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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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시 1학기 상위권 대학 '좁은 문'
1만1740명 선발…작년보다 2456명 줄어 연대·고대 등 소수만 특별전형으로 뽑아 2009학년도 수시 1학기 전형발표 다음 달 14일부터 전국 81개 대학이 내년도 대입 수시 1학기 원서모집을 실시함에 따라 2009학년도 대학입시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내년부터 없어져 올해가 마지막인 이번 수시 1학기 모집인원은 전체의 3.10%인 1만1740명으로 지난해보다 2456명이 감소했고 학교 수도 10곳(지난해 91개교)이 줄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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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대학입학사정관제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수시 1학기에 연세대 등 4개대가 입학 사정관제도를 도입한다. 당초 사정관제를 도입키로 했던 서울대 한양대 성균관대 경북대 경희대 인하대 등 10개 대 중 연세대 가톨릭대 건국대 중앙대 등 4개대가 수시 1학기에 사정관제도로 186명을 선발한다. 대학입학 사정관제도란 대학이 입학사정 전문가(Admission Officer)를 채용하여 지원자의 성적,개인의 환경,잠재력,소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다. ⊙ 구체적으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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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외우기 싫어서?…"학생들은 한국사에 관심없다"
제4회 한국사검정능력시험이 지난 14일 전국에서 실시됐다. 이번 시험은 참가자가 지난 3회 시험보다 50% 증가해 한국사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증명했다. 하지만 높아지는 관심에 비해 대부분의 고등학생은 무관심했다. 실제로 S고교의 한 인문계 교실에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아는 학생이 30명 중에서 5~6명에 불과했다. 자연계 교실의 학생들은 더욱 심각하다. 아는 학생을 찾아 보기 힘들 정도다. 이는 학생들이 역사과목에 대한 기피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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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학생들 '법고을 학당' 참여 열기…"나도 법조 꿈나무"
청소년이 실생활과 관련된 법을 쉽게 접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청소년 법 고을 학당'이다. 1999년 발족된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에서 운영하는 법 교육센터는 청소년이 법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구해왔다. 그 결과 청소년 법 고을 학당을 운영하게 되었다. 작년에 처음 시행되어 올해 6월에 100여명의 학생을 선발하였다. 법 고을 학당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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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다산칼럼) 인터넷 참여정치의 허상
정기화 전남대 교수·경제학 지난달 2일 촛불집회가 처음 시작됐을 때 이를 주최한 단체는 인터넷의 한 카페였다. 촛불집회가 계속되면서 인터넷은 대중 동원에 위력을 발휘했다. 일부 인터넷 방송은 시위 현장을 생중계했고,시위현장을 담은 사진은 인터넷을 통해 급속하게 퍼져갔다. 시위 진압에 투입된 일부 전경의 신상기록도 인터넷을 통해 유포돼 이들은 수많은 항의에 시달려야 했다. 이를 두고 일부 단체는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참여민주주의가 실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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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학년도 서강대 정시 논술(인문·사회계열) 문제
[문제1] 제시문 [다]에서 두 인물,'빛나'와 '오빠'는 삶과 그 목표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시문 [가]와 [나]를 활용하여,'빛나'의 관점에서 '오빠'를 비판하시오. 가 세상에서 힘들게 노력을 하고 부산을 떠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탐욕과 야망을 품고,부를 추구하고,권력과 명성을 얻으려는 목적은 무엇인가? (…중략…) 다른 사람들이 주목을 하고,관심을 쏟고,공감 어린 표정으로 사근사근하게 맞장구를 치면서 알은 체를 해주는 것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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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학년도 서강대 정시 논술(인문·사회 계열) 해제
⊙ 서강대학교 2009학년도 논술고사의 특징 2009학년도 서강대 입시에서 가장 큰 변화는 수시논술 강화,정시논술 폐지다. 서강대의 정시논술 폐지 발표 이후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논술 준비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니냐는 문의를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큰일 날 소리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다른 대학에서는 논술고사의 비중이 날로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문논술과 자연논술을 구분하여 실시하는 데다 수시전형에서의 논술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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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뇌송송 구멍탁'의 위력
# 'I like Ike(나는 아이크가 좋아).' 1952년 미국 대통령 선거전에서 공화당의 아이젠하워 측은 유권자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방안을 찾느라 고심했다. 그때 나온 이 유명한 정치구호는 유권자들에게 강하게 먹혀들어가 아이젠하워에게 승리를 안겨다 줬다. # 2008년 6월 한국에선 인터넷 포털의 한 카페에서 시작된 '촛불'의 날갯짓이 폭풍이 돼 두 달 가까이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그 와중에 새로운 말 하나가 등장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