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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샛 공부합시다

    'KTOP30지수'는 정부가 개발 중인 '한국판 다우지수'

    테샛의 문제유형은 매회 거의 비슷하다. 수요와 공급, 탄력성, 정보의 비대칭, GDP(국내총생산)의 개념, 실업률 계산, 경제정책의 효과 등은 자주 출제되는 분야다.○노사정(勞社政)위원회=근로자와 사용자, 정부 대표의 모임이다. 노동정책 및 이와 관련된 경제·사회정책 등을 협의하는 사회적 합의체다. 네달란드의 바세나르 협약, 독일의 ‘아젠다 2010’과 ‘하르츠 개혁’ 등이 모델이다. 최근 노사정위원회 중심으로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선진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스톡옵션(stock option)=기업이 임직원들에게 부여한 자기 회사 주식(자사주) 매입 권리. 주식매수선택권 또는 주식매입선택권이라고 한다. 자사주를 일정한 가격으로 일정 수량 살 수 있는 권리다. 자사주 매수 가격은 시세보다 낮거나 액면가가 보통이다.○KTOP30지수=금융위원회(금융위)와 한국거래소가 개발을 진행 중인 ‘한국판 다우지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30개 종목을 대상으로 지수를 산출한다. 코스피지수나 코스피200지수가 너무 많은 종목으로 구성된 탓에 한국의 경제·산업 구조 변화상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정부의 KTOP30지수 개발 배경이다.○안심전환대출=단기·변동금리·일시상환 조건으로 빌려준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로 바꿔주는 대출상품. 지난 3월24일 처음 선보여 큰 인기를 모았다. 1000조원 이상으로 불어난 가계부채의 구조를 개선해 가계부채발 위기를 미리 막아보자는 뜻이 담겨 있다.○사회적 경제 기본법안=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을 사회적 경제 조직으로 규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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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샛 준비하니 국어 모의고사 볼 때도 큰 도움"

    “경제는 수학이나 과학처럼 해당 분야에 한정돼 있지 않고 사회와 다방면으로 연관돼 있습니다. 테샛으로 경제를 공부하면 경제이론은 물론이고 세상 이치도 깨우치게 됩니다.”제28회 한경 테샛 동아리대항전에 출전한 공주 한일고 ‘Wall Street’팀의 전성민 군(2) 얘기다. ‘월스트리트’는 부장인 전군을 비롯해 민선오(2) 신시원(2) 이정우(2) 조성익(2) 전재민(1) 한인격(1) 등 총 7명이 팀원으로 경제·경영학을 깊이있게 공부하는 학습 동아리다. 공주 한일고는 2015년 서울대 등록자 가운데 일반고(자율학교 유형) 1위를 차지한 충남의 명문고로 꼽힌다.한인격 군은 “국어 모의고사에 경제지문이 출제되면 대부분 테샛으로 학습한 내용이어서 시험볼 때마다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재민 군은 “테샛을 공부하면서 경제이론을 자세히 알게 돼 대입 수능 경제과목도 잘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월스트리트’는 팀원 중 한 명이 경제이론·시사이슈를 주제별로 발표하면 동아리원이 함께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매주 모여 테샛 기출문제도 풀어보며 몰랐던 것을 배운다. 시사영역은 한국경제신문과 중·고교 경제논술신문인 ‘생글생글’ 등을 통해 대비하고 있다. 전 군은 “시사영역을 준비하면서 우리나라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테샛은 경제이론뿐만 아니라 경제 현상을 해석하는 힘을 길러줘 좋다”고 말했다.지난 16일(토) 치러진 28회 테샛에는 고교·대학의 내로라하는 37개 동아리가 ‘국내 최고의 경제·경영 동아리’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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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왜건 효과

