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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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고교 내신 절대평가제
찬 "과열 경쟁 줄여 진정한 배움의 장으로…" 고교 내신 절대평가제도는 기존의 9등급 상대평가 방식으로 인해 초래되었던 학생들 간의 과열된 경쟁의식을 식혀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상대평가제도는 학생들을 한 줄로 세워 객관적인 평가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 방식은 학생들에게 남보다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심어주었다. 따라서 학생들은 자신이 학습 목표에 충분히 도달하였는지보다는 단지 시험 성적에 대해서만 관심을 갖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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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과 기업 자금조달 & 비만세
자본시장은 기업에 자금을 직접 공급하는 창구 자본시장과 기업 자금조달 지난해 기업들이 주식과 회사채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 규모가 사상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경기 부진에 대비해 미리 유동성 확보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기업들이 작년 증권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전년보다 16.3% 증가한 143조4000억원에 달했다. -1월25일 연합뉴스 ☞ 기업들은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까?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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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LTE로 승부수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4 세대 서비스로 꼴찌 탈피… 1등 고지 밟겠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64)은 요즘 4G LTE(4세대 Long Term Evolution) 서비스를 확산시키는 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 3세대 이동통신 시장에서 늘 3등에 그쳤던 LG유플러스는 4세대 이통 서비스에서 '일'을 내야 내일을 기약할 수 있는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 이 부회장은 건곤일척의 한판 승부가 될 이통전쟁의 맨앞에 서 있다. 요즘 텔레비전과 신문 광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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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스(프린스턴대 교수) "올해 세계경제 최대 리스크는 정치적 불확실성"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오찬 201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심스 프린스턴대 교수(사진)는 “올해 세계 경제의 가장 큰 리스크는 정치적 불확실성”이라고 말했다. 심스 교수는 7일(현지시간) 미국경제학회가 2012년 연례총회를 기념해 마련한 역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초청 오찬 후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미국 유럽 한국 등 전 세계에 걸쳐 예정돼 있는 크고작은 선거로 많은 국가들이 경제정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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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커진 노동자들… 중국, 저임금 국가 맞아?
중국 난징(南京)에 있는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파업이 발생했다. 중국 근로자들이 연말 상여금이 줄어든다는 소식에 조업을 중단한 것. 중국 언론들은 이 공장 1만3000명의 근로자 중 8000명이 파업에 동참했다고 보도했다. 결국 LG디스플레이는 계획에 없던 200% 보너스를 주기로 한 뒤에야 공장을 다시 가동할 수 있었다. # 올해 최저임금 23% 인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LG디스플레이 파업 사태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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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한국 최초의 경제학자 정약용
흔히 경제학은 서양에서만 전개되어 발달되어 온 학문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정약용이 있기에 그러한 견해는 틀렸다라고 주저없이 말할 수 있다. 다산 정약용은 애덤 스미스와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경제학적 관점을 가지고 국가와 인간의 경제활동을 바라보았다. 사실 다산 정약용이 살아온 시대적 환경이 애덤 스미스의 시대적 환경보다 시장 경제 메커니즘이 더 명확히 들어나지 못한 환경이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다산이 보여준 통찰력에 더욱 높은 점수를 주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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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vs 니콘
찰나의 기억 80년 싸움… 야외촬영 갈때 당신 어깨엔? 기자회견장을 가보면 으레 누군가에게 플래시 세례가 쏟아진다. 대다수 사람들은 플래시 빛을 뒤집어 쓰고 있는 앞쪽의 주인공을 보게 마련이다. 하지만 잠깐만 뒤로 시선을 돌려보면 검은색으로 칠해진, 척 봐도 묵직한 카메라의 머리 부분에 거의 예외없이 쓰여진 철자를 발견하게 된다. 'Nikon' 혹은 'Canon'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IDC가 발표한 지난해 디지털 카메라 시장 점유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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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서비스 폐지 당연한가요
찬 "다수 사용자들의 공익 증진위해 필요" 반 "한 명의 소비자라도 소중하게 여겨야" 우여곡절을 겪었던 KT의 2G(2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결국 없어지게 됐다. 서울고법이 지난해 12월26일 KT 가입자 900여명이 2G 서비스 폐지를 승인한 방송통신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서 집행정지를 받아들였던 1심을 깨고 신청을 기각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2G 서비스를 계속 제공받지 못해 생기는 손해는 손해배상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