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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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교육비 가계지출 비중 또 최고 外
◆교육비 가계지출 비중 또 최고 도시 근로자 가구의 전체 소비지출 중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2인 이상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244만6000원으로 이 중 교육비는 34만5000원을 차지, 14.1%에 달했다. 이는 이 통계가 작성된 1974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매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봉급 생활자들의 교육비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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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워런 버핏의 눈 가치를 꿰뚫다
정말로 주주를 위한 경영을 하는가 경영자들은 기업의 문제에 대해 솔직한가 경영자는 충분히 믿을 만하고 기업에 헌신적인가 기업은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내가 확실히 파악할 수 있는 분야의 산업인가 세월이 흘러도,사람이 변해도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기업인가 연차보고서만으로도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는가 기업의 내재가치는 충분한가 경영자에게만 이로운 스톡옵션을 거부할 수 있는가 세상사에는 우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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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사르코지의 승리, 프랑스는 성장을 선택했다
지난 6일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에서 집권 우파 대중운동연합(UMP)의 니콜라 사르코지 후보(52)가 좌파 사회당의 세골렌 루아얄 후보(53)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사르코지가 공언한 과거 정치와의 단절과 자유경쟁시장 중심의 과감한 경제개혁 공약이 경제 부활을 기대하는 프랑스인들의 열망에 부합한 것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태어난 '전후 세대' 첫 대통령으로서 프랑스와 유럽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민자 2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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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34) 황두열 한국석유공사 사장
"월급쟁이라도 프로라면 당당하다" 1978년 초 황두열 대한석유공사(약칭 유공, 현재는 SK㈜) 부장은 속이 따끔거려 병원을 찾았다. 의사가 내린 진단은 위궤양. 의사는 "하시는 일이 뭡니까"라고 물었고 황 부장은 "영업맨입니다"라고 답했다. 의사가 "그럼 술 담배도 많이 하시겠네요"라고 건넸고, 황 부장이 "그렇습니다"라고 하자 지체 없이 수술에 들어갔다. 영업맨을 이대로 둬서는 큰 탈이 나겠다는 판단으로 위의 3분의 2가량을 절제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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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교수도 노동조합이 필요한가요?
☞한국경제신문 5월5일자 A8면 전국 주요 사립대 총장들이 사립학교법 재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정부와 헌법재판소에 전달하기로 했다. 사립대 총장들이 사학법 등에 대해 공동 결의문 형식으로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전국 158개 사립대 총장으로 구성된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회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는 4일 오후 서강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사학법과 교수노조 설치 등에 관한 의견을 담은 결의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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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주가지수는 어떻게 만들까?
"코스피지수가 경기 회복 기대감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년 만에 700선을 돌파했습니다." 요즘 신문이나 TV를 보면 자주 접하는 뉴스다. 최근 한국 주식시장은 하루가 멀다 하고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시장 흐름을 전달하는 데 쓰이고 있는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이 밖에 이들 외에 다른 지수는 없는지 하나씩 알아보기로 하자. ◆주가지수란 국내 주식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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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글쟁이 멋쟁이 여러분 생글기자에 도전하세요
다음달 11일까지 신청받아요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는 제3기 생글생글 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생글 기자는 학내외의 다양한 뉴스와 이슈들에 대해 취재하고 생글생글 신문에 이를 보도하게 됩니다. 별도의 보수는 없지만 채택된 기사에 대해서는 원고료를 지불합니다. 생글 기자로 선발되면 한국경제신문 현역 기자들의 지도를 받으며 취재와 기사작성에 대한 훈련도 받게 됩니다. 최고의 논술 교육도 더불어 받는 셈입니다. 지난 2년 동안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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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잉어들의 놀이터, 양재천
현재 양재천은 서울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과 사람들의 방문으로 인기가 넘쳐나고 있다. 도대체 양재천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기에 10년 전까지만 해도 관심 밖이었던 이 곳이 이렇게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일까. 양재천은 1990년대 서초구, 강남구의 정비사업 성공 사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실제로 그 이야기가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에 실리기도 했다. 양재천의 길이는 18.5km로,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의 관악산 남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