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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샛 공부합시다

    '한경 테샛 워크숍' 개최…2월13일(토) 여의도 와우파

    고교생과 대학생, 직장인, 평생교육원 학생들이 2월 테샛에 대비, 경제와 시사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일일 워크숍이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사는 오는 2월 13일(토)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정문 건너편 한국경제TV 금융아카데미(와우파) 강의실에서 ‘한경 테샛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워크숍은 경제이론을 익히고 국내외 경제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안목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미시 거시 금융 경영 등 경제·경영 기초이론은 물론 최신 시사이슈도 알려준다. 최현성 테샛 전문 강사는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면 2월 21일로 예정된 32회 테샛에서 고득점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모집 예정인원은 100명이다. 접수는 2월 7일까지 받는다. 접수 마감전에 정원이 차면 앞당겨 마감할 수도 있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점심과 간식, 음료수, 강의교재를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테샛 모의 시험지’도 준다. 또 추첨을 통해 테샛 교재(수험서)와 온라인 강의권도 증정한다. 참가신청은 이메일로 받는다. 고교생의 경우 이름-학교-학년-연락처(휴대폰 번호)-이메일 주소를, 대학생은 이름-학교-학과-학년-연락처(휴대폰 번호)-이메일 주소를, 직장인과 취업준비생은 이름-연락처(휴대폰 번호)-이메일 주소를 적어 이메일(tesat@hankyung.com)로 보낸 뒤 2만원을 통장 입금하면 된다. 입금통장 번호는 우리은행 1005-201-359047 예금주 한국경제신문이다. 문의 (02)360-4055금융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육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금융 전문인력을 효율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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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환사채·코코본드·교환사채…주식 성격 가진 특수 사채들

    『SK어드밴스드가 주주배정방식으로 보통주 20만5670주 약 411억34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은 BIS자기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공모로 발행한다.』『무림페이퍼는 190억여원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하기로 했다.』 증권거래소에 공시된 상장회사들의 자금 조달 사례들이다. ‘주주배정 유상증자’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교환사채’ ~ 무슨 뜻일까? 이는 상법의 주식회사편 자금조달 규정을 보면 알 수 있다.주식회사는 두 가지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한다. 하나는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이른바 ‘간접 금융’이고 다른 하나는 은행을 거치지 않고 투자자들에게 직접 주식,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직접 금융’이다. 최근 직접 금융이 늘어나는 추세다. 상법 관련 규정은 직접 금융에 대한 내용이다.■신주 발행=직접 금융의 대표적인 방법은 회사가 주식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다. 주식회사는 회사 설립 후에도 주주들에게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다. 이때 발행하는 신주는 원칙적으로 기존 주주들이 우선 인수(매입)할 수 있다. 이를 주주배정 유상증자라고 한다. 만일 정관에 주주 이외 제3자에게 신주를 발행할 수 있다는 규정을 정해 놓거나, 기존 주주들이 신주 인수를 포기하면 회사는 신주를 다른 제3자나 일반인에게 팔 수 있다. 즉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할 수 있다.신주는 이사회 결의로 발행 가능하다. 다만 회사 정관이 정한 ‘회사의 발행 주식 총수’ 이내여야 한다. 예를 들어 정관에 발행할 주식 총수가 100만주이고 현재 70만주를 발행했다면,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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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에 도전하세요

    내년 1월30일(토) 시행하는 ‘한경 전국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KOREA Economics Olympiad·KEO)’의 성적 우수자에겐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 한국거래소(KRX) 이사장상, 금융투자협회 회장상 등을 수여한다. 기획재정부와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는 16일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가 청소년이 올바른 경제지식과 실용적인 금융지식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이라는 판단에서 시상을 후원하기로 했다.‘고교생의 경제·금융지력 향상에 초점’한경 전국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는 한국경제신문사가 청소년 경제·금융 교육을 위해 만든 시험이다. 고교생의 경제·금융 지력을 키워 올바른 선택과 금융생활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국책연구소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시행하던 ‘전국 고교 경제한마당’을 발전적으로 계승한 것으로 보면 된다. 매년 1월과 8월 두 차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치러진다. 1회 시행일자는 2016년 1월30일(토), 2회는 8월7일(일)로 확정됐다. 시험시간은 오전 11시~12시40분(100분)이다.출제범위는 고등학교 경제교과서 중심이며 고교생의 경제적 사고와 이해 정도를 평가하게 된다. 전국 50여개 상경계 대학교수가 출제를 맡는다. 세부 출제범위와 문제유형, 공부 교재는 테샛(www.tesat.or.kr)과 생글생글 홈페이지(sgsg.hankyung.com)에 올라 있다. 문항 수는 총 50개며 객관식 5지 선다형이다. 만점은 100점으로, 난이도에 따라 문항당 1~4점으로 차등 배점한다. 1점짜리가 30문항, 3점짜리 10문항, 4점짜리 10문항이다.접수는 21일부터 테샛 홈페이지에서고교 경제 올림피아드 원서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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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회사의 이사는 주총에서, 대표이사는 이사회에서 선임

