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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시각장애인 밴드 '한빛 예술단' 감동의 선율

    2008년 4월22일 경기고등학교 체육관에서는 공연 준비에 한창인 외부 관계자분들을 볼 수 있었다. 바로 한빛예술단의 공연이 있는 날이다. 3학년 학생들은 자습을 하고 1,2학년 학생들은 6교시에 공연을 관람했다. 한빛맹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단원으로서 관악기와 타악기를 이용해 밴드활동을 하고 있다. 시각장애인들의 공연을 보면서 학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몸이 불편한데도 최선을 다해서 연주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 경제 기타

    中 농산물 수입국으로…세계 '곡물대란' 부채질

    식량위기 우려로 수출 통제…1~2월 수입이 20억달러 많아 세계적인 곡물 대란이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13억 인구를 가진 중국이 농산물 수입국으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최근 국제 곡물가격이 중국발 쇼크로 더욱 급등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중국 농업부는 지난 1~2월 중국의 농산품 수출이 63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한 반면 수입은 83억달러로 77.4%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작년 같은 기간 농산물 무역에서 흑자를 냈지...

  • 경제 기타

    학교용지 30~40% 싸게 공급 外

    ⊙ 학교용지 30~40% 싸게 공급 시·도교육청이 공공택지 안에 학교를 지을 경우 현재보다 30~40%가량 낮은 가격으로 용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땅값이 비싼 수도권에 신도시와 뉴타운 개발이 잇따르면서 학교를 공급해야 하는 교육청들의 부담이 수조원대로 커지고 있는 데 따른 정부 지원책이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17일 "토지공사 등 공공이 조성한 학교용지의 경우 초·중학교는 조성원가의 50%,고교는 70% 수준에서 공급됐으나 ...

  • 경제 기타

    상표권 분쟁에 휘말린 '어린왕자'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가 서점에서 사라졌다. 190여종에 이르는 번역본 가운데 대부분이 자취를 감추고 영한대역본 등 일부만 남아 있다. 영문도 모르고 서점을 찾은 독자들은 헛걸음만 하고 돌아선다. 매장 직원들도 속 시원한 대답을 내놓지 못한 채 "사정상 당분간 진열하지 않고 있다"며 어정쩡하게 양해를 구할 뿐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 출판계 초유의 상표권 분쟁 때문이다. '어린왕자'의 제호와 삽화 등을 국내에 상표 출원등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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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내각, 잔다르크 신드롬 분다

    스페인 女 최초 국방장관 카르메 차콘 임명 프랑스 라시다 다티 법무장관 등 내각 절반이 여성 이탈리아도 각료 3분의 1 여성기용 뜻 밝혀 15일 세계 주요 언론엔 스페인 최초의 여성 국방장관으로 임명된 카르메 차콘(37)의 사진이 대문짝만 하게 실렸다. 임신 7개월의 몸으로 세미 정장 차림에 당당한 표정으로 군 의장대를 사열하는 차콘 신임 장관의 모습은 국방장관하면 당연히 남성을 떠올리던 사람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안겼다. 특히 스페인이...

  • 경제 기타

    주식선물(先物)이 뭐지?…선물(膳物)이 아닙니다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 21층 대회의장. 300여명 남짓의 인원이 회의장에 빽빽히 들어서 있다. 이날 강의 주제는 '주식선물'. 다음 달 6일부터 주식선물시장이 우리나라에서도 열려,시장 개장에 앞서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선물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자리를 가득 매운 것이다. 주식선물은 뭘까. 주식선물에 대해 알기 전에 선물부터 알아보자. 선물은 영어로 'futures'라고 적고 있다. '미래'의 복수형을 쓴다. 요컨...

  • 경제 기타

    상속세 폐지 논란 어떻게 봐야하나요?

    찬 "경영권승계 사실상 봉쇄…편법상속 부작용" 반 "먼저 재계의 잘못된 관행부터 고쳐야"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이 한승수 총리와의 첫 만남에서 상속세를 폐지하고 대신 자본이득세(양도소득세)로 전환해달라고 건의하면서 상속세 문제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상속세 부담을 완화해달라는 그동안의 재계 요구가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재계 대표가 상속세를 아예 폐지해달라고 주문하면서 논란에 기름을 끼얹은 것이다. 손 회장은 "상속세를 내기...

  • 경제 기타

    학생들 선거에 너무 무관심해요

    투표권은 없지만 미래 위해 소중한 권리 교육 절실 "내가 투표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별로 없다. 투표권도 포기하라면 포기할 수 있다"고 전주의 한 고교 여학생은 말한다. 실제로 고교 3년 가까이 다니는 동안 선거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하는 학생은 찾아보기 힘들다. 비록 아직 대통령을 뽑거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투표권이 주어지지는 않지만 학생들의 선거에 대한 무관심은 심각하다. 대부분 학생들은 선거에 대한 지식도 거의 무지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