 판단하거나 비난할 이유는 전혀 없는 문제였다. 그...

  • 경제 기타

    엇! 280만원 짜리 車도 나오네

    갈수록 경쟁이 심해지는 자동차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동차 회사들이 치열한 '저가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이미 여러 나라에서 자동차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업체들이 자동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 인도 등 이머징마켓(신흥시장)을 겨냥해 '초저가 자동차'를 내놓고 있는가 하면 최근에는 이머징마켓 업체들도 여기에 가세, 업계 전반에 가격 끌어내리기 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미국의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위크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흔히 저...

  • 경제 기타

    (31)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

    "화(禍)가 닥칠 때 기회가 온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제자를 둔 사람은 누굴까. 정답은 국내 최대 교육기업인 대교그룹의 강영중 회장(58)이다. 2007년 현재 대교의 학습지 회원 수는 230만명. 지난 30여 년간 대교를 거쳐간 회원들을 모두 합치면 1000만명이 넘는다. 한국인 5명 중 1명이 강 회장의 '제자'인 셈이다. 그는 대학 졸업 후 생계 때문에 시작한 과외방을 연 매출 8350억원의 거대 기업으로 성장시킨 자수성가형 최고경...

  • 경제 기타

    서울시 교육청 남자교사 할당제 추진

    →한경닷컴( www.hankyung.com ) '와글와글' 최근 서울시 교육청은 신규교원을 임용할 때 남성 교원 선발 비율을 정원의 30% 이내에서 교육감이 자율적으로 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남성 교사 할당제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남녀 교원 비율의 불균형 때문이다.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570여개 초등학교의 교사 2만7219명 중 여교사가 2만2414명을 차지한다. 초등교사 10명 중 8명(82.3%)이 여교사인 셈이다...

  • 경제 기타

    증시의 독버섯, 불공정거래

    주식시장에도 '작전'과 '선수'라는 말이 있다. 군사용어인 작전이 증권가에서는 불공정 거래를 속칭하는 말로 쓰인다. 선수 역시 주가를 조작하는 일당을 일컫는다. 지난 17일자 한국경제신문 1면에는 L사의 주가 조작(시세 조종)에 관한 기사가 올라왔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과 금융감독원이 코스닥 상장사인 자동차 부품업체 L사를 대상으로 728개 증권 계좌(동원 자금 1500억원)를 동원한 시세 조종 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단서를 포착했다는 내...

  • 경제 기타

    최첨단 정보기술 '한자리에'…'코리아 IT쇼'

    한국경제신문사는 정보통신부 한국무역협회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등과 공동으로 국내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인 '코리아 IT쇼'(KIS:Korea IT Show)를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IT강국인 한국을 대표하는 전시회를 만들자는 목표로,'KIECO' '엑스포콤' 'ETC코리아' 'DMB엑스포' 'IT코리아' 등 기존 IT 관련 5개 전시회를 통합한 초대형 전시회다. 삼성전자 LG전...

  • 경제 기타

    한은 "경기 바닥 벗어났다" 外

    ◆ 한은 "경기 바닥 벗어났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작년 4분기와 올 1분기 성장률이 가장 낮은 구간에 해당된다"며 경기 저점 통과를 사실상 선언했다. 그러나 경기 회복 속도에 대해서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혀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도,경기 과열을 진정시키기 위한 금리 인상도 당분간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경기 저점이란 그 순간에는 알 수 없고 한참 지나 결과적으로 확인하게 마련입니다. 한은 총재 정도 되면 '감'이란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