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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샛 공부합시다

    "삼성SSAT 상식, 테샛형 경제문제 많았다"

    “상식시험 50문항 중 무려 10문항이 테샛과 거의 비슷한 경제문제였어요. 단순암기력이 아닌 종합사고력을 묻는 출제 유형과 5지선다 유형이 테샛과 동일했어요. 당락을 가를 만한 문항 수였어요.”지난 13일 전국적으로 치러진 삼성SSAT(직무적성시험) 상식시험에서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국가공인 경제이해력검증시험 테샛과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대거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선 “테샛 준비가 곧 SSAT 준비의 한 방법”이라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응시생들에 따르면 경제문항 중에는 테샛에 자주 출제된 ‘한계효용’의 개념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 한계효용의 사례 5개로 지문을 구성한 뒤 한계효용과 관련없는 지문을 고르는 문제였다. 현실 사례를 제시하고 관련 이론을 알고 있는지를 묻는 전형적인 테샛유형이다. 테샛 정기시험에서 매번 출제되다시피하는 기회비용 계산법도 나왔다. 기회비용은 자원 배분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기준이어서 테샛은 매회 다루고 있다. 테샛을 준비해왔다는 정모군은 “테샛문제와 매우 유사해 깜짝 놀랐다”며 “함정만 피하면 어렵지 않게 정답을 고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장실패, 정부실패, 작은 정부, 큰 정부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도 나왔다. 경제학자마다 큰 정부, 작은 정부를 주장하는데 그 근거가 무엇인지를 묻는 유형이다. ‘정부의 생산성은 일반적으로 시장보다 낮다’는 등의 보기가 지문으로 주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비교우위를 알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문항도 나왔다. TV와 자동차를 생산하는 나라의 생산성을 제시하고 비교우위와 무역에 관한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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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집중' 테샛 특강, 대학·고교서 인기 몰이

    “최근 터키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무려 두 배 이상 올린 이유가 뭔가요?” “지난해 한국 경제가 별로 좋지 않았는데 1인당 국민소득은 2만6000달러로 늘어난 까닭은 뭘까요?” 지난 1일 부산 동의대에서 열린 테샛(TESAT) 특강 모습이다. 이 학교 투자동아리 DIP 회원 40여명은 강사인 강현철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의 질문에 진지한 표정으로 답한다. 테샛 특강 열기가 대학가와 일선 고교를 달구고 있다. 테샛이 국가공인 1호 경제·경영 이해력검증시험으로 경제이론은 물론 국내외 경제 흐름에 대한 안목도 키울 수 있어 대학생들 취업과 고교생의 상경계 대학 입시에 큰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DIP를 이끌고 있는 엄승희 씨(금융보험학과 4년)는 “테샛은 단순히 교과서적인 경제이론만이 아니라 종합적인 경제지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주는 시험”이라며 “테샛 특강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근 테샛 특강을 한 대학은 동의대 강원대 수원대 세종대 신라대 등이다. 성균관대 숙명여대 한성대 세명대 등도 이달 중 특강을 열 예정이다. 한국외국어대 중앙대 인하대 한남대 공주대 세종대 안산대 안동대 등은 학기 중 또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아예 테샛 강좌를 열고 있다. 고교에서도 테샛 특강 인기가 높다. 당진의 송악고는 6일 휴일인데도 학교에서 테샛 특강을 열었다. 이 학교에서 사회과를 담당하는 류민수 선생님은 “2년 전 테샛으로 특강을 했는데 학생들이 경제를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아 이번에 다시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테샛 특강을 실시하거나 실시 예정인 고교는 송악고 동탄국제고 울산고 단양고 광주일고 동북고 한솔고 창현고 인제고 부천고 김포고 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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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시 합격에 테샛 대상까지… 제겐 행운이죠"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박기영씨 제22회 테샛 대학 개인 1등 “행정고시 합격에 이어 테샛 대상까지 수상해 정말 기쁩니다. 테샛은 공부하면 할수록 재미있는 경제이해력시험이죠. 꼭 도전해보라고 권하고 싶군요.” 지난 2월 치러진 22회 테샛(TESAT)에서 ‘대학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기영 씨(26·사진)는 “좋은 일이 잇따라 생겨 즐겁다”며 활짝 웃었다.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박씨는 300점 만점에 287점(S급)을 받아 대학 개인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다. 그의 테샛 도전기는 역대 수상자와 비교하면 조금 독특하다. 우선 그는 테샛에 주로 응시하는 경제·경영을 전공하는 상경계가 아니다. 이른바 이공계 전공자. 그것도 경제공부와는 다소 거리가 멀어 보이는 건설환경공학부 학생이다. “대학에 들어와서 전공인 공학뿐 아니라 다른 분야도 공부하고 싶었어요. 여러 종류의 개론 과목들을 공부했는데 경제학에 확 끌렸어요. 사회현상에 대한 설명도 재미있고 이해도 잘돼서 경제공부에 흥미를 갖게 됐죠. 그것이 테샛 도전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는 작년 8월 처음으로 테샛을 쳤다. 5명의 점수를 평균해 실력을 가리는 테샛 대학 동아리전에 참가한 것. “한 달 전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했어요. 공부 기간이 짧았던 탓인지 최고 등급인 S급을 따지는 못했어요. 그래서인지 승부욕이 발동했어요.” 박씨는 당시 262점을 획득해 270점 이상자에게 주어지는 최고 등급에 아깝게 미달했다. 두 번째 도전에서도 258점에 머물러 S급 획득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세 번 도전 끝에 목표했던 S급을 받았네요.” 그의 경제학 실력은 행시 준비 과정에서 쌓이기 시작했다. 그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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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시장경제 NIE 6대 프로그램에 참여하세요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 한국경제신문이 시장경제를 알리기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신문을 활용한 ‘한경 시장경제 NIE 6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NIE는 ‘Newspaper In Education’의 머리글자를 딴 말로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뜻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최근 한국경제신문 조선일보 강원일보 매일신문 무등일보 중도일보 대전일보 전자신문 등 14개 신문사를 ‘2014년 신문사 NIE 프로그램 지원’ 대상 언론사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경제신문은 언론진흥재단 지원금과 자체 자금으로 매칭 펀드를 조성해 ‘중·고 경제기자 교실’ ‘대학생 NIE 경제 캠프’ ‘NIE 경진대회’ 등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NIE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한다. 1. NIE 경진대회…최고 동아리 뽑는다 신문 스크랩과 신문제작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NIE 경진대회를 연다. △신문 스크랩(초·중·고·대학생 대상) △경제신문 만들기(초·중·고·대학생 대상) △NIE 경제과목 우수지도안 만들기(초·중·고 교사 대상)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각각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 등을 시상한다. 대상엔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는 등 우수작엔 장학금과 상패, 상장도 주어진다. 총상금은 820만원이다. NIE 경진대회는 학생 개인이나 동아리들이 꾸준히 활동한 자료를 9월 말까지 제출받아 10월 중 시상식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제에 관심이 있는 초·중·고·대학생 개인이나 동아리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 찾아가는 중·고 NIE 경제 특강 청소년 경제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찾아가는 중·고 NIE 경제 특강’은 신문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교양 있고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시민으로 커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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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회 테샛 고교·전체 1등 문일여고 3학년 이현정 양, 9회 주니어 테샛 1등 센텀중 3학년 편수현 양

