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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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외국인 대학생 영어강사로 채용 外
⊙ 외국인 대학생 영어강사로 채용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해외 교포 대학생이나 한국 관련 전공 외국인 대학생을 국내 농·산·어촌 지역 방과후 학교 영어수업 강사로 채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3일 오후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해 "이르면 올 여름방학부터 해외교포대학생 등을 활용한 영어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지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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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규제 풀어 금융산업 덩치 키운다
'금산분리' 규정 3단계 걸쳐 대폭 완화 새 정부의 금융 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업무 보고를 했다. 가장 주목받은 대목은 산업 자본,특히 대규모 기업집단이 은행을 가질 수 없도록 법으로 제한하고 있던 '금산(金産)분리 규정'을 대폭 완화한다는 부분이었다. 금산분리 규정으로 대표적인 것은 금융을 주력 사업으로 하지 않는 산업 자본이 은행의 지분을 직접 소유할 수 있는 한도를 4%로 제한한 것이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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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정상회의 개최, 미국과 러시아의 끝나지 않은 파워게임!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2일(현지시간) 개막됐다.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 나토 26개국 정상 외에도 비회원국인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비롯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등 세계 정상급 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하는 나토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다. 특히 임기 말을 맞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고별 외교무대가 될 것이란 점에서 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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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주식은 어떻게 사고 팔지?
장외주식 투자는 누가 진득하게 인내심을 갖고 버티느냐가 관건 유망한 주식을 남보다 먼저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 기업이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때 공모주 청약을 시행한다. 이 공모주를 배정받는 게 유망 주식을 선점할 수 있는 일반적인 방법이다. 문제는 유망한 주식일수록 경쟁률이 치열해 원하는 만큼 주식을 사기 어렵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다른 방법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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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상호주의' 대북정책 논란의 해법은…
"무조선 퍼주기는 곤란…의연히 대처해야" "북한 때리기식 태도는 핵문제 해결 도움 안돼" 개성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경협사무소)에 상주하던 남쪽 정부 인력 11명 전원이 북쪽 요구로 철수하면서 새 대북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한쪽에서는 "이번 발언은 이명박 정부의 새 대북정책 기조를 담은 원론적인 얘기에 불과하다"며 북한이 이를 구실 삼아 문제를 일으킨 것은 도발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또 다른 쪽에서는 노무현·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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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내 친구들의 꿈은 오직 공무원"
체계적인 청소년 진로 교육 필요 "제 친구의 꿈은 공무원입니다."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 게시판에 올라온 글의 첫 문장이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된다는 이 네티즌은 '철밥통'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의 꿈을 무책임하게 설정한 친구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아무리 요즘 어른들 사이에서 공무원 시험이 유행이라지만… 벌써 우리까지도 현실에 얽매여 생각해야 하는 건지 참…" 실제로 한국 직업능력개발원에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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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전하는 생글통신 (上)
믿지만 강요하지 않은 인도네시아의 부드러운 종교문화 "라 일라하 일랄라후 무함마둔 라수 룰라" 날마다 이곳 인도네시아의 거리에서는 이 신묘한 소리가 울려 퍼진다. 사람들은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성지 메카가 있는 곳을 향해 기도를 드린다. 13억 무슬림이 동시에 한곳을 향해 몸을 숙여 예배한다는 것은 종교를 가진 사람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멋진 일이다 더불어 그들의 두터운 신앙심을 읽을 수 있다. 이처럼 매일 정해진 시간에 드리는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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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여, 커밍아웃 하라
대중가수 싸이의 노래 챔피언의 한 소절이다. "진정 즐길 줄 아는 여러분이 이 나라의 챔피언입니다. 모두의 축제,서로 편 가르지 않는 것이 숙제." 이 가사는 대한민국 정치가 추구해야 할 방향과 일치하여 선거 때마다 이용되곤 했다. 선관위의 광고에서는 '투표의 즐거움을 누리다' '국민의 축제'라는 말을 표방하고 있지만,실상은 그렇지 않다. 대통령파니 친박연대니 정당 내 편가르기,후보자들의 비리문제,영·호남 간 지역주의 등의 문제가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