    상품을 광고할 때 인기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를 모델로 쓰는 것은 밴드왜건 효과를 노린 것입니다. 스타를 섭외해 광고를 만들면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뜻 지갑을 열기 때문입니다.‘친구따라 강남간다’밴드왜건 효과는 많은 사람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향으로 자기도 쏠려 따라가게 되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친구따라 강남간다’ ‘남이 장에 가면 거름지고도 따라간다’는 속담과 비슷한 것이죠. 밴드왜건은 서커스단이나 퍼레이드의 맨 앞에서 악대를 태우고 사람들을 이끄는 마차나 자동차를 가리킵니다. 밴드왜건이 지나가면 동네 사람들이 너도나도 달려 나와 긴 행렬을 이뤘다고 합니다.밴드왜건 효과는 주로 소비에서 나타납니다. 사람들이 상품을 선택할 때 자신의 필요보다는 대세와 유행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경제학자들도 밴드왜건 효과에 주목했습니다.예전 경제 이론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소비를 결정한다’고 봤습니다. 개인 각자가 가격, 디자인, 성능,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친구나 주위 사람이 사면 덩달아 사고 인기 배우가 입는 옷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때 중고생들은 ‘등골 브레이커’로 불리던 특정 브랜드의 다운재킷을 너도나도 입었죠.타인의 소비에 예민한 심리밴드왜건 효과는 사람들의 의식주에 큰 영향을 미쳐 풍습이라는 것을 만들기도 합니다. 예컨대 신부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는 풍습이 처음부터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흰색은 때가 잘 타 실용적이지 않기때문입니다. 예전에는 노란색, 파란색 드레스는 물론 장례식에나 어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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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샛 온라인으로 실력 점검하세요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모의 테샛 시험을 치를 수 있는 테샛 온라인 모의고사 사이트(한경 온 테샛·www.exam.tesat.or.kr)가 개설된다.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는 테샛 시험 준비생들이 정기시험을 치르기 전에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의 문제를 7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이 사이트는 한경 테샛을 처음 준비하는 학생들이 출제경향을 빨리 파악하고 시험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 전국 어디서든지 단체로 시험을 볼 수 있으며 엄격한 보안모드가 적용돼 대학 등에서 단체 경제경진대회 등 자체 테스트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온라인 시험 분야 전문 솔루션업체인 예스소프트의 기술 지원을 받아 개설된 테샛 모의고사 사이트는 크게 실전 모의고사와 영역별 모의고사 두 종류를 서비스한다. 실전 모의고사는 정기시험과 똑같은 100분용(80문항)과 정기시험의 절반인 50분용(40문항) 두 가지를, 영역별 모의고사는 경제이론(30문항 33분) 시사경제·경영(30문항 33분) 상황추론·판단(20문항 33분) 등 3개 유형을 제공한다. 모든 문제는 정기시험과 똑같이 문항당 3·4·5점 배점에 300점(실전 모의고사) 또는 100점(영역별 모의고사) 만점으로 평가된다.이용 요금은 실전 모의고사 100분용 5000원, 50분용 3000원, 영역별 모의고사 각 2000원 등이다. 문제지를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구매할 수도 있고, 모든 문제지를 한꺼번에 구매해 1주일간 풀어볼 수도 있다. 한개씩 구매할 때는 기본회원으로 가입해 캐시 충전 후 사용하면 된다. 모든 문제를 이용하고자 할 때는 패키지 회원으로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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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코드의 오류

    뷔페에만 가면 배 터지도록 먹는 것은 ‘콩코드의 오류’에 해당됩니다. 이미 낸 돈이 아까워서 마구 먹지만 나중에 배달이 나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불만족 선택 계속 추진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얼마 뒤 세계 최초의 초음속 전투기가 개발됐습니다. 주요 선진국들은 이 기술을 여객기에 적용하려 했고 영국과 프랑스는 초음속 여객기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1976년에 두 나라의 협력으로 콩코드(프랑스어로 협력을 의미) 여객기가 등장했고 사람들은 환호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미국 뉴욕까지 종전에는 꼬박 7시간이 걸렸는데 이젠 3시간이면 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하지만 콩코드는 빠른 만큼 문제도 많았습니다. 우선 소음 공해와 대기오염이 너무 심했습니다. 또 비행 요금이 비싸 승객들에게 외면을 당했죠. 더구나 1970년대 말 이후 세계적인 불황으로 만성적인 적자를 면치 못했습니다. 결국 콩코드는 16대만 생산됐고 2003년에는 운항이 완전히 중단됐습니다. 처음엔 콩코드 여객기 개발에 미국도 참여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많다고 판단해 중간에 빠졌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그대로 밀고 나가다 그렇게 됐으니 얼마나 후회가 됐을까요. 콩코드의 오류라는 말은 이런 배경에서 탄생했습니다.콩코드의 오류는 사람이 어떤 행동을 결정하고 나면 그것이 만족스럽지 못해도 자신의 선택을 정화화하기 위해 계속 밀고 나가는 걸 말합니다. 엎질러진 물 ‘매몰비용’코드의 실패 사례는 학자들의 흥미로운 연구 대상이 됐습니다. 영국과 프랑스가 바보가 아닐 텐데 왜 이런 실패를 겪었을지 연구한 것입니다. 그 결과 개인이나 정부나 일단 결정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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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테샛 워크샵'

