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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 기타

    한국 최초 우주인이 여성이 된다는 건…

    한국 우주과학 역사상 최초의 우주인이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처음 예정됐던 남성 우주인 고산씨에서 지난달 11일 여성 우주인 이소연씨로 교체돼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라는 타이틀은 여성이 차지하게 됐다. 이소연씨는 세계 역사상 49번째 여성 우주인이 됐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체력이 달리는 약점이 있어 극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것에 대해 우려의 시각이 많다. 하지만 이소연씨가 49번째 우주인이라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

  • 경제 기타

    장외 주식은 어떻게 사고 팔지?

    장외주식 투자는 누가 진득하게 인내심을 갖고 버티느냐가 관건 유망한 주식을 남보다 먼저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 기업이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때 공모주 청약을 시행한다. 이 공모주를 배정받는 게 유망 주식을 선점할 수 있는 일반적인 방법이다. 문제는 유망한 주식일수록 경쟁률이 치열해 원하는 만큼 주식을 사기 어렵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다른 방법은 없을까....

  • 경제 기타

    새 정부 '상호주의' 대북정책 논란의 해법은…

    "무조선 퍼주기는 곤란…의연히 대처해야" "북한 때리기식 태도는 핵문제 해결 도움 안돼" 개성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경협사무소)에 상주하던 남쪽 정부 인력 11명 전원이 북쪽 요구로 철수하면서 새 대북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한쪽에서는 "이번 발언은 이명박 정부의 새 대북정책 기조를 담은 원론적인 얘기에 불과하다"며 북한이 이를 구실 삼아 문제를 일으킨 것은 도발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또 다른 쪽에서는 노무현·김대...

  • 생글논술경시대회 수상자가 말하는 논술 공부방법

    성예지 "생각은 자유롭게…글은 논리적으로 썼어요" 2회 대상수상·서울대 인문계열 1년 김총기 "수학·과학 기본개념 철저히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3회 최우수상 수상·한양대 의대 1년 생글생글은 2, 3회 생글 논술경시대회 최고상 수상자인 성예지씨(사진 오른쪽)와 김총기씨를 초청, 지난 3일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에서 효과적인 논술 공부 방법에 대해 들었다. 성예지씨는 2006년 12월 2회 생글 논술 경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후 올...

  • 경제 기타

    "18살 내 친구들의 꿈은 오직 공무원"

    체계적인 청소년 진로 교육 필요 "제 친구의 꿈은 공무원입니다."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 게시판에 올라온 글의 첫 문장이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된다는 이 네티즌은 '철밥통'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의 꿈을 무책임하게 설정한 친구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아무리 요즘 어른들 사이에서 공무원 시험이 유행이라지만… 벌써 우리까지도 현실에 얽매여 생각해야 하는 건지 참…" 실제로 한국 직업능력개발원에서 전국...

  • 경제 기타

    인도네시아에서 전하는 생글통신 (上)

    믿지만 강요하지 않은 인도네시아의 부드러운 종교문화 "라 일라하 일랄라후 무함마둔 라수 룰라" 날마다 이곳 인도네시아의 거리에서는 이 신묘한 소리가 울려 퍼진다. 사람들은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성지 메카가 있는 곳을 향해 기도를 드린다. 13억 무슬림이 동시에 한곳을 향해 몸을 숙여 예배한다는 것은 종교를 가진 사람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멋진 일이다 더불어 그들의 두터운 신앙심을 읽을 수 있다. 이처럼 매일 정해진 시간에 드리는 예배...

  • 경제 기타

    대한민국이여, 커밍아웃 하라

    대중가수 싸이의 노래 챔피언의 한 소절이다. "진정 즐길 줄 아는 여러분이 이 나라의 챔피언입니다. 모두의 축제,서로 편 가르지 않는 것이 숙제." 이 가사는 대한민국 정치가 추구해야 할 방향과 일치하여 선거 때마다 이용되곤 했다. 선관위의 광고에서는 '투표의 즐거움을 누리다' '국민의 축제'라는 말을 표방하고 있지만,실상은 그렇지 않다. 대통령파니 친박연대니 정당 내 편가르기,후보자들의 비리문제,영·호남 간 지역주의 등의 문제가 여전...

  • 학습 길잡이 기타

    北이 대신해준 대북 반공교육

    최정호 울산대 석좌교수·동아일보 객원大記者 ▶동아일보 4월3일자 평양 정권이 이명박 대통령 정부의 대북정책에 맹렬한 비난을 퍼붓고 나섰다. 놀랄 일은 못된다. 오히려 그건 햇볕정책에 현혹돼 북한의 실상과 한반도 현실에 색맹이 됐던 인사들을 위해선 눈에 씐 콩깍지를 벗겨주는 치유적 교육적 효과도 있다. 무릇 '실용주의' 정책이란 환상 아닌 현실,있었으면 하는 현실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현실,바로 현실의 '실상'에 접근함으로써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