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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글기자

    "나도 지금부터 학생기자…좋은 기사 많이 쓸거예요"

    ‘생글생글 학생기자 오리엔테이션(OT)’이 7월 28~29일 이틀간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이날 OT에 참석한 제18기 고등학생 생글기자 52명과 제11기 중학생 생글기자 16명은 문혜정 한국경제신문 기자와 김형진 한경경제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부터 취재하기, 기사 쓰기, 신문 읽기, 경제 알기 등의 기본 교육을 받은 뒤 학생기자 임명장을 받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생글기자들은 학교와 지역 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주제로 기사를 작성해 생글생글에 보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채택된 글은 생글생글에 게재돼 전국 학교와 가정 독자에게 배달되고 온라인에도 실린다.소양 교육이 끝난 뒤 학생기자들은 대학생이 된 선배 생글기자들과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선배들과의 토크콘서트에서 공부법, 진로·진학과 관련한 상담을 했다. 이후 선후배 기자들은 친목을 다지기 위해 치킨을 먹으며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가졌다. 새내기 기자들이 소감을 보내와 정리했다.백은지 한국경제신문 기자

  • 생글기자

    같은 관심사로 모인 친구들

    지난 2년간 코로나 때문에 생글기자단 오리엔테이션이 열리지 않았다. 다행히 올해엔 진행돼 참석하게 됐다. 처음엔 다들 어색해 정적이 흘렀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기사 작성, 신문 읽기, 경제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내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배정받은 숙소에 짐을 풀고 같은 방을 쓰게 된 동기들과 자기소개를 했다. 모두 처음 만나 어색했지만 생글기자단이라는 소속감으로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저녁 식사 시간이 돼 다같이 식당으로 향했다. 둘러보니 다들 우리처럼 친해진 분위기였다.식사를 마친 뒤 모두 다시 모여 아까 대화하지 못했던 주변 친구들과 인사를 나눴다. 관심사가 같아 금세 친해질 수 있었다. 기자단 출신 대학생 멘토와의 ‘대입상담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평소 가려웠던 부분을 긁어주는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모든 행사가 끝나고 다같이 치킨을 먹으며 수다를 떨었다. 이후 숙소로 돌아가서도 밤새 서로의 이야기를 나눴다. 여러 지역에서 각기 다른 꿈을 가진 또래 친구들을 만나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이번 1박2일은 여러모로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좋은 경험이었다.지윤기 생글기자 (서천고 1년)

  • 생글기자

    생글생글은 사랑입니다

    기자가 된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청소년 기자가 됐다는 기쁨과 부담을 동시에 안고 생글생글의 신입 기자로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문혜정 기자의 기사 쓰기 강의를 듣고 ‘나도 훌륭한 기자가 될 수 있을까?’ ‘취재와 기사 작성을 잘할 수 있을까?’ 등 여러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일단 도전하기로 했다. 성실한 자세로 기사를 쓰고 경험하며 노력하다 보면 좋은 기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경제에 관심이 생긴 뒤엔 생글생글을 챙겨 보고 있다. 김형진 연구위원의 올바른 신문 읽기 강의는 평소 내가 궁금해하던 것이었다. 중요한 기사란 무엇인지 배웠다. 경제 용어를 알 수 있었고, 경제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대학생 멘토와의 대입 상담 시간엔 질의응답을 통해 입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곧 고등학생이 되는 내게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 멘토들처럼 학업 성적과 생글기자 활동을 모두 챙기고 싶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에선 생글기자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다.기자로서 활동할 기회를 준 한국경제신문과 생글생글에 감사하다. 훌륭한 기자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보다 많은 사람이 한국경제신문과 생글기자단, 그들이 쓰는 기사에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이세은 생글기자 (청심국제중 3년)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645)

  • 생글기자

    탄탄한 네트워크의 생글기자단

    지난달 28~29일 생글기자단의 신입 기자 오리엔테이션(OT)이 있었다. 나는 지난해 중등 10기로 기자단에 합격했으나 당시엔 OT가 열리지 않았고, 이번 11기 OT에 최우수기자로서 참석할 수 있었다. 상장을 받으며 큰 성취감을 느꼈고, 생글기자로서 열심히 활동할 동기를 다시 한번 얻었다.이번 OT에서 다시금 생글기자단의 장점을 체감했다. 훌륭한 인적 네트워크, 선배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수되는 대입 상담,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등이다. OT에서는 기자단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한국경제신문 기자분들의 기사 작성법 및 경제 강의가 있었다. 기사 작성법 강의에서는 한국경제 기자분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져 기자로서의 고충, 슬럼프 극복법 등 평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이후 최우수기자 상장을 받고 곧바로 생글기자 출신 대학생 선배들에게 진로, 학업, 대학생활 등에 관한 질문을 할 시간이 주어졌다. 나는 특목고 입시에 관한 질문을 했다.이번 생글기자 OT는 오랜만에 1박2일 일정으로 열려 재미가 곱절로 컸다. 최우수기자상이라는 큰 선물을 받은 것도 의미있었다. 이번 OT를 계기로 나 자신은 물론 생글기자단에도 선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이건희 생글기자 (조암중 3년)