    『신격호 총괄회장의 차남 신동빈 롯데 회장이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에 선임되면서 ‘롯데의 후계자는 신동빈’으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이후 상황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7월27일 형인 신동주 전 부회장이 신 총괄회장을 앞세워 일본 롯데홀딩스에서 동생인 신 회장을 전격 해임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신 회장이 주도하는 홀딩스 이사회가 창업자 신 총괄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직에서 해임하며 상황은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왔다.』최근 보도된 롯데그룹의 형제간 경영권 분쟁 관련 뉴스 중 일부다. 회사 경영권은 어떻게 승계되는 것일까. 부회장이 어떻게 회장을 해임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은 회사법의 주식회사 기관편을 보면 풀릴 수 있다. 주식회사의 기관에 대해 살펴보자.■기관이란=회사는 사람과 달리 손발이 없으므로 손발 같은 역할을 하는 조직이 필요하다. 이를 기관이라고 한다. 기관은 특정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법에 의해 설치된 회사 조직이다. 주식회사에는 의결기관인 주주총회, 업무 집행기관인 이사회와 대표이사, 감사기관인 감사와 감사위원회 등 세 개 기관이 있다. 국가로 치면 주주총회는 국회, 이사회와 대표이사는 행정부와 대통령, 감사는 사법부에 해당한다.주식회사의 이런 기관 분리는 사원(출자자)이 곧 기관이 되는 합명회사 합자회사 등 인적 회사와 다른 큰 특징이다. 주식회사는 소유주인 주주와 경영인인 이사회 대표이사가 분리될 수 있다. 물론 소유주가 경영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소유자 경영이냐, 전문경영인 경영이냐는 오랜 논란거리다.■주주총회=주주총회는 주주들의 모임으로 회사의 기본적 사항을 결정하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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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어 테샛은 세상 보는 안목을 길러준 시험"

    인하사대부중의 ‘INHA-1’은 경제를 공부하는 학교 동아리다. 지난 11월 15일 치러진 16회 주니어 테샛 동아리 대항전에 단체로 출전, 이승헌 이진우 김형민 오성민 이수기 군이 우수상을 타기도 했다. 어린 학생들이 까다로울 수도 있는 경제를 공부하고 주니어 테샛에도 도전하는 이유는 뭘까? 이들의 대답은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알게 됐으며 꿈도 생겼다”는 것이다.‘INHA-1’ 동아리 회원들은 방과 후 수업으로 개설된 테샛반에서 홍근태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시험을 준비했다. 선생님이 직접 만든 자료로 수업을 듣고 동료 학생들과 질문하고 답하며 토의식 공부를 했다. 어려운 개념은 일상생활의 사례를 적용해보기도 했다.이승헌 군은 “보완재와 대체재의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일상생활의 예를 찾아 적용해보니 이해가 쉬었다”고 말했다. 그는 “채권가격과 수익률이 어려워 선생님께 몇번이고 질문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김형민 군은 “비교우위와 절대우위 개념이 어려웠지만 기회비용과 무역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학생들의 장래희망은 제각각이다. 이승헌 군은 물류관리사, 오성민 군은 감리사, 이수기 학생은 보험 관련 전문가를 꿈꾼다. 서울로봇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김형민 군은 로봇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이처럼 장래희망은 다르지만 주니어 테샛에 도전해 얻은 수확은 한결 같았다. “경제를 통해 사회가 돌아가는 이치를 알게 됐다”는 것이다. 동아리를 지도하는 홍근태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경제교육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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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샛 공부하며 분석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어요"

