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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원산지 표시않은 학교 급식, 신뢰 못 얻는다

    "영광에서 직접 갖고 온 굴비를 20마리에 1만원씩 10분간 판매하오니 많이많이 사 가세요. 영광 굴비가 아니면 1000만원을 손해 배상해 드립니다. 진짜 진짜 영광굴비 밥상에 올려 보세요." 며칠 전 화물차에 굴비를 싣고 온 한 상인이 손님을 끌기 위해 동네를 돌아다니며 외치는 말이다. 가짜 영광굴비가 얼마나 많기에 손해 배상까지 하겠다며 팔러 다니는 것일까. 최근 미국산 쇠고기의 원산지 표기로 논란이 일고 있지만 굴비 장사의 말에서...

  • 경제 기타

    세계 백만장자수 1000만명 넘어

    ⊙ 세계 백만장자수 1000만명 넘어 세계적인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순자산 100만달러가 넘는 백만장자와 이들의 보유자산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백만장자 수는 1000만명을 넘었으며,한국에서도 11만8000명이 '백만장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메릴린치와 컨설팅 회사인 캡제미니는 24일 '세계 부자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순자산이 100만달러가 넘는 백만장자는 1010만명으로 전년보다 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메...

  • 경제 기타

    수리영역 올 수능 당락 가를 듯

    모의수능 결과…탐구영역 선택과목 난이도 큰차 지난 4일 치러진 모의수능 결과,'수리 가형'의 표준점수가 '수리 나형'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변별력이 높아진 수리영역이 올 수능의 당락을 가를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5일 발표한 '2009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에 따르면 수리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가형이 163점, 나형이 169점으로 예년에 비해 크게 올랐다. 최...

  • 경제 기타

    일본, 문닫아 건 이민 정책 '빗장' 푸나…

    인구감소 해결 대안·고급 인재 유치 '변화의 물결' 최근 일본에선 '체인지'라는 정치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달부터 일본 후지TV에서 방영 중인 이 드라마는 일본 최고의 스타 기무라 다쿠야가 주인공으로, 초등학교 교사 출신인 한 남자가 국회의원이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얼떨결에 정치가로 나섰다가 총리 자리에까지 올라 정치판을 개혁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현재 이 같은 '변화의 물결'이 실제 일본에서 감지되기 시작하고 있다. 그...

  • 경제 기타

    손잡는 볼리우드롸 할리우드 '거인들의 결합'

    인도 릴라이언스·美 드림웍스, 합작 영화사 추진 '할리우드와 볼리우드 거인들의 결합.' 영국의 더 타임스는 19일 할리우드의 거장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데이비드 게펜 등과 세운 드림웍스SKG와 인도 대기업인 릴라이언스ADA 계열의 릴라이언스 빅 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영화사 합작 설립을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새로 설립된 영화사는 매년 6, 7편의 영화를 제작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의 합작 규모는 15억달러로 이 가운데 릴라...

  • 경제 기타

    MSCI 지수는 세계증시 흐름의 '바로미터'

    한국증시도 1년내 선진국 지수에 편입 가능성 이달 중순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를 관장하는 미국의 MSCI 바라(Barra)는 한국 증시의 선진국 지수 편입 여부를 1년 내에 결정할 것이라고 해 국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수는 한국의 코스피나 미국의 다우처럼 특정 시장 내 주가의 변동을 나타내는 수치를 일컫는다. 이 지수를 보면 그 나라 시장이 올랐는지 내렸는지, 또 얼마나 오르고 내렸는지를 알 수 있다. 또한 ...

  • 경제 기타

    네티즌들, 신문 광고주 협박해도 괜찮나요?

    찬 "자발적인 소비자운동 처벌은 정치 탄압" 반 "광고중단 협박 행위는 범죄나 다름없어" 일부 네티즌의 특정 신문 광고주들을 상대로 한 광고 중단 강요행위의 위법성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한국신문협회는 "네티즌의 이러한 행위는 사이버 공간을 악용하는 교묘한 광고 탄압이자 우리 사회의 근간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기틀을 뒤흔드는 불법행위"라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놨다. 전경련 등 경제5단체와 한국광고주협회도 인터...

  • 경제 기타

    해외교수 초빙대학에 정부 지원키로 外

    ⊙ 해외교수 초빙대학에 정부 지원키로 정부가 국내 대학들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해 5년간 82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 노벨상 수상자 등 해외 석학을 초빙해 연구와 강의 등을 맡기는 대학에는 대학원생 정원도 늘려 주기로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 사업계획을 19일 확정, 공고했다. WCU 사업의 올해 예산은 총 1650억원이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