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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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수표 같은 경제전선을 뚫고… 등
[새해 아침] 난수표 같은 경제전선을 뚫고…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 반세기…국내외 경제환경 더욱 어렵지만 이제 더불어사는 세상 만들 때” 새해 새 아침이다.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라고 일찍이 박두진 시인이 노래한 '해'를 우렁차게 합창하고 싶은 아침이다. 우리들도 몸과 마음을 깨끗이 씻고 푸른 희망과 약속, 다짐의 날개를 펼치는 시간이다. 누구도 승리를 예측할 수 없었던 살얼음판의 치열한 대선에서 국민은 51 대 48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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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이 일자리·성장까지 챙겨야 한다고?
중앙은행과 '역볼커의 순간' 아베 신조 내각의 출범으로 일본의 중앙은행 인 일본은행(BOJ)이 중대 기로에 섰다. 아베 정권의 경제정책 원칙 때문이다. 취임 하루 전인 25일 아베 총리는 연정 파트너인 야마구치 마쓰오 공명당 대표와 만나 △연간 물가상승 목표 2% △연간 경제성장 3% △에너지·환경·의료 부문 규제완화 등 '경제정책 3원칙'에 합의했다. - 2012년 12월27일 연합뉴스 ☞ 중앙은행은 은행의 은행이다. 우리나라의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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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냄비에 또 1억원 넣고 간'얼굴없는 천사'
"꼭 어려운 노인 분들을 위해 써주세요" “같은 분이다. 작년에 1억1000만원을 넣고 가셨는데, 올해도 1억570만원을 몰래 자선냄비에 넣고 가셨다.” 지난 10일 구세군. 이날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전날 자선냄비를 통해 모금된 성금을 집계하고 있었다. 서울 명동 입구에 설치된 자선냄비 모금액을 파악하는 순서가 돌아왔다. 직원들은 깜짝 놀랐다. 하얀 봉투 안에 1억570만원짜리 우리은행 수표와 편지가 들어 있었다. 구세군은 명동 우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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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신대륙 'MIP'를 주목하라…3차원 인쇄술도 뜬다"
이코노미스트誌'2013년 대전망' 내년에는 'MIP(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가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를 대신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 경영에서는 여러 사업 분야를 영위하는 복합 기업이 30년 만에 다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유럽은 일본식 장기불황 한파에 시달리는 반면 미국과 중국경제는 상대적으로 선방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5일 한국에서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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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소비·고용 지표 '기지개'…美경제 회복되나
미국 중앙은행(Fed)이 내년 경기회복을 위해 국채 매입 등 추가 부양책을 내놨다. 이제 막 시작된 경기회복에 속도를 붙이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실제 미국 경제는 실업률이 낮아지고 개별 가계 자산이 증가한 것은 물론 부동산 시장도 활성화 되는 등 경기 회복세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분위기다. 반면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일시적으로 몇몇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는 미국 경제가 전반적인 회복단계에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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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협력회사와 함께 이익 극대화한다
가족이 다 잘 돼야 가정이 행복하듯 대기업과 협력업체 관계도 마찬가지다. 경쟁력 있는 협력업체 없이 경쟁력 있는 대기업이 있을 수 없다. 협력업체가 강해야 대기업도 강해진다. 부품이 시원찮은데 조립완제품이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없는 이치와 같다. 신세계 그룹은 1999년 윤리경영 선언과 함께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을 강조해 오고 있다. 올해 초 신세계는 200여 협력회사 임직원을 초청해 '파트너 공존공영 성장 간담회'를 가졌다. 협력회사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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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미국의 오늘을 있게 한 관세 이야기
관세(tariff)란 국내로 수입되는 물품에 대해 정부가 부과하는 조세를 말한다. 해외로 수출되거나 자국의 국경을 통과하는 물품에 대해서도 관세를 부과할 수 있지만, 이러한 형태의 관세가 시행되고 있는 경우는 현재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관세라 함은 수입품에 부과되는 수입관세를 의미한다. 정부가 관세를 부과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정부의 재정 확충을 위해서다. 관세는 수입품의 가격이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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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개인행동의 결과"…경기변동이론으로 美대공황 설명
(4) 자유주의 경제학의 선구자 루트비히 폰 미제스 오스트리아 태생의 자유주의 경제학자 루트비히 폰 미제스가 중요하게 여긴 사회적 기본가치는 사유재산, 자유 그리고 평화다. 이들 가치를 가장 잘 실현하는 것은 번영의 원천인 자유시장이다. 유럽과 미국에서 자유주의 선구자 역할을 했던 미제스의 평생에 걸친 과제는 사회와 경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인식체계를 확립하는 것이었다. 주목을 끄는 것은 오스트리아학파의 전통을 이끈 미제스의 방법론이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