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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35) 나는 그릇을 지키는 개

    옛글자 현재 글자 器 이어공부하기 한자어 분무기(噴霧器): 물이나 약품 따위를 안개처럼 뿜어내는 도구. *噴(분): 뿜다 *霧(무): 안개 기구주의(器具主義): 인스트러멘탈리즘(instrumentalism). 듀이가 주장한 인식론. 사유, 개념, 지식은 인간이 자기 욕구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수단이며 기구고, 그것은 현실에 적용됐을 때의 유효성에 따라 가치가 결정된다는 주장이다. 이어공부하기 고사성어 대기만성(大器晩成): 큰 그릇을...

  • 경제·금융 상식 퀴즈

    12월 12일자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을 복제해 같은 품질로 만든 의약품이다. 개발 기간이 짧고 효능이 동일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인 이것은? ①미투제품 ②바이오시밀러 ③바이오매스 ④바이오신약 통신사업자는 모든 콘텐츠를 동등하게 취급하고 어떤 차별도 해선 안된다는 원칙이다. 스마트기기의 확산으로 세계적으로 통신업계의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이것은? ①망 중립성 ②웹 접근성 ③오픈 프라이머리 ④파레토 법칙 사회적 논란 속에 개국한 이 ...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202)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 · 수평은 물론 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 · 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

  • 커버스토리

    시장경제와 민주주의, 길을 잃다

    “월가 점령 시위는 미국과 자본주의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맥락에서 봐야 한다. 마르크스의 주장대로 언젠가는 혁명이나 어떠한 방법을 통해 사회주의, 공산주의로 갈 수도 있다.” 한 청년이 운영하는 인터넷 블로그에 올려져 있는 글이다. 이 청년은 상의를 벗고 선탠을 하는 사진을 올려 놓고 태연스럽게 공산주의 혁명을 얘기하고 있다. 1930년대 세계 대공황 이후 최악이라는 글로벌 경제위기는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조차 흔들고 있다. 인터넷...

  • 경제 기타

    국제원조 선봉 토니 블레어 前 영국총리

    "한국, 후진국에 고기 잡는법 가르쳐야"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58). 그의 정치 경력은 화려함 그 자체다. 영국 노동당 최연소 당수, 20세기 영국의 최연소 총리, 영국 노동당 역사상 최초의 3기 연속 집권, 80%를 넘는 압도적 지지율…. 옥스퍼드 법대 출신인 블레어 전 총리는 좌파운동가 집안 출신의 동료 변호사 셰리 부스와 결혼하면서 노동당에 입당했다. 화려한 정치 경력의 입문이었다. 1983년 총선에서 당선한 뒤 당시 야당이던 ...

  • 경제 기타

    공공부문 비정규직 9만7000명 내년 정규직 전환

    내년부터 공공부문 비정규직 9만7000여명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고 상여금과 교통비 등 각종 처우 개선에 2600억원의 정부 돈이 새로 투입된다. 정부는 공공부문의 정규직화를 통해 민간기업도 정규직 전환을 늘리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지만 기업들은 “고용유연성 없는 정규직화는 기업 부담만 늘리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나라당은 지난달 28일 당정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 및 '고용형태에 따른 차...

  • 커버스토리

    시장이 제대로 작동해야 삶이 풍요로워진다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과 오해들 2008년 미국을 강타한 금융위기는 시장경제에 대한 믿음을 약화시켰다. “자본주의는 근본적으로 탐욕스럽고 부도덕하며, 부자들은 가난한 이들을 희생시켜 더 큰 부자가 된다. 시장이 개방되면서 소규모 자영업자는 무자비하게 내팽개쳐지고, 공기업의 민영화는 가격 인상을 초래해 서민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는 비난이 거세다. 배우고 성공한 사람들조차도 이런 오해에 한몫 거들며, 학교에서도 반기업 정서가 적지 않다. #...

  • 커버스토리

    민주주의의 몰락?… 경제위기 맞아 극단주의 '꿈틀'

    경제위기는 흔히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 상실로 이어진다. 삶이 고단해지고 중산층이 무너지면서 극단세력들이 힘을 얻는다. 미국 재무장관을 지낸 로버트 루빈은 “오늘날의 민주주의 체제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신중한 선택의 기능을 상실했다”고 했으며, 역시 전 미 재무장관이었던 로렌스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는 “민주적인 정책 결정과정이 별 효과가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주의는 구시대의 유물로 사라질 것인가. 불안정한 국가에서는 자유시장과 민주주의 자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