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학생기자 3기 23명이 지난달 20, 21일 한국경제신문과 고려대에서 기자 교육을 받고 활동에 들어갔다. 20일 오전 한국경제신문에 모인 3기 생글기자들은 한경 선배기자들로부터 취재 및 기사 작성 요령, 기자 생활 경험담, 보도 사진 촬영 요령 등의 강의를 듣고 편집국 및 신문 윤전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고려대 기숙사로 이동해 1,2기 선배 기자들과 저녁 늦게까지 친교의 시간을 가진 다음 이튿날 기사 작성 실습을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 생글 기자들은 취재 보도 강의는 물론 선배 생글 기자들과 만나는 친교 시간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생글생글 1기 이승호 기자(서울대 사회학과 2년)와 오지혜 기자(경희대 언론정보학과 1년)의 사회로 진행된 친교의 시간에서 기자들은 다양한 게임을 통해 서로 사귀며 가까워졌다. 진행을 맡은 1기 이승호 기자는 2년 전 기자 활동을 하면서 얻은 것이 많다면서 후배 기자들에게 긍지를 갖고 기자 생활을 하라고 주문했다.
취재 및 인터뷰 요령을 강의한 박주병 부장은 "기자는 출입처의 장보다 낮지 않으면서 수위보다도 높지 않다. 소속 학교와 생글생글을 대표한다는 생각을 갖고 항상 당당하고 겸손한 자세로 취재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 생활에 대해 강의한 임원기 기자는 '문제의식이 좋은 기사를 작성하는 출발점'이라면서 평소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분야에도 문제 의식을 갖고 접근해야 하는 고충을 털어 놓기도 했다.
첫날 저녁 선배 기자들과 밤 늦게까지 질문하고 토론하느라 밤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생글 기자들은 이튿날 강의에서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기사 작성 시간에는 서로 인터뷰를 하는 등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유동석군(대일외고 1년)은 "윗기 선배들과 모여서 보낸 친목의 시간이 전체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내년엔 선배 입장이 되어 다시 이곳에 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송유림양(현대 청운고 2년)은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각자의 생각과 포부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 학생의 눈높이에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기사를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수양(서문여고 3학년)은 "인터뷰를 해 보니 이제 정말 기자가 된 것 같다.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3기 생글 기자들은 앞으로 학생 눈높이에서 학교 주위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회 현상을 취재, 생글생글에 보도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혁신 포럼'과 같은 행사에 참가해 취재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김경무 생글기자 (명덕외고 2년), 임정은 생글기자 (안산동산고 2년), 임나리 생글기자 (한영고 2년)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 생글 기자들은 취재 보도 강의는 물론 선배 생글 기자들과 만나는 친교 시간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생글생글 1기 이승호 기자(서울대 사회학과 2년)와 오지혜 기자(경희대 언론정보학과 1년)의 사회로 진행된 친교의 시간에서 기자들은 다양한 게임을 통해 서로 사귀며 가까워졌다. 진행을 맡은 1기 이승호 기자는 2년 전 기자 활동을 하면서 얻은 것이 많다면서 후배 기자들에게 긍지를 갖고 기자 생활을 하라고 주문했다.
취재 및 인터뷰 요령을 강의한 박주병 부장은 "기자는 출입처의 장보다 낮지 않으면서 수위보다도 높지 않다. 소속 학교와 생글생글을 대표한다는 생각을 갖고 항상 당당하고 겸손한 자세로 취재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 생활에 대해 강의한 임원기 기자는 '문제의식이 좋은 기사를 작성하는 출발점'이라면서 평소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분야에도 문제 의식을 갖고 접근해야 하는 고충을 털어 놓기도 했다.
첫날 저녁 선배 기자들과 밤 늦게까지 질문하고 토론하느라 밤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생글 기자들은 이튿날 강의에서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기사 작성 시간에는 서로 인터뷰를 하는 등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유동석군(대일외고 1년)은 "윗기 선배들과 모여서 보낸 친목의 시간이 전체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내년엔 선배 입장이 되어 다시 이곳에 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송유림양(현대 청운고 2년)은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각자의 생각과 포부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 학생의 눈높이에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기사를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수양(서문여고 3학년)은 "인터뷰를 해 보니 이제 정말 기자가 된 것 같다.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3기 생글 기자들은 앞으로 학생 눈높이에서 학교 주위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회 현상을 취재, 생글생글에 보도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혁신 포럼'과 같은 행사에 참가해 취재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김경무 생글기자 (명덕외고 2년), 임정은 생글기자 (안산동산고 2년), 임나리 생글기자 (한영고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