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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어른들이 참여해야 'SNS 왜곡' 막는다

    어른들이 참여해야 'SNS 왜곡' 막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한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우주에도 빛과 어둠이 있는데 인류가 만든 제도에 밝음과 어둠이 없을 수 없다는 점에서 논란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게 마련이다.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은 인간이 문제를 만들었다면 해결책도 인간이 가지고 있다고 했다. 결국 밝음은 계속 이어가고 어둠은 줄일 수 있다는 얘기가 성립되지 않을까. SNS가 가진 순기능은 ...

  • 경제 기타

    증시 '작전'과 긴급조치권 & 지급 준비율

    증시 긴급조치권은 불공정 거래를 막는 수단 증시 '작전'과 긴급조치권 금융당국이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선거 및 북한 관련 테마주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긴급조치권'을 발동하고 특별조사반을 운영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테마주 및 악성 루머에 대한 금융당국 대응 방안'을 마련, 9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우선 테마주 및 악성 루머 유포자를 신속하게 제재하기 위해 증권선물위원장이 긴급조치권을 발동하도록 했다. -1월 9...

  • 경제 기타

    애플 '아이폰' 제친 신종균 삼성전자 휴대폰사업총괄 사장

    "스마트폰 시장 잡기 위해 안해 본 게 없어요" 신종균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총괄 사장(56)은 요즘 들어서야 조금 오금을 편다. 2009년 '아이폰 쇼크' 속에 삼성 휴대폰은 끝났다는 '종말론'에 뼈와 살이 오그라든 지 2년 남짓 만이다. 중병에 걸린 그를 구한 것은 역시 실적이었다. 작년 3분기 스마트폰 시장 세계 1위. 삼성 갤럭시 시리즈가 처음으로 애플을 이긴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휴대폰 사업 총괄자로서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

  • 경제 기타

    부자들만 세금 더 내라?… 과세 형평성 논란

    '부자 증세' 국회 기습통과 소득세 최고세율 신설이 지난해 말 정기국회 폐회를 앞두고 기습적으로 통과됐다. 올해부터 시행하기로 예정돼 있던 소득세 최고세율 인하(8800만원 초과 35%→33%)가 백지화된 데 이어 3억원 이상 소득(과세표준액 기준)에 대해서는 '38%의 최고세율'을 신설하기로 여야가 표결처리했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의 감세정책은 이로써 완전히 백지화됐다. # 후퇴로 일관한 MB 감세정책 소득세 최고세율 신설 방안은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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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공화당 大選후보 초접전… 롬니, 8표차로 먼저 웃다

    아이오와州 코커스 투표 1위 오는 11월6일 재선을 노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대결할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를 가리는 첫 경선이 8표 차로 승부가 갈리는 초접전 속에 진행됐다. '초접전'은 향후 공화당 후보경선이 최후 승자를 쉽게 점칠 수 없는 '안갯속 구도' 속에 이뤄질 것이란 의미와 같다. 3일(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열린 공화당의 첫 코커스(당원대회) 투표함을 개표한 결과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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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변검(變)과 '용의자의 딜레마'

    덩샤오핑(鄧小平)의 고향이자 소설 삼국지의 주 무대인 촉한(蜀漢)의 땅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중국 남서부의 쓰촨성(四川省). 쓰촨은 가장 높은 산의 높이가 7556m에 달할 정도로 산세가 험하고 지형이 매우 복잡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지리적 요소는 외세의 침입으로부터 쓰촨을 보호하는 동시에 자신들만의 독특한 문화와 예술을 꽃피우는 계기가 되었다. 쓰촨의 문화 중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변검(變)이다. 변검은 배우가 다양한 표정의 탈...

  • 경제 기타

    폴 볼커 vs 앨런 그린스펀

    Fed 위상 높인 두 거목… 금융위기로 평가 엇갈려 '세계의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98년의 Fed 역사가 배출한 역대 14명의 의장 가운데 12대 폴 볼커(84)와 13대 앨런 그린스펀(85)은 '전설'로 통한다. 이들이 활약하기 전에는 Fed 위상이 지금처럼 높지 않았다. 볼커의 전임자인 윌리엄 밀러는 '오락가락 통화정책'으로 17개월 만에 의장직에서 쫓겨났다. Fed의 체면도 함께 구겨졌다. 볼커와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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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조문 가야했을까

    찬 "한반도 정세안정·남북관계 개선 위해 필요"... 반 "무자비한 독재자에 조의 표하는 건 넌센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지도 3주가량 지났고 그의 장례식도 지난해 이미 끝났다. 하지만 그의 죽음이 북한 권력체제의 변화는 물론 향후 남북한 관계에도 커다란 변화의 계기가 되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특히 김 위원장의 사망 직후 국내에서 불거졌던 조문 찬반 논란은 향후 남북관계를 어떻게 정립해야 하느냐와 관련해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