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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일본에 아시모가 있다면 한국엔 휴보가 있습니다"
'일본에 아시모가 있다면 한국에는 휴보가 있다.' 오준호 KAIST 교수팀이 개발한 '휴보'가 최근 우리나라 국가대표급 로봇으로 자리잡았다. 휴보는 국내에서 열린 각종 행사에 단골로 초청되면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휴보는 2000년부터 개발돼 지난해 말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으로,일본의 '아시모'와 비견된다. 130cm의 키에 55kg인 휴보는 41개의 관절을 갖고 있으며 5개의 손가락을 따로 움직일 수 있다. 가슴에 배터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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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인간과 공존.대립 감정느끼는 존재로..'영화속에서는'
얼마 전 개봉돼 화제를 모은 영화 '아이,로봇(I,Robot)'은 2035년을 배경으로 로봇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그리고 있다.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로봇들은 반드시 지켜야 할 '3원칙'을 내장하고 있다.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 되며 △인간의 명령에 반드시 복종해야 하고 △자기 자신을 보호해야만 한다는 게 그것이다. 유명한 SF소설 작가인 아이작 아시모프가 1942년 자신의 작품을 통해 제시했던 '로봇의 3원칙'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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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세계 최초 2족 로봇 일본서 1973년 개발..로봇의 역사
인간을 닮은 기계,즉 로봇의 개발은 과학자들의 오랜 꿈이었다. 로봇이라는 말은 1920년 체코슬로바키아의 극작가 카렐 차페크가 발표한 희곡 '로섬의 만능로봇'(Rossum's Universal Robot)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한다. 20세기 초에는 순수하게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자동 인형이 개발돼 이것이 일종의 로봇으로 여겨졌다. 이후 전자 기술의 발달과 함께 60년대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58년에는 최초의 산업용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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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한국 과학자가 이름붙인 질병 나왔다..성균관대 김종원 교수
우리나라 과학자에 의해 이름 붙여진 질병이 처음으로 나왔다.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김종원 교수(45)팀은 선천성 난청과 시각 장애,보행 장애와 발 기형 등의 증상을 지닌 새로운 유전질환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김 교수팀은 이 유전질환에 'CMTX5'라는 이름을 붙여 임상신경학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 '뉴롤로지'에 등록했다. 1976년 이호왕 고려대 박사가 유행성 출혈열의 원인 병원체에 대해 '한탄 바이러스'라고 명명한 적은 있으나 국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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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고장난 디스커버리호 한국인이 문제해결..7월 중순 발사 예정
기계 고장으로 지난 4월 말 발사 일정이 뒤로 미뤄진 미국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재미 한국인 과학자의 기술로 문제가 해결돼 오는 7월 중순 발사될 예정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7월13일 발사될 디스커버리호에 한국계 정재훈 박사가 개발한 결빙방지 시스템을 장착하기로 했다. NASA는 지난 4월30일 디스커버리호를 발사하려 했으나 액화산소 공급 라인에 얼음이 생기는 이상을 발견,발사를 연기했다. 이후 결빙 방지를 위해 뜨거운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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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2000년된 종려나무 싹 틔웠다 .. 이스라엘 과학자들 성공
이스라엘 과학자들이 2000년 가까이 지난 종려나무 씨앗에서 싹을 틔우는 데 성공했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네게브 사막에 있는 아라바 환경연구소 일레인 솔로웨이 박사는 여러 씨앗 중 하나에서 6주 만에 싹이 트고 7개의 잎 중 하나가 길이 30cm에 달할 정도로 자랐다고 밝혔다. 이 씨앗은 성서에 나오는 인물 중 최고령인 '므두셀라'로 이름 붙여졌다. 씨앗이 발견된 곳은 이스라엘 남부 사해 주변 사막 지대에 있는 마사다 성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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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검게 익은 바나나는 약
사과나 배를 깎아 놓아 두면 과일 속에 들어 있는 페놀(phenol)계 화합물(냄새 맛 색깔을 내는 요소)이 공기와 작용해 갈색으로 변한다. 바나나 등 열대 지방에서 수확되는 과일은 냉장고에 넣어 두면 껍질에 검은 반점이 생기고 과육이 검게 된다. 생장 조건이 열대 조건에 맞춰져 있는 열대 과일들은 단맛이나 과일의 최적 조건이 그 온도에 맞게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너무 차갑게 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시커멀 정도로 많이 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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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김우중씨를 둘러싼 논란 왜 생기나
해외에서 떠돌이 생활을 해왔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귀국했다. 1999년 10월 중국의 대우자동차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해외로 나간 지 5년8개월 만이다. 그의 귀국에 맞춰 대우그룹과 김 회장에 대한 재평가 문제도 거론되고 있다. '잘못도 있지만 공(功)도 평가해야 한다'는 주장과 '방만한 기업 경영으로 국가 경제에 피해를 준 범법자인 만큼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양측의 의견차는 김 회장과 대우가 우리 경제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