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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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알찬 경제교육 프로그램 풍성… “경제, 알고보니 쉽고 재밌네”
경제교육박람회를 다녀와서... 한국경제교육협회에서 주최한 경제교육진흥박람회가 지난 16~17일 이틀간 홍익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慧(지혜 혜)로,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경제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이 행사는 지금까지의 경제교육과 새로 개발된 교육방식들을 모아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경제교육을 활성화하자는 첫 출발점이 되었다는 평가이다. 금융투자협회 대한상의 예금보험공사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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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Ⅲ'는 바젤委가 만든 은행감독 국제기준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 바젤위원회와 '바젤Ⅲ' 미국도 대형 은행들의 자기자본 확충을 요구하는 국제협약 '바젤Ⅲ' 를 채택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중앙은행(Fed)이 이번 주나 늦어도 내년 초에 대형 은행들의 자본 강화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19일 보도했다. 이번 자본 강화안은 미국 대형 은행들이 수용을 반대한 바젤Ⅲ에 기초한다. 때문에 바젤 싸움에서 미국 은행들이 Fed에 패배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 12월21일 한국경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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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鐵人'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성공 못하면 빠져죽자"… 뚝심으로 철강강국 일궈 한국의 '철강왕'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13일 타계했다. 84세. 고인은 “포스코가 더 크게 성장해 세계 최강이 되길 기원한다. 항상 애국심을 갖고 일하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유족들이 전했다. 고인은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강산업을 일궈내 우리나라 산업화의 기초를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빈하기로 유명했던 박 명예회장은 생전에 모든 재산을 이미 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알려져 사회를 감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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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학사정관제로 80% 선발
2013 입시 주요대학 어떻게 뽑나 2013학년도 입시에서 나타나는 두드러진 특징은 많은 대학이 복잡한 전형들을 통폐합해 간결하게 정비한다는 것.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학교생활기록부, 논술, 면접 등을 준비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뺏기고 있어 부담을 줄이려는 의도다. 시행 5년째를 맞는 입학사정관제는 서울대가 전체 선발인원의 80%를 이 전형으로 뽑기로 하고, 연세대는 성적을 보지 않는 창의인재트랙 전형 모집인원을 40명(기존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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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재정통합으로 위기 벗어난다고? … "글쎄!"
EU, 재정통합으로 위기 벗어난다고? … "글쎄!" 유럽연합(EU)이 재정위기 해결을 위해 '신(新)재정협약'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프랑스 독일 등 EU 정상들은 지난 8~9일 재정위기 해법을 논의한 뒤 회원국의 연간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3%, 누적 채무가 60%를 넘어서면 자동적으로 제재를 가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새 협약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EU는 중장기적으로 통합을 공고히 하는 기틀을 만들었다. 그러나 당장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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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포스터와 편승·스놉 효과
과거의 예술행위는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서 공급되어, 소수의 사람들에게 수요되는 형태를 오랫동안 유지해 왔다. 도서나 음악 역시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연주되어, 공연장에 참석한 일부 사람들에게만 향유될 수 있었다. 하지만 도서는 인쇄술의 발달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가 되었다. 음악 역시 건축술의 발달로 인해서 거대한 공연장이 구축되어,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연주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후에는 축음기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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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VS 펩시콜라
'톡 쏘는' 자가 이긴다… 혀끝 짜릿한 '100년 戰爭' 끈질긴 2인자 펩시 1934년 '반값' 제품으로 히트 '블라인드 테스트' 젊은층 어필 콜라는 성분만 놓고 보면 99%의 설탕물과 1%의 '비밀성분'을 섞은 음료에 불과하지만 그 이상의 문화적 의미를 지닌 상품이다. 미국에서 탄생해 자유무역의 확산과 더불어 세계로 뻗어나갔다는 점에서 '자본주의의 상징'으로도 통한다. 세계 콜라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코카콜라컴퍼니와 펩시콜라는 기업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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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공계 CEO열전 (끝)
이공계 시스템 급변… 남들만 따라가면 후회한다" 장병규 본엔젤스 대표 “딱 10억원만 벌어보자.” 15년 전 망망대해에 배를 띄우며 그가 세운 목표였다. 23세의 청년은 10억원만 있으면 부자가 될 거라 생각했다. 1주일에 100시간 이상 일하는 생활이 계속됐다. 8명의 공동창업자들은 씻지도 않고 한 방에서 배달음식으로 몇 년을 버텼다. 4년여의 항해 끝에 네오위즈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등장하던 날. 장병규 본엔젤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