    22회 테샛 고교·전체 1등 문일여고 3학년 이현정 양 “테샛 공부하니 국어·영어 이해 높아져 전교 1등” “테샛은 혼자하는 경제 공부가 옳은 방향인지 확인해주는 훌륭한 이정표였습니다.” 지난 2월 치러진 22회 테샛에서 290점(300점 만점)을 받아 고교 및 전체(대학·일반 포함) 1등의 영예를 차지한 이현정 양(문일여고3)의 얘기다. 이양은 테샛 도전 7번 만에 S급 달성과 전체 1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처음 응시한 16회 테샛에서 2급을 받은 후 18~21회에 꾸준히 도전해 1급을 받았다. 260점대의 높은 점수를 유지했지만 좀체 가장 높은 등급인 S급을 딸 수 있는 커트라인(270점)을 넘기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특별시험을 포함해 7번의 도전 끝에 22회 테샛에서는 목표로 한 S급은 물론 1등의 영광을 안았다. 이양은 고교 진학 후 경제 수업이 없어 혼자 힘으로 경제를 공부했다. 그는 ‘경제 공부를 혼자 해야 했기 때문에 오히려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깊이있게 공부할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MECCA(Moonil Economy Club & Co-Advancement)라는 교내 경제동아리를 만들어 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직접 학습자료를 만들어 나눠주고 동아리 친구들과 후배들의 경제 공부도 도왔죠. 제가 직접 설명을 해줘야 하니 책임감을 갖고 경제공부를 하게 돼 제 실력도 많이 늘었습니다.” 22회 테샛에 응시한 1000여명의 고교생 중 14명만이 S급을 받은 이번 테샛에서 1등을 한 비결은 무엇일까. 이양은 경제이론 3단계 공부법을 소개했다. ‘1단계 원론서로 개념 정리하기’ ‘2단계 마인드맵’ ‘3단계 설명하면서 확인하기’다. 우선 경제원론서를 꼼꼼히 읽으면서 전반적인 경제개념을 정리했다. 용어를 단순 암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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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약의 영설, 가격차별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TESAT 맛보기 www.tesat.or.kr 문제 ‘절약의 역설’에 대한 다음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1) 경제학자인 케인스가 강조했다. (2) 경제의 장기 현상에 대한 설명이다. (3) 국내총생산(GDP) 결정에 있어 총수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4) 경기 불황 시에는 오히려 소비를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5) 개개인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이 경제 전체로는 해가 될 수 있다. 해설 절약의 역설(paradox of thrift)은 개인의 저축이 개인은 부유하게 만들지만 모든 사람이 저축하면 소비가 줄고 총수요가 감소해 결국 사회 전체 부는 증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부분적으로는 성립하나 전체적으로는 성립하지 않는 ‘구성의 오류’의 대표적 사례다. 케인스는 저축이 투자로 이전되기 위해서는 임금과 물가가 하락하고 총수요가 증가해 생산이 늘어나는 게 전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답 (2) 문제 기업은 가격차별을 통해 보다 많은 이윤을 내고자 한다. 다음 중 기업이 가격차별을 하는 데 있어 유리한 환경이 아닌 것은? (1) 제품의 재판매가 용이하다. (2) 소비자들의 특성이 다양하다. (3) 기업의 독점적 시장지배력이 높다. (4) 분리된 시장에서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서로 다르다. (5) 시장 분리 비용이 가격차별에 따른 이윤 증가보다 적다.   해설 가격차별은 같은 상품을 구입자 혹은 구입량에 따라 다른 가격을 받는 행위다. 경쟁시장에서는 기업이 시장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받으면 소비자가 다른 기업 상품을 구입할 것이기 때문에 기업들은 가격차별을 할 수 없다. 따라서 가격차별이 가능하다는 것은 기업이 시장지배력이 있다는 뜻이다. 가격차별을 하는 이유는 이윤을 극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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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회 테샛 동아리 대상 고교연합 ‘WIN A’