  • 디지털 이코노미

    디지털경제 극대화하려면 장기 공급중심 구조변화 필요

    존 메이너드 케인스와 조지프 슘페터는 20세기를 규정하는 경제학자다. 일반적으로 유명한 경제학자는 케인스다. 오늘날 거의 모든 국가 정책의 핵심 아이디어를 제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 이전의 저성장 국면은 물론이거니와 팬데믹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처방에서도 케인스는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단기의 케인스, 장기의 슘페터제2차 세계대전 이후 케인스의 아이디어가 널리 채택된 핵심에는 ‘기계론적 세계관’이 자리잡고 있다. 망가진 경제는 얼마든지 고칠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것도 정부가 재정과 통화정책을 혼합해 수요를 자극하면서 단기에 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물론 여기서 ‘단기’는 짧은 시간이라기보다 경제가 정상적인 범위 내에서 달성할 수 있는 최고 실적에 미치지 못하는 기간을 의미한다. 이런 단기 대책은 과정과 결과 모두 계량적인 수치로 보여줄 수 있기에 국민의 폭넓은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진다. 반면 슘페터는 장기 정책수단을 중시한다. 그리고 수요가 아니라 공급 측면을 강조한다. 문제는 현실에서 장기를 고민하는 의사결정자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공공선택이론으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경제학자 제임스 뷰캐넌은 공공을 위해 자기 이익을 희생하는 공인은 거의 없다고 지적한다. 이들이 결코 개인적인 인성에 문제가 있거나 ‘영혼 없는 공무원’이어서가 아니다. 그저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기 때문이다. 책임지거나 리스크를 떠안는 일을 피하고 싶은 것이다. 결과를 오랫동안 기다려주지 않는 사회 분위기도 이런 경향을 부추기는 한 요인이다. 혁신환경 조성공급을 중시한 슘페

  •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의문의려 (倚門倚閭)

    ▶한자풀이倚 : 기댈 의門 : 문 문倚 : 기댈 의閭 : 이문려'문에 기대어 기다린다'는 뜻으로자식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  - 《전국책(戰國策)》춘추시대 왕손가(王孫賈)는 열다섯에 제(齊)나라 민왕을 모시는 신하가 되었다. 왕손가의 어머니는 그가 입조(入朝)해 집에 늦게 돌아올 때면 문 앞에 기대 서서 아들을 기다리곤 했다.연(燕)나라가 제나라의 도성 임치(臨淄)를 급습해 민왕이 피신했다. 왕손가는 이 소식을 듣고 황급히 뒤쫓았으나 왕을 찾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어머니가 꾸짖듯 물었다. “연나라 군대가 쳐들어왔는데, 너는 어찌하여 왕을 보호하지 않느냐?” “저는 왕이 어디 계신지 모르겠습니다.”어머니가 버럭 화를 냈다. “네가 아침에 나가 늦게 돌아올 때면 나는 대문에 기대 네가 돌아오는지 바라보았고, 네가 저녁에 나가 돌아오지 않으면 나는 마을 문 앞에 기대어 네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다(女朝出而晩來 則吾倚門而望 女暮出而不還 則吾倚閭而望). 너는 지금 왕을 섬기는 몸으로 왕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면서 어찌 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말이냐.”어머니 말에 왕손가가 다시 민왕의 행방을 알아보니, 이미 초(楚)나라 장군 요치에게 살해당한 뒤였다. 왕손가는 사람들을 규합해 요치를 주살했다. 전한 시대 유향이 전국 시대 전략가들의 책략을 모은 《전국책》에 나오는 고사다. 참고로 주(周)나라 때 행정구역으로 스물다섯 집을 리(里)라 했는데, 리마다 세운 문 곧 이문(里門)을 려(閭)라고 한다.의문의려(倚門倚閭)는 ‘문대 기대어 기다린다’는 뜻으로, 밖에 나간 자식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부모의 간절한 심정을 비유하는 말

  • 사진으로 보는 세상

    이육사 친필 편지·엽서, 문화재 된다

    ‘청포도’ ‘광야’ 등의 시로 알려진 저항시인 이육사(본명 이원록·1904~1944)가 친필로 쓴 편지와 엽서가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다. 문화재청은 지난 11일 이육사가 친척과 친구에게 보낸 친필 편지와 엽서 등 총 4점을 ‘이육사 친필 편지 및 엽서’라는 명칭으로 국가등록문화재로 올릴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사진은 시인 신석초에게 보낸 이육사의 엽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