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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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중) 친환경 녹색활동에서 길을 찾다
요즘 기업 윤리경영의 한 축을 맡고 있는 부문이 바로 친환경 녹색경영이다. 기업이 경제활동을 하면서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면 사회적 지탄을 받게 된다. '환경은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공짜'라고 생각한다면 '공유지의 비극'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는 황폐화될 것이다. 친환경 녹색경영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이 신세계그룹이다. 신세계는 굴뚝에서 연기를 뿜거나 각종 화학약품을 쓰는 기업은 아니지만 업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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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89>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유량과 저량
옛날, 중국 기주 남쪽과 하양 북쪽에 태항산과 왕옥산이라는 둘레가 280㎞가 되는 거대한 산이 있었다. 이 산 뒤에 살고 있던 우공(愚公)은 아흔이 얼마 안 남은 노인이다. 그는 남쪽으로 내려가는데 빙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을 덜고자 가족에게 산을 옮겨보자는 제안을 했다. 이때 우공의 아내는 “늙은 당신 힘으로는 작은 언덕도 허물 수 없을 텐데, 그런 큰 산을 어떻게 한단 말입니까. 그리고 그 흙과 돌을 어디에 치우죠?”라고 반대했다. 반면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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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적 권력의 유혹…'시장실패'보다 무서운 '정치실패'
(3) '정부 실패론' 주창한 제임스 뷰캐넌 케인스를 비롯한 주류경제학과 사회주의 등 모든 간섭주의 경제학은 시장이 실패할 수밖에 없으며 또한 탐욕적이라고 묘사한다. 반면 정치는 공공심에서 국민 행복(사회적 후생함수)을 위해 행동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정부 역할을 더욱 더 강화해야 인류가 '시장 실패'를 극복하고 번영을 누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가난한 미국 남부 출신이라는 이유로 법적 차별을 겪어야 했고 기득권자의 독단적인 지배에 대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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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1%도 안되는 후보가 TV 토론 나와야하나
찬 "공직선거법 규정 따른것… 문제 없어" 반 "당선 가능성 없는 후보가 토론 망쳐" 제18대 대통령후보 간 TV토론이 지난 4일 처음으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세 후보가 나와 약 2시간 동안 토론을 벌였다. 하지만 토론회가 끝난 뒤 상당수 사람들이 이런 식의 토론회가 과연 바람직한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토론회 본래의 취지인 정책대결이나 후보자의 자질 검증 등은 실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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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학생 동아리의 표본 '세색시'를 소개합니다! 등
학생 동아리의 표본 '세색시'를 소개합니다! 충주중산고등학교 '교내 세색시(세상을 보는 색다른 시각)동아리'에 소속된 회원 13명이 교내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희망을 전달하는 책 기부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주시 내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도서 나눔이라는 목적으로 올해 3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한국도서와 문제집 등 200여권의 서적과 영어원서 40여 권을 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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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이런 대통령이 되었으면… 등
이런 대통령이 되었으면… 12월19일은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선거일이 1주일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선거운동과 국민들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이 시점에 새삼에 떠오른 영화는 얼마 전 1000만 관객을 기록한 '광해, 왕이 된 남자'다. 이 영화는 이미 잘 알려진 대로 광해와 닮은 평민이 왕이 돼 의외로 정치를 잘 펼쳐 감동을 준다는 줄거리로 돼 있다. 가짜 왕이 연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은 백성의 마음을 헤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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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은 무담보, 찍은 표는 환불 없다 등
[다산 칼럼] 공약은 무담보, 찍은 표는 환불 없다 - 한국경제신문 12월3일자 A38면 대책없는 반값등록금·원전폐기 등…사탕발림 공약 유권자가 가려내야 박빙 대선의 소용돌이 속에서 공약좌판은 넘쳐나고 호객행위도 요란하다. 무상복지, 반값 등록금, 두 배 기초노령연금을 띄운 플래카드가 사방에 걸렸지만 돈 나올 구석은 깜깜하다. 공약이 약속대로 이행되는 비극이 닥치면 국가재정 파탄에 앞서 대학부터 거덜나게 됐다. 대학재정 대부분을 국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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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가 영구적인데 확정이자 받는다고?
신종자본증권 논란 한국남동발전은 신종자본증권 40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10년 만기이며 조달 자금은 재무구조 개선과 설비 투자 등에 사용한다. 신종자본증권은 지난 10월 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 발행한 것을 계기로 자본인지 부채인지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 12월4일 한국경제신문 ☞ 기업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주식을 발행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