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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기자수첩) 한류(韓流)가 한류(寒流)로?

    한류(韓流)가 식어가고 있다는 의미로 한류(寒流)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문화관광부 등 10여개의 정부부처와 지자체, 민간단체의 주도로 한류에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문화관광부는 지난 2월 2007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문예부흥의 시대를 개척하기 위한 3대 역점추진방향 중 하나로 '신한류로 한국문화의 확산을 지속 가능하게'를 제창했다. 이어 전통문화의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한(韓)스타일을 담은 누리집(www.han-...

  • 경제 기타

    "외고등 특목고 입학시험에 토플 사용말라"

    교육당국이 현재 중학교 2학년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2009학년도 이후 외국어고 입시에서 토플 성적을 전형자료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중학생 수준에서 어려운 외국어시험의 성적을 고교입시에 반영하는 것을 못마땅해 하던 교육당국이 최근 '토플 대란'을 계기로 외고 입시제도 대수술에 들어갔다는 게 교육계의 분석이다. 교육인적자원부 관계자는 19일 "외고를 비롯한 특목고들이 토플점수를 입학 전형요소로 사용한 것이 토플 대란의 ...

  • 경제 기타

    가계 부채 '위험 수위' 접근 外

    ◆ 가계 부채 '위험 수위' 접근 삼성경제연구소가 국내 가계 부채 위험도가 2002년 신용카드 버블 붕괴 당시의 수준에 근접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다. 가계 빚은 지난해 말 기준 671조원으로 6년 새 2.1배 늘어났다. 연구소는 가계 부실화에 따른 신용경색을 막기위해 금리인상, 대출 규제 등 긴축정책을 다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신용카드 대란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또 다시 가계 빚이 많이 늘었다는 소식이군요. 금융감독...

  • 경제 기타

    미국의 총기 소지 논쟁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권리'…사고때마다 폐지 여론 미국 총기 난사사건의 범인이 한국계 이민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한국도 큰 충격을 받는 모습이다. 사건 자체가 아니라 한국인이 관련됐다는 점에서 이 사건은 국내에서 과도하게 예민한 문제로 급작스레 부상해 올랐다. 이 사건은 처음부터 한 젊은이의 사회에 대한 광적인 불만,거짓 정의감 따위가 뒤엉켜 발생한 것이다. 보편적 한국인과 관련지어 판단하거나 비난할 이유는 전혀 없는 문제였다. 그...

  • 경제 기타

    엇! 280만원 짜리 車도 나오네

    갈수록 경쟁이 심해지는 자동차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동차 회사들이 치열한 '저가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이미 여러 나라에서 자동차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업체들이 자동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 인도 등 이머징마켓(신흥시장)을 겨냥해 '초저가 자동차'를 내놓고 있는가 하면 최근에는 이머징마켓 업체들도 여기에 가세, 업계 전반에 가격 끌어내리기 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미국의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위크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흔히 저...

  • 경제 기타

    (31)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

    "화(禍)가 닥칠 때 기회가 온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제자를 둔 사람은 누굴까. 정답은 국내 최대 교육기업인 대교그룹의 강영중 회장(58)이다. 2007년 현재 대교의 학습지 회원 수는 230만명. 지난 30여 년간 대교를 거쳐간 회원들을 모두 합치면 1000만명이 넘는다. 한국인 5명 중 1명이 강 회장의 '제자'인 셈이다. 그는 대학 졸업 후 생계 때문에 시작한 과외방을 연 매출 8350억원의 거대 기업으로 성장시킨 자수성가형 최고경...

  • 경제 기타

    서울시 교육청 남자교사 할당제 추진

    →한경닷컴( www.hankyung.com ) '와글와글' 최근 서울시 교육청은 신규교원을 임용할 때 남성 교원 선발 비율을 정원의 30% 이내에서 교육감이 자율적으로 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남성 교사 할당제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남녀 교원 비율의 불균형 때문이다.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570여개 초등학교의 교사 2만7219명 중 여교사가 2만2414명을 차지한다. 초등교사 10명 중 8명(82.3%)이 여교사인 셈이다...

  • 경제 기타

    증시의 독버섯, 불공정거래

    주식시장에도 '작전'과 '선수'라는 말이 있다. 군사용어인 작전이 증권가에서는 불공정 거래를 속칭하는 말로 쓰인다. 선수 역시 주가를 조작하는 일당을 일컫는다. 지난 17일자 한국경제신문 1면에는 L사의 주가 조작(시세 조종)에 관한 기사가 올라왔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과 금융감독원이 코스닥 상장사인 자동차 부품업체 L사를 대상으로 728개 증권 계좌(동원 자금 1500억원)를 동원한 시세 조종 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단서를 포착했다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