    테샛 추천교육기관인 와우패스는 2014년 테샛(TESAT) 대비를 위한 EBS 방송교재(핵심이론서, 박정호·강병욱 공저·사진)를 5일 출간했다. 이 책은 경제 기초이론에서부터 미시 거시 국제 금융 경영 등 경제 전반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쓰인 게 특징이다. 테샛에 자주 출제되는 핵심 이론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각 주제에 대한 주요 이슈와 실제 출제된 기출 문항들이 제공돼 실전 감각을 익히고 테샛에서 고득점을 올리는 데 유용하다. 각 장별 학습전략과 키워드식 사전학습을 통해 보다 쉽게 주요 개념에 접근할 수 있다. 이승수 와우패스 과장은 “테샛 2급 이상 취득을 목표로 학습하는 데 적합하다”고 말했다.한편 네이버 경제분야 대표 카페인 테샛준비위원회에서는 오는 9일까지 ‘2014 최신판 EBS 테샛 핵심이론서’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공동구매를 진행한다. 문의 1600-0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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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회 테샛 평균 186점…고교생 S급 14명 획득

    지난 22일 시행된 22회 테샛 응시자들의 성적을 가채점한 결과 평균 성적이 186점(300점 만점. 100점 만점 기준 62점)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가 난이도 기준으로 삼은 180점(100점 만점 기준 60점)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다. 21회 시험(평균 170점)보다 점수가 높아졌다. ○…테샛위원회가 26일 22회 테샛 응시자들의 성적을 가채점한 결과 응시자들의 평균 성적은 185.7점으로 집계됐다. 영역별로는 경제이론이 평균 66.0점, 시사경제·경영 61.0점, 상황판단(경제추론) 58.7점으로 경제이론은 전체 평균보다 다소 높은 반면 시사경제·경영과 상황판단은 평균을 밑돌았다. ○…270점 이상을 맞은 최고 등급인 S급은 40명(고교생 포함)이었다. 240점 이상 269점 이하인 1급은 346명, 2급(210~239점) 670명, 3급(180~209점) 739명이었다. 대학 응시자 전공별 평균 점수는 △경상계열 190점 △인문·사회계열 186점 △자연계열 184점 △공학계열 165점 △예체능 계열 153점 순이었다. 군인들과 직장인의 평균 점수는 각각 193점, 153점이었다. ○…1000여명이 응시한 고등학생 수험생의 경우 평균 점수는 185점이었다. 고교생 가운데 14명이 S급을 딴 것을 비롯 △1급 120명 △2급 165명 △3급 152명이었다. 이 가운데 성적 우수자에겐 대상과 최우수상(금상), 우수상(은상), 우수장려상(동상), 장려상 등이 주어진다. 우수장려상과 장려상 등 2급 이상 우수자의 상장은 응시자가 직접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서 출력할 수 있다. 테샛은 국가공인 1호 자격시험으로 학교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에 기재할 수 있어 특히 상경계 대학에 입학하려는 우수 고교생들의 관심이 높다. ○…22회 시험에서 고교생 1등은 이현정 양(문일여고 2)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