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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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양질의 일자리 줄이는 서민정책의 역설…"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돼 있다"
◆서민정책과 시장의 복수 정부와 국회가 저소득층 등 경제적 약자를 돕겠다며 내놓은 최저임금제, 비정규직보호법, 파견근로자보호법 등 이른바 ‘서민 지원 3대 정책’이 도리어 서민들로부터 양질의 일자리 34만개를 빼앗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원리를 무시한 대중인기영합정책으로 ‘일자리 불임(不妊)’을 초래한 서민정책의 역설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 4월29일 한국경제신문 ☞‘지옥으로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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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가이드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
“좁게만 생각되던 명문대 문이 활짝 넓어진 느낌이에요.” “멘토 선배들의 대입 노하우는 정말 최고였어요.” “막연하던 대입 진로가 한결 구체화된 것 같아요.” 한국경제신문이 상경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업인, 최고경영자(CEO), 경제·경영학자 등을 꿈꾸는 고교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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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친해지는 길 '중학생 경제캠프'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제3회 중학생 경제 캠프’가 5월9일(토) 고려대 현대자동차 경영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캠프는 미래의 경제학자,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꿈꾸는 중학생들에게 경제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자는 취지에서 열린다. 경제는 어렵다는 인식을 바꿔주고, 고입·대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학습 동기도 부여한다. 장경호 인하대 사범대 교수가 ‘재미있는 경제원리’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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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교육학회 '학교금융교육 심포지움'
한국금융교육학회(회장 김종호)는 오는 6월3일(수) 오후 2시~5시30분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학교금융교육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연다. 이 행사는 ⑴현행 교육과정 실태와 문제(임하순 광운중 교장) ⑵개정 교육과정(안) 문제점과 개선 방안(김경모 경상대 교수) ⑶금융 강사 인증제의 방향(천규승 KDI 전문위원) ⑷싱크머니 금융 강사 인증 사례(홍현정 YWCA연합회 부장) 등의 주제발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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뚫고 뚫리는 싸움…세계는 총성없는 정보전쟁 중
중국 삼국시대(220~280년) 적벽전은 천하를 삼분한 대전(大戰)이었다. 삼국지의 백미로 꼽히는 적벽대전은 미인계, 연환계 등 정보전의 승리였다. 적의 정보를 알면 전쟁에서 우위를 선점한다. 불리한 패를 가졌더라도 상대의 패를 읽는다면 백전백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21세기에도 정보전(IW·information warfare)은 현대전쟁의 중심에 있다. 정확한 위치 파악, 이동 첩보, 지도부의 차후 계획 등을 수집하는 정보 강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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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성장 비상 걸린 중국…지급준비율 1%P 전격 인하
중국 인민은행이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20일부터 19.5%에서 18.5%로 1%포인트 인하한다고 지난 19일 저녁 전격 발표했다. 지난 2월 5일 지준율을 인하한 지 두 달여만이고 3월 1일 기준금리를 내린 지 한 달반 만이다. 특히 이번 지준율 인하는 휴일인 일요일 저녁에 나왔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이 “통화정책에 분명히 여력이 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이다. 인하폭(1%포인트)도 미국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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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국민의 대표 국회의원과 주인-대리인 문제
오는 4월29일은 재·보궐선거 날이다. 이번 선거는 기존에 선출된 의원들이 임기 중 사직 또는 사망했거나 현행법 위반으로 그 직을 상실한 지역에서 이뤄진다. 전국 12개 지역에서 치러질 이번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의원 4명, 광역의회의원 1명, 기초의회의원 7명 등 총 12명의 의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이 중 국회의원선거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의한 통합진보당의 해산으로 그 소속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이 결정된 3곳과 법률에 어긋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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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대는 세워도 총대는 안멘다? '합리적 무지'에 막힌 공기업 개혁
공기업의 부채 문제와 방만한 경영은 국정감사의 단골메뉴다. 공기업에 대한 관심이 큰 이유는 한국 사회가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공기업 부채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2013년 말 기준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비금융공기업 부채는 374조2000억원으로 국가채무(482조원)의 77% 수준이고, 여기에 금융공기업 부채를 포함하면 국가채무 규모를 훨씬 웃돈다. 공식적으로 한국의 주요 공기업 부채는 국가부채에 포함되지 않지만 국제통화기금(IM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