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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한경 생글 기자' 모집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이 ‘생글 기자 겸 테샛 펠로(fellow)’ 100명을 선발 중입니다. ‘한경 생글생글’은 전국 1200여개 중·고교에 매주 25만부가 배포되는 국내 최대 중·고교생 경제논술신문입니다. ‘한경 생글 기자’는 여름방학에 1박2일 동안 한국경제신문 베테랑 기자들로부터 ‘취재 및 기사 쓰는 법’을 교육받은 뒤 공부하면서 학교 및...

  • 경제 기타

    14세기 수월관음도, 고려 회화의 백미

    475년 동안 존속한 왕조 국가 고려. 이번 호의 글로 이제 고려에 대한 역사를 마무리지으려 합니다. 고려는 수많은 외침에 시달렸지만 그 속에서도 찬란한 문화를 이뤄냈습니다.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16년 만에 완성된 팔만대장경, 화려한 고려청자 등 앞선 신라 못지않게 다양한 문화를 발전시켰습니다. 특히 고려 후기에 제작된 그림 중에서 세계 최고의 불화이자 유럽의 모나리자만큼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불화가 등장하게 됩니다. 바로 ‘수...

  • 경제 기타

    '에디슨 직류 송전기술' 130여년 만에 빛 본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전기는 1초에 60번씩 전기의 플러스(+), 마이너스(-) 극성이 바뀌는 교류 방식이다. 전압을 손쉽게 바꿔 먼 거리까지 보낼 수 있어 전기 발명 이후 지난 130여년간 전력망의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극성이 일정한 직류 전기의 전압을 바꿔주는 반도체 기술이 발전하면서 최근 직류 송전 기술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장거리 송전 때 전력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데다 송전 과정의 전자파 영향 논란을 해소할 수 있어서다. 정부 ...

  • 경제 기타

    생글 25만부 발행…'광고주'를 모십니다

    국내 최고 중·고교생 논술교양 신문인 한국경제신문 ‘생글생글’이 광고주를 모십니다. 생글생글은 2005년 6월 1호를 발행한 이후 10년간 상업적 광고를 가능한 배제해 왔습니다. 생글생글이 전국 중고교에 교육용으로 배달되는 신문이란 점 때문이었습니다. 생글생글을 보신 분들이라면 24페이지 내에 한경 자체 행사인 테샛과 논술대회, 일부 대학광고 외의 상업 광고가 거의 없다는 점을 간파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이것...

  • 경제 기타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한우물 70년…K뷰티 전세계를 물들이다

    고(故) 서성환 태평양그룹 창업회장은 1945년 중국에서 광복을 맞았다. 서 창업회장은 당시 여러 문물이 교류하던 중국 시장을 둘러보며 아시아적인 것이 세계의 중심이 되리라 확신했다. 화장품을 통해 아시아의 미(美)를 세계에 전파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귀국 직후 국내 첫 화장품 제조·판매 기업인 태평양화학공업사를 창립했다. 그는 2003년 타계할 때까지 60여년간 국내 화장품 업계를 이끌며 K뷰티의 초석을 놓았다. 바통을 이어받은...

  • 경제 기타

    美-中, 남중국해 놓고 정면 출돌하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날로 격화하고 있다. 중국이 남중국해에 건설 중인 인공섬(사진)에 무기를 배치하자 미국은 인근에 군함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정치권에서는 항해 자유를 확보하기 위해 군함을 파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무력 충돌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中, 남중국해에 무기 반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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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의 흥망성쇠와 직업의 선택

    시대의 흐름에 따라 번성하는 도시가 있는가 하면, 쇠퇴하는 도시가 있다. 미국의 경우 디트로이트 시는 1960년대만 하더라도 미국 4대 도시 중 하나였다. 그러나 현재는 디트로이트 시 전체 인구의 85%에 해당하는 100여만명이 타지역으로 이주하였으며, 남아 있는 디트로이트 시민의 연평균 소득 또한 여타 미국 도시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실업률 또한 여타 지역에 비해 두 배 이상 높고, 범죄율은 뉴욕의 10배 이상 높아진 적도 있다. 심...

  • 경제 기타

    美 백악관 주인따라 바뀌는 실업률…지지층 따라 휘둘리는 거시경제정책

    ‘문제는 바로 경제야! 이 멍청아(It’s the economy, stupid)’는 미국 제42대 대통령인 빌 클린턴이 후보 시절인 1992년 당시 백악관 주인인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에게 도전하며 내걸었던 선거 구호였다. 이 슬로건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부시 전 대통령은 전쟁에서 승리한 업적을 가진 미국 대통령 중 유일하게 재선에 실패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게 됐다. 또 ‘내 입술을 읽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