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
경제 기타
해외 유학생, 9월에도 대학입학 가능
정부, 법개정 추진…2010년 시행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들이 3월은 물론 9월에도 입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을 개정하기로 했다. 현재 고등교육법 20조 2항에 명시된 '학교 학년도는 3월1일부터 다음 해 2월 말일까지로 한다'는 내용에 필요할 경우 대학이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예외조항을 두기로 했다. 황홍규 교과부 대학지원정책관은 "개정 법안을 마련해 오는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며 "이르면 2010학년도부터 실행에 ...
-
경제 기타
'시끌벅적' 남녀공학 논쟁 선진국도 분반이 좋다?
"남녀 뇌 기능 차이있다"…美 분반 공립학교 확산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수업을 남녀가 함께 받는 것이 좋을까 따로 받는 것이 좋을까? 미국 유럽등 선진국에서 최근들어 남녀 분반 수업이 확산되는 추세를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이들 국가는 인성교육과 성평등을 위해 남녀 중고교 학생들이 같은 교실에서 수업을 받도록 지도해왔다. 하지만 남녀 합반 수업의 학업성취도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교육현장에서 남녀 분반 수업이 크게 늘...
-
커버스토리
인터넷 잘못 쓰면 폭력의 도구가 된다
무자비한 댓글 난무…마녀사냥 '위험성' 다른 의견 존중하고, 정보 옥석 가려야 인터넷은 과연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도구이며 민주적인 공론 형성의 마당인가. 아니면 무책임한 말과 글을 쏟아내는 사이버 폭력의 마당인가. 국내 포털사이트 다음이 운영하는 인터넷 토론방 '아고라'가 촛불시위를 주도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터넷과 포털의 위력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정보화의 급진전이 오히려 여론 민주주의의 퇴행이라는 역설을 낳고 있다...
-
커버스토리
인터넷 포털은 여론의 장인가…생글기자들 생각은
찬 한쪽에 치우친 기존 언론보다 다양한 의견 표출 가능 '여론'의 의미는 시대에 따라 변해야 할 필요가 있다. 현대 다원화 시대의 여론은 단순히 '상대적 다수의 의견'이기보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이라는 의미가 강하다. 하지만 여론 수렴의 기능을 하는 기존의 신문,방송 등은 이 같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에는 매우 미숙하다. 현재 대부분의 언론은 특정 집단의 이익 이념을 대변한다. 이를 두고 과연 진정한 여론 수렴 기관이...
-
경제 기타
물가 폭등으로 신음하는 '세계의 공장' 중국
원가 부담…해외기업들 베트남·인도로 옮겨 지난 5월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7.7%에 달했다. 같은 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8.2% 올라 최근 3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PPI는 기업이 다른 기업에 공급하는 재화와 서비스 가격의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다. PPI가 높아졌다는 것은 곧 기업의 생산비용이 커졌다는 의미로 이는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미 중국 근로자의 최저 임금은 물가 상승...
-
과학 기타
구기고 접고 글 쓰고 정보 검색도 척척…전자종이는 마술사!!~~
전자종이에 다운로드한 책이나 서류에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적어 넣을 수 있을까. 이처럼 전자종이에 적어 넣는 기능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이 최근 등장했다. 전자종이 전문기업 미국 E-Ink사는 전자종이 전용 컨트롤러로 전자종이에 무엇인가를 기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제 전자종이로 된 단말기를 들고 다니며 책도 보고 신문도 읽을 수 있는 날이 가까워 오고 있다. 과연 인류의 역사에서 종이는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 정말 ...
-
경제 기타
인플레이션은 증시에도 '짐'이 된다
긴축으로 자금이탈 가능성…자산가치 높은 주식 유망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물가가 치솟아 인플레이션(물가급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충격이 세계 경제의 핫이슈로 떠오른 것.고유가가 글로벌 경제를 위협하자 각국은 뛰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긴축정책(금리인상 등을 통해 유동성을 줄이는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유럽중앙은행(ECB)마저 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머징마켓 국가들은 사정이 더...
-
경제 기타
한국형 '마이스터高' 세워야 하나?
찬 "전문계 특성화 학교로 자리매김 할 것" 반 "또 다른 입시 명문고로 변질 될수도" 산업현장의 중견기술자(technician)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전문계 특성화 고교인 '한국형 마이스터고' 설립 방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새 정부는 최근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장인(匠人) 등의 의미를 지닌 '마이스터(Meister)'를 양성하는 기술영재고등학교 설립을 본격 추진하고 나섰다. 고교를 다양화하고 전문계고 체제를 개편하는 것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