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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192)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 · 수평은 물론 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 · 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

  • 경제 기타

    생산자와 소비자 이해가 충돌할때 경제정책은?

    감기약 슈퍼 판매와 소비자 후생 이명박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세제,재정,건강 등 주요 분야의 경제정책이 잇달아 폐기되거나 표류하고 있다. 그것도 야당이 아닌 여당의 벽에 막혀서다. 내달 재·보선과 내년 총선 표를 의식한 여당의 포퓰리즘 행보에 정부 정책이 설 자리를 잃는 형국이다. 국민 대다수가 찬성하는 감기약의 슈퍼 판매 허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은 여당이 반기를 들면서 국회 처리가 어려워졌다. - 9월29일 한국경제신문 ☞ 경제정...

  • 커버스토리

    군주론의 재조명…21세기 리더십은?

    '군주는 배신도 해야 하고,때로는 잔인해져야 한다. 달라진 운명과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는 임기응변도 필요하다. 할 수 있다면 착해져라.하지만 필요할 땐 주저없이 사악해져라. 군주의 가장 큰 임무는 나라를 지키고 번영시키는 것이다. 이런 목적만 완성되면 무슨 짓을 했던 위대한 군주로 칭송받는다. ' 이탈리아의 통일과 번영을 꿈꾸며 새로운 정치사상을 설파한 니콜로 마키아벨리(1469~1527)가 쓴 '군주론'의 골자다. '군주론'이 출간...

  • 12회 생글 논술경시대회 10월 29일 개최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고교 최고 논술대회로 자리잡은 '생글 논술경시대회'가 오는 10월29일 열립니다. 12회째를 맞는 '생글 논술경시대회'는 지금까지 6만여명이 참가한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입니다. 특히 올해는 '쉬운 수능'의 영향으로 논술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대회를 앞두고 학생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번 대회는 고교 1,2학년 인문계 · 자연계 유형으로 치러지며 수능을 앞둔 고교 3학년 유형은 치르지 않습니다. ...

  • 경제 기타

    “정전사태 책임지겠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고환율 고집했던 '최틀러'의 세 번째 퇴장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최틀러(최중경+히틀러 합성어)'로 불린다. 2003년 당시 재경부 국제금융국장을 맡았던 그는 원화 값이 뛰자 막대한 자금을 외환시장에 쏟아부으며 방어에 나섰다.수출주도형인 우리 경제가 성장하려면 고환율이 필수라는 소신 때문이었다. 시장은 “최중경에 맞서지 말라”며 '최틀러'라는 별명을 붙여줬다.최근에는 '초과이익 공유제'를 주장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에게 독설을 퍼붓기도...

  • 경제 기타

    대입, 수시가 대세… 논술전형 대거 몰려

    2012학년도 대입 수능이 '물수능(쉬운 수능)'으로 예상되는데다 수시 미등록 충원 기간까지 신설되며 올해 주요 대학들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대학 입시의 중심이 정시에서 수시로 확실히 바뀌었다는 분석이다. 지난 23일까지 수시 접수를 마친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등 서울 주요 11개 대학의 지원자는 62만1047명으로 평균 경쟁률이 32.8 대 1에 달했다.지난해 27.94 대 1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이 대학...

  • 커버스토리

    군림서 소통으로... 리더십의 進化

    리더십(leadership)의 사전적 의미는 '무리를 다스리거나 이끌어가는 지도자의 능력'이다. 우리말로는 지도력,통솔력 정도로 해석된다.어느 국가,어느 시대나 변화와 개혁은 리더십이 있는 몇몇 인물이 주도했다. 때로는 권위적 리더십이 세상을 바꿨고,때로는 섬김의 리더십이 변화를 이끌었다.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능력도 시대상황이나 경제상황에 따라 달랐다. 리더십에도 일종의 패러다임이 있는 셈이다.패러다임(paradigm)은 미국의 과학사학...

  • 커버스토리

    정치인은 왜 자기 주머니만 채울까?

    '톰 소여의 모험'을 쓴 미국의 유명한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정치가들을 빗대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나 오늘 정말 놀라운 장면을 하나 목격했어. 글쎄 정치가가 양손을 자기 바지 주머니에 넣고 있는 거야.” 정치인들이란 늘 남의 바지 주머니,그러니까 공공의 재산을 슬쩍한다는 걸 조롱한 것이다. 마크 트웨인의 말처럼 국민의 대표여야 할 정치인들은 종종 국민의 이익을 위해 일하기 보다는 자기 바지 주머니를 채우기에 바쁜 게 현실이다.왜 정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