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경제 기타

    정부, 중앙부처 기자실 통폐합 강행

    시민단체 "국민의 알 권리 침해 … 헌법소원 제기" 정부가 국민의 알권리 침해라는 시민단체 등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각 부처의 기자실을 통·폐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위헌소송 등의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국정홍보처는 22일 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한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기자실 통페합을 골자로 하는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보고했다. 이 방안은 총리실 외교부 교육부 통일부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노동부 등 정부 부처 내에 마련된...

  • 경제 기타

    추석 전 美쇠고기 식탁 오를 듯 外

    ◆추석 전 美쇠고기 식탁 오를 듯 국제수역사무국(OIE)이 미국을 '광우병 위험이 통제되는 국가'로 판정, 갈비 등 뼈있는 부위까지 수출할 수 있는 길을 터주자 미국 정부가 한국에 쇠고기의 전면 수입재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정부는 곧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작업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올 추석 이전에 LA갈비 등 미국산 쇠고기가 식탁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광우병 위험이 없다는 국제...

  • 경제 기타

    위안화 변동폭 확대…금리ㆍ지준율도 인상

    중국, 미국 눈치도 보며 긴축정책 발표했지만 스님들까지 증시에 몰려드는 투자 광풍 잠들까? 금요일 저녁. 일을 마친 직장인들은 주말의 달콤한 휴식을 꿈꾸며 가정으로 돌아간다. 친구 동료와 함께 술 집으로 향하기도 한다. 모두 안락한 주말의 포근함에 빠져들고 있는 바로 5월의 두번째 금요일 저녁(18일),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의 홈페이지에 공고(公告)가 하나 떴다. '달러화에 대한 위안(元)의 하루 변동폭을 지금까지의 0.3%에서 0....

  • 경제 기타

    사막을 초호화 도시로 바꾼 두바이, 세계의 중심을 꿈꾼다

    세계 최초 7성급 호텔ㆍ7대륙 모양의 인공섬 상상초월 개발 프로젝트 잇따라 아랍에미리트의 경제 수도 두바이. 사막 한가운데 세계 최고층 버즈 두바이, 세계 최초의 7성급 호텔, 지구 7대륙 모양의 인공 섬들…. 세계에서 가장 야심만만한 개발 프로젝트가 현실화되고 있는 곳. 세계 크레인의 4분의 1이 모여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두바이의 발전상은 하루가 다르다. 금으로 장식한 오디오 시스템이 팔리는 부자 산유국에서 당연한 거 아니냐고 반문...

  • 경제 기타

    해외펀드 투자하려면 글로벌 주가지수 알아야

    "상파울루 주가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만포인트를 돌파했다." "중국 CSI300지수의 PER(주가수익비율)는 42배로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지수의 19배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 외국의 주요 주가지수가 신문이나 방송에 언급되는 사례가 최근 부쩍 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주가지수가 동반 급등하면서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주가지수의 움직임은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더 이상 ...

  • 경제 기타

    '콜럼버스 교환 피해' 해법 없나요?

    ☞한국경제신문 5월19일 A1면 지난해 12월 재선충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광주 지역에선 잣나무 2만3000여 그루가 벌목됐다. 재선충은 그 뒤로도 전국의 소나무와 잣나무를 초토화시킬 기세로 퍼져 나가 관계당국을 긴장시켰다. 지난해 확인된 피해액만 560억원(산림청 통계)에 달했을 정도. 큰입배스 황소개구리 솔잎혹파리 떡붕어 뉴트리아 등 우리 생태계에 큰 변화를 초래하는 외래 동식물들의 이름은 이제 일반인들에게도 낯설지 않다. 최근 환경부와...

  • 경제 기타

    "고3이라 사회봉사 활동 안된다고요?"

    대학은 다양한 경험 요구하지만 사회는 고3의 참여 외면 "고3이라 안됩니다." 최근 학교의 자원봉사단원 모집에 지원한 민형욱군은 퇴짜를 맞았다. 담당 사회복지사인 임모씨가 밝힌 민군의 탈락 이유는 그가 고등학교 3학년이기 때문. 이에 민군은 '고3이라는 이유만으로 탈락되는 것은 부당하다'며 재고를 요구했다. 하지만 임씨는 "봉사활동은 장기적인 참여가 요구되는데 대부분의 고3 학생은 입시 준비에 매진해야 하고, 학교에서도 고3 학생이 공부 ...

  • 경제 기타

    선택형 보충수업 2년만에 중도하차

    찬사 속 출발했지만 현실 맞지 않아 폐지 대한민국의 대다수 고등학생은 미국 학생들처럼 자신이 듣고 싶은 과목을 스스로 선택해서 듣는 수업을 꿈의 수업으로 생각할 것이다. 부산의 한 고교는 2005년 학생들이 보충학습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이동 수업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예체능 과목도 선택할 수 있었고 방학에는 기체조, 다도교육, 천연 염색 등 다채로운 과목을 접할 수 있었다. 지역 교육을 선도한다는 찬사와 칭찬을 한몸에 받아 온 이 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