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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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고리1호기 폐로 옳을까요
정부가 최근 에너지위원회를 열어 국내 첫 원전인 고리 1호기를 폐로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 1977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고리 1호기는 2007년 30년의 설계 수명을 만료했지만 한 차례 10년 수명 연장이 결정돼 2017년 6월로 1차 계속운전 연장기간이 끝난다. 계속 가동하려면 원자력안전법 등에 따라 만료일로부터 최소 2년 전에 신청해야 한다. 그런데 이번에 폐지를 결정한 것을 두고 위험성이 높은 노후 원전 폐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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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민본 정치를 보여주다
지혜로운 사람은 아침나절이 되기 전에 이해하고, 어리석은 사람도 열흘 만에 배울 수 있다는 훈민정음.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문자이며 인류가 축적한 가장 위대한 지적 성취라는 찬사를 받은 이 문자를 창제한 이는 여러분도 잘 알고 있는 조선 제4대 왕 세종입니다. 재위 기간 32년 동안 찬란한 업적을 남긴 그의 통치를 꿰뚫는 코드는 단 한 가지, 바로 백성을 근본으로 하는 정치입니다. 백성의 먹고사는 것을 해결하고자 한 어진 왕 국가가 백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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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작 기술을 배워보세요. 쉬워요!
영상제작 기술을 배워보세요. 쉬워요! UCC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ser created contents)의 줄임말이다. 흔히 많은 사람이 동영상만을 UCC라 생각하지만 사실 UCC는 사진, 음악, 문자, 영상 모두를 아우르는 용어다.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텍스트 위주의 콘텐츠가 유행했고 사진과 문자를 활용한 ‘짤방’이 그 뒤를 이었다. 곧 동영상 위주의 콘텐츠가 주를 이뤘다. 지금은 페이스북이라는 거대한 소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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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상아탑인가, 취업학교인가?' 등
대학은 상아탑인가, 취업학교인가? 대학 진학을 앞두고 많은 수험생들이 어떤 전공학과에 지원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주로 자신의 적성과 희망, 장래의 진로 등을 종합적으로 고민하여 학과를 선택하는데, 이때 취업률 역시 전공학과 선택에 있어서 큰 변수의 하나로 작용한다. 대학은 단순히 학점을 채우고 졸업하고 나오는 곳이 아니라, 학문에 대해 탐구하고 앞으로 자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곳이다. 즉 대학은 취업만을 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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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은 경기부양·자연재해…극복위해 편성하는 예산 등
◆경기부양책과 추경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둘러싸고 당정 갈등이 불거질 조짐이다. 추경 필요성에 대해서는 정부와 새누리당 간 이견은 없다. 하지만 그 목적과 규모에 대해 시각차가 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번 추경은 ‘메르스 맞춤형’으로 규모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기획재정부는 메르스 사태 수습뿐 아니라 경기 진작을 위해 최소 10조원 이상의 추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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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연세대 총장 '의기투합'…'미래 난제' 해결위해 손잡았다
지난 10일 서울 연세대 신촌캠퍼스 알렌관에 서울대와 연세대 교수 20여명이 모였다. 작년에 시작한 서울대와 연세대의 협력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김은경 연세대 연구처장은 “이번 협력연구는 매우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학교·학문 간 장벽을 허무는 융합 연구의 효시가 되도록 앞으로 자주 만나 좋은 결과를 내자”고 말했다. 서울대와 연세대가 통일에 대비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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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 창간 10년…아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중·고교 경제논술신문인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이 지난 6월 7일로 창간 10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생글을 아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난호(475호) 10년 특집에 보내주신 성원에도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올립니다. 지난 10년간 생글이 괄목상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생글을 아껴준 학생들, 생글로 학생들을 잘 지도해주신 선생님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더욱 알찬 지면으로 감사의 마음에 답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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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K 웹툰'…中·日서도 본다
지난해 7월부터 네이버에 연재되고 있는 웹툰 ‘조선왕조실톡’은 조선시대 인물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그린다. 등장인물이 카카오톡, 라인 등을 연상시키는 메신저를 통해 이야기를 주고받는 독특한 방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림보다는 대화 비중이 큰 것이 특징. 네이버는 이 작품을 그리는 ‘무적핑크’(필명) 변지민 작가(26)와 정식으로 연재 계약을 하기 전에 일반 웹툰처럼 그림 비중을 높여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