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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청소년 촛불 봉쇄에 앞서 쇠고기 오해부터 풀어야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세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는 2006년부터 논의되어 왔으며,찬반 논란도 계속 이어져 왔다. 하지만 이번 쇠고기 협상 문제는 반대여론의 중심에 청소년들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전과 큰 차이점이 있다. 서울 청계천 일대를 기점으로 시작된 쇠고기 반대 촛불문화제는 대전 중앙로,부산 서면 등지로 퍼져나갔으며 모든 현장에 교복을 입은 어린 학생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미국산 쇠고기가 우리나라...

  • 경제 기타

    중국 지진, 우리는 안전할까요?

    "여러분 중국 쓰촨성 지역에 지진으로 피해가 많다는 거 알고 있죠?" 지구과학 시간,선생님께서는 지각 변동 관련 수업을 하기 전 중국 지진 얘기를 꺼내셨다. 특히 학교에 있던 학생들은 수업을 듣다가 지진으로 인해 많이 죽게 되었다며 지진이 일어날 때 최대한 건물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중국 지진 사망자는 쓰촨성에서만 약 4만명,23만명이 부상을 당하였다. 우리나라 국토의 3분의 1이 피...

  • 경제 기타

    해커에 뻥 뚫린 은행 시스템 外

    ⊙ 해커에 뻥 뚫린 은행 시스템 은행 등 금융회사들이 해커들에게 완전히 농락당한 사건이 15일 잇따라 발생했다. 인천소재 모아저축은행은 24살에 불과한 미국인 해커 J씨에 의해 대출정보 전산시스템이 뚫렸다. J씨는 전산시스템 전체를 통제할 수 있는 최고위 관리자 권한(루트권한)을 확보한 뒤 고객정보를 암호화해 통제불능상태로 빠뜨린 뒤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모아 측에 20만달러를 요구했다. 서울 중구의 하나은행 허브센터와 외환은행 본사는 ...

  • 경제 기타

    소비심리 꽁꽁 얼어붙나

    소비자 태도지수 1년만에 50 밑으로 떨어져 소비 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15일 내놓은 '2008년 2분기 소비자태도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소비자태도지수는 47.8로 전분기 대비 3.3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태도지수가 기준치(5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작년 2분기 이후 1년 만에 처음이다. 소비자태도지수가 50 미만이면 소비자들이 현재 경기 및 향후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로 향후 소비를 줄일 가능...

  • 경제 기타

    사이클론 할퀴고 간 미얀마…군부는 왜 빗장 거나

    미얀마 군사정부가 사이클론 나르기스(Nargis) 복구를 둘러싸고 국제사회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최악의 사이클론 재해로 최소 10만명이 사망하고 150만명에 이르는 이재민이 떠돌게 됐지만 빠른 복구보다는 자신들의 체제 유지에만 눈이 멀어있다는 비판이다. 국제사회가 내민 지원의 손길을 내쳤을 뿐 아니라 영구집권을 위한 국민투표까지 강행했다. ⊙ 군정 '외국 구호요원 오지 말라' 미얀마 군사정부는 지난 3일 사이클론 나르기스...

  • 경제 기타

    중국 대지진, 희생자 너무 많고 경제 충격도!

    중국이 2008베이징올림픽 개최를 불과 석 달 앞두고 대지진 참사가 발생했다. 지난 1월 남부지역 폭설과 3월 티베트 사태, 이달 초 어린이 장바이러스 감염 확산 등 온갖 악재가 이어진 가운데 일어난 일이라 중국 정부와 국민들의 충격은 더욱 크다. 이번 지진은 지난 12일 오후 2시28분(한국시간 3시28분)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에서 북서쪽으로 92㎞ 떨어진 원촨(汶川)현 지하 10㎞에서 리히터 규모 7.8 강도로 일어났다. 리히터 규...

  • 경제 기타

    "증권시장이 자금 조달 기능을 못하고 있다"

    배당·자사주 취득 등 기업들이 내놓은 돈 작년 21조원 넘어 기업들이 사업을 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구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은행에서 돈을 빌리거나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이런 방법은 이자를 물어야 하는 것도 부담이 크지만 높은 이자를 주면서도 필요한 돈을 구하기 어렵다는 게 문제다. 특히 마땅한 담보나 신용이 부족한 신생기업이 은행 대출을 받거나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무척 힘들다. 또 대기업이라도 대규모 투자에...

  • 경제 기타

    존엄사 허용해야 하나?

    찬 "인간답게 죽고 고통에서 벗어날 권리도 있다" 반 "생명을 가볍게 여기고 상업적으로 악용 우려" 식물인간 상태에 빠져 인공호흡기로 연명하는 75세 할머니의 자녀들이 헌법재판소에 "우리 법에는 품위있게 죽을 자기선택권과 행복추구권이 없다"며 위헌확인을 위한 헌법소원을 내면서 '존엄사(尊嚴死)'허용 여부가 주목된다. 존엄사는 극심한 고통을 겪는 중환자나 난치병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해 편안하게 숨을 거두게 하는 안락사(安樂死)와는 다른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