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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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인송 장학생 36명 선발…축하합니다
제10기 한경·인송 장학생 36명이 선정됐다. 한경·인송 장학생 선발위원회는 두 차례 회의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장학금 수혜자를 최종 확정했다. 장학생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1인당 100만원(상반기·하반기 각 5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학생들이 고지한 은행계좌로 곧 지급된다. 한경·인송 장학제도는 대한전선을 세운 고(故) 설경동 창업주의 유지에 따라 설립됐다. 고인은 어려운 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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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금융위기 이후 인기하락…금융인재들 실리콘밸리로 대이동
기술은 그 자체만으로는 가치를 갖지 못한다. 기술이 이윤을 창출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가치 있는 기술이 된다. 기술이 돈을 만들고 돈이 다시 투자되어 새로운 기술을 만드는 선순환 구조가 전 세계서 가장 효율적으로 실현된 곳이 미국의 실리콘밸리다. ‘최첨단 기술의 산파’이자 ‘혁신의 성지’라 불리는 이유다. 21세기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실리콘밸리가 월가 금융 인재들을 무섭게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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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러 新밀월…美·日 공조가 만든 '베스트 프레너미'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지난 9일 오전(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광장. 옛 소련이 붕괴된 이후 최대 규모의 열병식이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각국 지도자의 숫자는 2005년 개최된 승전 60주년 기념식 때의 절반인 27명에 불과했다. 지난해 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관계가 악화된 미국 유럽 등 서방 국가들이 이번 행사를 ‘보이콧’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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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와 업무 분담하는 '큐레이터'
경제학이란 학문이 없던 시절 철학자로 활동하던 애덤 스미스가 경제학의 시초로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게 된 이유는 그가 저술한 책 국부론의 내용 때문이다. 『국부론』의 정확한 이름은 『국가의 부의 본질과 원인에 대한 조사』이다. 이름에서도 드러나듯이 국부론의 내용은 어떻게 하면 국가의 부를 증가시킬 수 있는가에 대해 기술한 서적이다. 애덤 스미스는 국가의 부를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생산의 분업화와 전문화를 꼽았다. 애덤 스미스가 국가의 부를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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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 정치적 사익에 휘둘리면…지역별 대표성 불균형 초래, 정책결정 왜곡
헌법재판소는 2014년 10월 30일 국회의원 지역 선거구 획정(劃定) 법조항에 대해 재판관 6 대 3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최대 선거구와 최소 선거구 간 인구비례 허용 기준을 현행 3 대 1에서 2 대 1로 바꿔 내년 말까지 법을 개정하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2016년에 치러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지역구 개편이 불가피하게 됐다. 2013년 7월 말 인구 수를 기준으로 총 60개 선거구가 분구·통합 대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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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고기 잡다 그물 쓰면 생산성 '쑥'…'자본투자'가 노동소득 높이는 번영의 열쇠
많은 사람이 카를 마르크스의 인식에 따라 자본은 노동을 착취하고 불평등을 야기한다고 믿기 때문에 노동이 의지할 곳은 노동조합과 정부관료뿐이라는 생각에 젖어 있다. 노동소득보다 자본소득에 대한 증세를 지지하거나, 노동을 보호하고 자본은 규제하는 것도 그런 믿음 때문이다. 자본에 대한 이 같은 생각을 대변하는 인물이 최근 21세기 자본으로 유명해진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다. 그는 자본은 불평등의 요인이기 때문에 고율의 누진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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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출입 '선상 카지노' 허용해도 될까요
정부가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선상 카지노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최근 크루즈산업 활성화대책을 발표하면서 크루즈선의 선상 카지노에 내국인 출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선상 카지노와 관련, “국회에서 내국인 출입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봐서 곧 관련법 개정안을 제출해 심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의 이런 방침에 대해 ‘제2의 강원랜드&r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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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후, 몽골 침략에 온몸으로 맞서다
1231년, 유라시아 세계를 전쟁의 공포로 몰아넣었던 몽골이 드디어 고려마저 침략하게 됩니다. 무려 40년에 걸친 장기간 전쟁의 시작이었지요. 그 결과는 비록 몽골과 강화를 맺는 것이었고 국토는 황폐해졌으나 세계사적으로는 몽골에 대항하여 40년이나 버틴 항전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고려의 힘은 어디서부터 나온 것일까요? 저는 그 해답을 얻기 위해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 아곡리에 있는 처인성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생몰연도 알 수 없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