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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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폴리스 라인 안 지키면 처벌해야 하나요?
찬 "무관용원칙 철저히 적용…준법정신 세워야" 반 "집회·시위 과잉 제압 가능성…우발사고 우려도" 집회·시위 현장에서 '경찰 저지선' 이른바 '폴리스 라인'을 넘는 시위대를 연행하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경찰 측은 대규모 인력을 동원해 시위대와 물리적으로 맞닥뜨리는 현재의 시위대처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앞으로 폴리스 라인을 넘는 시위대를 전원 연행하는 등 시위대처 방식을 현장검거 위주로 바꾸겠다는 입장이다. 한마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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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교사 베트남 연수기-학생들의 밝은 표정에서 베트남 경제 발전의 힘 읽을 수 있어
'불타는 마을과 발가벗긴 채 울부짖는 어린 아이의 사진 한 장, 보트 피플, 베트콩, 라이따이한,…' 하노이의 '노이 바이' 공항에 도착하기 전까지 내 머리 속에 떠오르던 베트남과 관련된 모습과 단어들이다. 그동안 내가 접한 베트남에 대한 정보는 피상적이거나 부정적인 것이 대부분이었다. 베트남 여성과의 결혼 안내문, 하롱베이의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한 항공사의 홍보 광고. 어떻게 보면 다소 부자연스럽고 혼란스런 이미지들이 나의 뇌리 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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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교사 베트남 연수기-호찌민 우상화
소수가 주도하는 정치이념에 얽매여 있는 건 아닌가? 어디를 가나 한 나라의 수도는 정치·경제의 중심지로 기억에 오래 남는 걸까. 베트남의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홍강을 가로지르는 'LG 다리'(본 이름은 '홍교'이지만 우리나라 LG가 건설해 필자는 이렇게 부르기로 했다)를 건너면,곧바로 베트남의 요람인 '하노이'가 우리들을 반겨 준다. 중국 몽골 프랑스 미국 등과의 숱한 전쟁으로 상처가 깊은 나라, 그래서 하노이는 행정구역의 메카이기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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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교사 베트남 연수기-슬픈 역사 가진 아름다운 섬 하롱베이
하노이에서 하롱베이까지는 자동차로 세 시간이 걸렸다. 아담한 베트남 여인을 닮은 집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작은 동네를 몇 번인가 지나쳤던가. 누군가 열어 둔 창문 사이로 바람이 바다 냄새를 잔뜩 물고 들어왔다. 어두운 밤에 냄새만으로 느끼는 하롱베이의 신비스러움, 보인느 건, 파도 치지 않는 바다와 띄엄띄엄 서 있는 작은 섬뿐이었다. 하롱베이의 아침은 구름을 잔뜩 안은, 신나는 하늘을 몰고 왔다. 일행을 태운 정크선은 뚜두두두,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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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재수도 다 같은 재수가 아니다…미국·영국 청소년들의 'Gap Year'
입시끝나고 1년정도 자신의 소질·흥미 고민해보는 경험 가질 필요 있어 다사다난했던 2008학년도 대입도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수능 등급제로 혼란이 많았고 다시 입시 제도가 바뀌는 만큼 이번에 수능을 치른 수험생 중 상당수는 2009학년도 수능시험장에 다시 앉아 있을 수도 있다. 이처럼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한국의 청소년 중 많은 수가 20대의 첫 해를 재수로 보내는데,교육 선진국인 미국과 영국의 학생들도 재수를 할까? 영국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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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Gap Year' 1년은 나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줬다
● 인터뷰 - 케이티 월시 (美샌프란시스코 국제문제협의회 근무) 미국 영국에서 갭 이어를 선택한 학생들은 실제로 어떤 생활을 할까? 갭 이어를 마친 뒤 대학 학업과 사회에 진출하는 데 차질은 없는 것일까?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01년 갭 이어를 보내고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WAC(World Affairs Council·국제문제협의회)에서 일하고 있는 케이티 월시씨(27)와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갭 이어를 보내기로 결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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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를 활용한 나만의 창의논술 비법
잘 읽은 신문 한 장, 열 참고서 안 부럽다 유승준 소장의 신통한 창의논술 ④ 신문과 통해야 논술이 쉬워진다 신문은 인류가 낳은 최고의 미디어 중 하나다. 미디어란 그 자체로 인간과 인간을,인간과 세상을 매개하는 도구다. 그동안 교육현장에서의 신문기사 활용은 시사이슈 파악,쟁점 정리 등 보조도구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과연 신문은 참고서의 보조수단에 불과할까? 무게중심창의력연구소의 유승준 소장은 "신문이야말로 최고의 논술 텍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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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25. 이효리는 혼자인데 슈퍼주니어는 왜 13명이나 될까?
규모의 경제, 범위의 경제 지난 10년간 가요계에선 그룹의 멤버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SES가 3명,핑클이 4명이었지만 동방신기·원더걸스처럼 5명은 기본이다. 소녀시대에서 9명으로 불어났고,슈퍼주니어(약칭 슈주)에 이르러선 멤버 수가 무려 13명에 달한다. 그런데 슈주는 참 이상하다. 솔로가수인 이효리나 보아는 혼자 뛰면서 돈도 잘 벌지만,슈주는 넉넉지 않은 방송 출연료를 13명이 나눠야 한다(한 사람 몫은 얼마나 될까?). 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