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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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인도네시아에서 전하는 생글통신 (中)
외국기업과 경쟁하는 한국제품 보면 가슴 뿌듯 인도네시아 시내에 위치한 피자헛에서는 비테이토 페페로니 피자를 5만8000RP(한국 돈 5800원)에 먹을 수 있다. 똑같은 피자헛이 한국에서는 2만~3만원인 데 비하면 엄청나게 싼 셈이다. 한국에서 인도네시아로 갓 들어온 사람들은 자장면 한 그릇 값보다 조금 비싼 피자의 가격에 놀란다. 한국과는 다른 물가와 경제구조를 가진 나라가 인도네시아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대국(2억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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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의 춘사월 슬럼프 극복…"대학탐방 가자"
"수학과 영어점수가 떨어져서 생긴 스트레스로 공부하기가 힘들어요." 3월 모의고사 관련 토론 자리에서 성적으로 인한 후유증을 앓고 있는 분당중앙고 김모군의 말이다. 한편 이우고 3학년 한상민군은 요새 공부가 잘 안 된다고 한다. 학교생활이 쉽게 피곤해졌고 겹겹이 짜인 시험 일정은 압박감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이런 저런 이유들로 일부 수험생은 이맘때쯤 공부의 슬럼프를 겪곤 한다. 새 학년을 시작한 지 한 달이 겨우 지난 시점에서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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弱달러로 무너지는 '아메리칸 드림'
이주 노동자들 고국 송금 줄어…美보다 EU·캐나다行 선호 브라질 건축 노동자인 제니니 다넬리씨(44)는 2004년 말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 국경을 넘었다. 소개비 1만달러를 내고 멕시코를 거쳐 그리던 미국 땅을 밟는 데 성공했다. 그가 받은 주급은 500달러. 고향에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임금이었다. 고향집의 아내와 4명의 아이들을 위해 매달 300~400달러씩을 부치며 만족스런 생활을 했다. 목돈을 모아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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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학생 영어강사로 채용 外
⊙ 외국인 대학생 영어강사로 채용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해외 교포 대학생이나 한국 관련 전공 외국인 대학생을 국내 농·산·어촌 지역 방과후 학교 영어수업 강사로 채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3일 오후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해 "이르면 올 여름방학부터 해외교포대학생 등을 활용한 영어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지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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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규제 풀어 금융산업 덩치 키운다
'금산분리' 규정 3단계 걸쳐 대폭 완화 새 정부의 금융 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업무 보고를 했다. 가장 주목받은 대목은 산업 자본,특히 대규모 기업집단이 은행을 가질 수 없도록 법으로 제한하고 있던 '금산(金産)분리 규정'을 대폭 완화한다는 부분이었다. 금산분리 규정으로 대표적인 것은 금융을 주력 사업으로 하지 않는 산업 자본이 은행의 지분을 직접 소유할 수 있는 한도를 4%로 제한한 것이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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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정상회의 개최, 미국과 러시아의 끝나지 않은 파워게임!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2일(현지시간) 개막됐다.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 나토 26개국 정상 외에도 비회원국인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비롯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등 세계 정상급 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하는 나토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다. 특히 임기 말을 맞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고별 외교무대가 될 것이란 점에서 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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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주식은 어떻게 사고 팔지?
장외주식 투자는 누가 진득하게 인내심을 갖고 버티느냐가 관건 유망한 주식을 남보다 먼저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 기업이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때 공모주 청약을 시행한다. 이 공모주를 배정받는 게 유망 주식을 선점할 수 있는 일반적인 방법이다. 문제는 유망한 주식일수록 경쟁률이 치열해 원하는 만큼 주식을 사기 어렵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다른 방법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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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상호주의' 대북정책 논란의 해법은…
"무조선 퍼주기는 곤란…의연히 대처해야" "북한 때리기식 태도는 핵문제 해결 도움 안돼" 개성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경협사무소)에 상주하던 남쪽 정부 인력 11명 전원이 북쪽 요구로 철수하면서 새 대북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한쪽에서는 "이번 발언은 이명박 정부의 새 대북정책 기조를 담은 원론적인 얘기에 불과하다"며 북한이 이를 구실 삼아 문제를 일으킨 것은 도발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또 다른 쪽에서는 노무현·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