    경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일일 워크숍이 열린다.한국경제신문사는 5월2일(토)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정문 건너편 한국경제TV 금융아카데미(와우파) 강의실에서 ‘한경 테샛 워크숍’을 연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이번 캠프는 신문을 활용해 경제이론을 익히고 국내외 경제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안목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미시거시 국제금융 등 경제이론과 함께 최근 시사 이슈도 알려줘 대기업이나 금융회사, 공기업 면접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철 김형진 최현성 강사가 강의를 맡는다.모집 예정 인원은 100명이다. 대학생이 대상이지만 경제를 공부하고 있는 고교생도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점심과 간식, 음료수, 강의교재를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간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경제용어 포켓북’과 ‘테샛 모의 시험지’도 준다. 또 추첨을 통해 테샛 교재(수험서)와 온라인 강의권도 다수 증정한다. 참가신청은 이메일로 받는다. 이름-학교-학년 - 연락처(휴대폰 번호)-이메일 주소를 적어 이메일(nie@hankyung.com)로 보낸 뒤 2만원을 통장 입금하면 된다. 입금통장 번호는 우리은행 1005-201-359047 예금주 한국경제신문이다. 워크숍 상세 프로그램은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 공지사항 참고. 문의 (02)360-4069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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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샛 원서 마감 D-7…접수 서두르세요

    5월 테샛·주니어 테샛 접수가 5월4일(월) 마감됩니다. 28회 테샛은 5월16일(토) 서울 부산 인천 수원 대전 대구 광주 전주 창원 울산 춘천 제주 등 전국 16개 고사장에서 시행됩니다. 학교나 동아리가 30명 이상의 응시자와 자체 고사장을 확보할 경우 감독관을 파견해 특별고사장을 마련, 시험을 치르는 것도 가능합니다.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14회 주니어 테샛은 같은 날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에서 치러집니다. 함께 공부한 5명 이상이 팀을 이뤄 겨루는 동아리대항전도 열립니다. 대학생 고교생 중학생 직장인 등 부문별로 개인 및 동아리 성적 우수자(팀)에게는 상장과 상패, 장학금이 지급됩니다. 원서 접수를 서둘러주세요.◆제28회 테샛·제14회 주니어 테샛 시험 ●일시 : 5월16일(토) 오전 10시~11시40분(주니어 테샛은 오전 10~11시)●원서접수 : 3월24일~5월4일 밤 12시까지 홈페이지(www.tesat.or.kr)에서●성적발표 예정일 : 5월26일●응시료 : 1인당 3만원<주니어 테샛은 2만원(50명 이상 단체 응시 테샛 2만5000원, 주니어 테샛 1만5000원)>●학교나 단체가 자체 고사장을 마련할 경우 특별고사장으로 인정해 감독관 파견●문의 : (02)360-4055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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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 스크랩·경제신문 만들기·NIE 경제과목 우수지도안…한경 NIE 경진대회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신문을 활용한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생들이 신문과 친숙해져 올바른 경제지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으로 △경제신문·시사경제 스크랩 △경제신문 만들기 △NIE 경제과목 우수 지도안 등 3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NIE(Newspaper In Education)는 신문을 교재나 보조교재로 활용하는 ‘신문활용교육’을 뜻한다.‘신문 스크랩’ 분야는 전국 초·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개인과 동아리가 참여할 수 있다. 형식과 내용엔 제한이 없으며, 꾸준히 활동한 결과물일수록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시행하는 국가공인 경제이해력검증시험인 테샛 준비를 위해 경제동아리나 스터디 모임에서 신문을 활용해 만든 시사경제 학습교재도 출품 가능하다.대상 1명(팀)에겐 상장과 상패,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1명(팀)에겐 상장과 상패,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3명(팀)에겐 각 상장, 상패, 상금(30만원)이, 장려상 7명에겐 각 상장과 상금(20만원)이 주어진다.‘경제신문 만들기’는 초·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개인과 동아리가 참여할 수 있다. 학교 학급에서 만든 신문도 출품 가능하다. 올해 만든 신문 2편 이상을 출품하면 된다. 대상 1명(팀)에겐 상장과 상패, 상금 100만원이, 최우수상 1명(팀)에겐 상장과 상패,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2명(팀)에겐 각 상장과 상패, 상금 30만원이, 장려상 3명(팀)에겐 각 상장과 상금 20만원이 주어진다. ‘NIE 경제과목 우수 지도안’은 초·중등 교사와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