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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수능 최저 등급 완화…대입 논술전형 노려라

    제19회 한국경제신문 생글생글 논술경시대회가 오는 5월30일(토) 열린다. 생글논술대회는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국내 최대의 논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10년을 맞아 생글논술대회는 더욱 대입 논술수시 전형에 가깝도록 출제, 평가, 분석할 예정이다. 요즘 일각에선 대학 논술전형으로 뽑는 정원이 줄었다는 시각이 있으나 반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수능 최저등급이 대학별로 크게 완화되면서 논술 전형에 응시하는 학생들은 더욱 늘고 있으며, 대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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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생활 가이드북' 금융감독원 발간

    금융감독원이 생애주기별 금융생활 가이드북 제3권(자녀학령기) 및 제4권(자녀성년기 및 독립기)을 발간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자녀를 둔 가정(제3권), 자녀를 출가시키고 은퇴를 앞둔 중·장년 부부(제4권)를 대상으로 만들었다. 책은 생애주기의 재무목표를 달성하면서도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 생애에 걸쳐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인생의 각 단계에서 직면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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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지식 허브' 미국 대학…외국인 유학생 110만명 넘었다

    미국의 저명한 국제정치학자인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는 최근 저서 ‘미국의 시대는 끝났는가(Is the American Century Over)’에서 “중국이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지만 환경오염, 고령화, 국영기업의 비효율성 등 내부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비관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미국을 따라올 수 없는 더 중요한 이유는 미국을 아주 독특하게 만드는 이민정책 등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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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거인' 구글, 막대한 로비 자금으로 백악관도 '쥐락펴락'

    막후교섭을 의미하는 로비. 권력자에게 이해 문제를 진정하거나 탄원하는 일을 말한다. 미국에서는 로비 산업이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다. 그렇다면 미국 기업 가운데 로비에 가장 많은 돈을 쓰고 백악관을 수시로 방문하는 곳은 어디일까. 대개 보잉이나 록히드마틴 같은 방위산업 기업을 떠올릴 것이다. 정작 워싱턴DC에 100명 이상의 로비스트를 거느린 미국 내 최대 로비 기업은 인터넷 업계의 거인 구글이다. 백악관과 의회, 각 행정부처뿐 아니라 헌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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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생의 장그래 직업 '국제무역사'

    지난해 말 한국무역협회는 한국이 최단기간 무역 1조달러를 돌파했으며, 사상 최대 무역규모·수출액·무역흑자 등 삼관왕(triple crown)을 달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런 발표 내용은 우리 경제에서 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특정 국가의 무역 규모나 상황은 무역수지를 통해 집계돼 파악된다. 국내의 경우 무역수지는 관세청이 통관 과정에서 수출액과 수입액의 차액을 집계한 내용으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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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수가 원하니 법을 만들어야 한다? 이 단순한 논리가 각종 '특혜법' 불렀다

    한국 경제는 ‘규제공화국’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규제가 많다. 법령에 기초한 규제 건수가 1만5000건에 육박한다는 최근 통계가 이를 입증한다. 정부의 씀씀이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00년에 국민소득 대비 22%인 정부지출이 2005년에는 26.1%로 커졌고, 2013년에는 34.2%로 급증했다. 2002년에 국민소득 대비 16%였던 국가채무도 급증해 2005년 30%, 2013년에는 45%를 웃돌았다. 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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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빈층 제대로 보호 못하면서 중산층 이상 복지 확대 곤란

    이번 호부터 ‘자본주의 오해와 진실’을 연재합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대한 오해는 뿌리 깊습니다. 2008년 발생한 금융위기는 자본주의 시스템의 위기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시장경제는 탐욕스러우며 양극화를 악화시키고 대량 실업을 낳을 뿐이라는 주장도 끊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는 자본주의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시장을 무시한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서 비롯됐습니다. 시장경제 또한 탐욕의 확대 재생산이 아니라 성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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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교과서 한자병기 옳은가요

    교육부가 한자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이에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한자 병기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정부의 한글전용 정책으로 1971년 이후 국한문 혼용은 교과서에서 모두 사라졌다. 그런데 교육부가 2018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도덕이나 사회 교과서 등에 한자어를 한글과 한문으로 나란히 표기하는 방식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교육부는 공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