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생글 논술 경시대회 참가 감사합니다

    생글생글 Young 한경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생글생글 논술 경시대회에 참가한 독자들은 시험을 잘 치르셨는지요. 생글 논술 경시대회는 봄,가을 두 번 시행하는데 이번 3회 봄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6263명이 참가했습니다. 단체로 신청한 110개 고교의 5586명은 학교별로 선생님의 관리 아래 시험을 쳤고, 개인적으로 신청한 677명은 20일 서울 건국대에 모여 각자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

  • 경제 기타

    ¥은 내리고…\은 오르고… 어! 왜이러지?

    "원·엔 환율이 9년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런 분위기라면 원·엔 환율의 추가 하락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대일 수출은 물론 해외에서 일본 기업과 경쟁하는 국내 기업들의 타격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경 5월15일자 A5면 기사 환율이란 어떤 나라의 돈과 외국 돈의 교환비율로 외국 돈과 비교한 한 나라 화폐의 값어치를 말한다. 이런 맥락에서 원·엔 환율은 우리 돈인 원화와 일본 돈인 엔화와의 교환비율이다. 환율을 표시하는 ...

  • 커버스토리

    투기의 역사‥연금술서 닷컴까지, 튤립에서 주식까지

    욕망이 빚어낸 악의 꽃 문명 발전시키는 촉매 되기도 인류 역사에서 시장이 등장하면서 투기도 생겨났다. 어쩌면 투기가 없는 시장은 따분해서 생기가 없다고도 할 수 있다. 인간은 스스로 합리적이라고 믿지만 행동은 합리성과 거리가 멀 때가 더 많다. 이기심을 넘어선 탐욕과 집단 착각에 빠지는 미몽(헛된 꿈)이 합쳐질 때 투기는 활짝 꽃을 피운다. 중세의 연금술에서부터 현대의 닷컴열풍까지, 투기는 곧바로 버블(거품)을 낳았다. 거품이 터진...

  • 커버스토리

    부동산에서 미술품까지 전세계가 투기열풍

    넘치는 돈이 거품 만들어 전 세계가 투기 열풍에 빠져 들고 있다. 주식은 물론 부동산 원자재 미술품, 기업, 그리고 정크본드(신용도가 낮은 채권)에 이르기까지 돈이 되는 것이면 대상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사재기가 지구촌을 흔들고 있다. 이에 따라 거의 모든 자산 가격이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버블(거품) 붕괴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 ◆돈되는 것이면 뭐든지 사들인다 투기 대상 중 최근 급등세가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단...

  • 경제 기타

    미국 자동차업계 또 구조조정 회오리

    사모펀드 서버러스 美3위 크라이슬러 인수…포드도 경영악화로 지분매각설 세계 자동차 업계에 일대 지각 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미국의 사모펀드인 서버러스캐피털이 최근 미국 3위 자동차업체인 크라이슬러를 매입한 데 이어, 2위인 포드도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서버러스가 크라이슬러를 모회사인 다임러크라이슬러로부터 매입한 금액은 74억1000만달러. 이는 1998년 다임러가 크라이슬러를 인수할 당시 지불했던 360억달러에...

  • 과학 기타

    생각만으로 물체에 변화를…

    꿈꿔왔던 초능력이 현실로 #1. 1990년대 말 PC통신에 연재되며 인기를 얻었던 팬터지소설 퇴마록의 주인공 '현암'은 '월향'이라는 예쁜 이름의 귀검을 데리고 다닌다. 가지고 다니는 게 아니고 '데리고' 다니는 이유는 귀검에 한 처녀의 혼이 깃들어 있어 현암의 의지에 칼이 반응하기 때문이다. '원격 조종'이 가능한 칼의 위력은 대단하다. 현암이 밧줄에 꽁꽁 묶이더라도 머릿속으로 월향에게 '부탁'하면 월향은 칼집에서 스스로 나와 밧줄을...

  • 경제 기타

    (35) 김정만 LS산전 부회장

    "노래 한곡 불러도 '몸을 던져' 불러라" #장면 하나. 19살 꿈 많던 학창 시절, 의사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사정은 여의치 않았다. 아버지가 운영하시던 무역회사가 무너졌고 대학 진학은 수포로 돌아갔다. 집에 돈이 없어 아버지의 머리를 직접 깎아드려야 할 정도였다. 도무지 앞길이 보이지 않았다. 3년이라는 시간을 원망하며 보내다 친척의 도움으로 겨우 학비를 마련했다. 부산대 경영학과에 입학했지만 적응이 쉽지 않았다. #장면 둘...

  • 경제 기타

    병역특례 요원 배정 중단해도 되나요?

    ☞한국경제신문 5월2일자 A10면 내년부터 정보기술(IT) 벤처기업에는 산업기능요원이 배정되지 않는다. 병무청은 1일 검찰의 병역특례업체 비리 의혹 수사와 관련,"2008년부터 IT업체에 보충역 요원의 지원을 중단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부 문화관광부 등 관련 부처와 IT업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검찰이 일부 산업기능요원 및 병역특례 업체들의 비리 정황을 포착했고 이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