    “테샛을 공부하며 분석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어요.”지난달 치러진 31회 테샛에서 고교 1등(대상)의 영예를 안은 유호재 군(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 2)의 수상 소감이다.유군은 중학교 2학년 때 주니어 테샛에 도전하면서 경제 공부를 시작했다. 처음 접한 경제 공부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경제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고 고교에 진학해선 여러 차례 테샛에 응시해 상을 받기도 했다. 유군은 “나만의 강점을 발견하고 싶어 주니어 테샛에 응시한 것을 계기로 경제 공부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경제 꿈나무답게 유군은 《맨큐의 경제학》과 《새뮤얼슨의 경제학》 등 경제이론서를 읽고 학교 경제동아리(PYLON)에서 활동하면서 경제학을 천착하고 있다. 유군은 테샛에서 국제·경영과 시사영역이 어려웠지만 동아리 활동에서 ‘그리스 디폴트의 시사점’ 등과 같은 경제 칼럼을 작성하면서 지식이 깊어졌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생글생글’ 기사도 매주 스크랩하면서 약점을 보완했다. 테샛에 꾸준히 도전하면서 진로에 확신을 갖게 됐다는 유군은 경제정책 전문가가 꿈이다. 그는 “소외 아동 봉사활동을 하면서 경제정책 전문가의 꿈을 키우게 됐다”며 “경제를 배워 세상을 좀 더 따뜻한 곳으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조혜리 한국경제신문 연구원 hyerijo@hankyung.com---------------------------------------------------------------------------------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TESAT 맛보기 www.tesat.or.kr[문제] 거시경제와 관련된 지표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은?(1) 경제가 개방될수록 GNI가 GDP보다 높아지게 된다.(2) 수출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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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주는 주식회사의 주인…지분율만큼 자익·공익권 보유

    『삼성엔지니어링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조2012억원의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하겠다고 공시했다. 발행하는 신주는 보통주 1억5600만주다.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7700원(확정일은 내년 2월3일)이다. (중략) 삼성그룹은 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에서 실권주가 발생하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대 3000억원을 들여 일반 공모에 참가하기로 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엔지니어링 주주가 아니다. ~』- 2015년 12월8일자 한국경제신문 1면지난주 증권시장에서 큰 관심을 모았던 삼성엔지니어링 관련 기사다. ‘유상증자 실권주 일반공모…’ 무슨 의미일까? 주주가 아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증권시장의 이러한 뉴스를 이해하려면 상법의 주식회사 관련 제도를 알고 있어야 한다. 주식회사의 주주 주식 등 기초 개념을 알아 보자.■주주와 주식=주식회사는 주식을 발행해 자본금을 모은다. 5000만원의 자본금이 필요하다면 5000원짜리 주식을 1만장 발행하는 방식이다. 즉 주식은 주식회사 자본금의 구성단위이다. 자본금은 액면가×발행주식 수로 계산되고 주주는 회사에 대해 주식보유비율(지분율)만큼 주주권을 갖는다.주식의 액면가는 100원 이상으로 균일해야 한다(329조). 우리나라 상장회사 주식의 액면가는 5000원이 가장 많다. 주식회사는 또 주식에 액면가를 없애고 자본금에 대한 비율만을 표시하는 무액면주식을 발행할 수도 있다. 무액면주식은 현재 상장지수펀드만이 사용하고 있다.■우선주 후배주=주식회사는 이익배당이나 잔여재산 분배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등에서 내용이 다른 주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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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목환율과 실질환율 헷갈리네!

    지난 11월15일 시행된 31회 테샛에서 수험생들이 많이 틀렸거나 변별도가 높은 문항을 소개합니다.[문제] 명목환율이 달러당 1100원일 때 1㎏당 쌀의 가격이 우리나라에서는 3000원, 미국에서는 3달러라고 하면 달러에 대한 원화의 실질환율은?(1) 1,000  (2) 0.91  (3) 1.1  (4) 1,100  (5) 1.5[해설] 31회 테샛에서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틀린 문항이다. 실질환율은 미국 상품(쌀) 한 단위를 수입하기 위해 수출해야 할 우리 상품(쌀) 단위 수를 말한다. 우리 돈으로 환산한 미국 쌀 가격을 우리 쌀 가격으로 나눠 구할 수 있다. 즉 명목환율에 외국물가(수입물가)/자국물가(수출물가)로 1100×(3/3000)=1.1이다. 미국 쌀을 1㎏ 수입할 때 필요한 3달러를 마련하기 위해 우리 쌀 1.1㎏을 수출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런데 실질환율을 구매력평가설과 혼동한 수험생이 많았다. 1번을 선택한 수험생이 3번 정답(33%)보다 많은 45%에 달했다. 구매력평가설은 환율이 일물일가의 법칙에 따른다는 입장으로 이자율 평가설과 함께 명목환율의 결정 원리를 설명하는 이론이다. ㎏당 쌀 가격이 한국에서 3000원, 미국에서 3달러이므로 명목환율은 달러당 1000원에서 결정된다는 것이다. 구매력평가설은 장기 환율 설명에 유용하다. 실질환율은 교역조건과 사실상 같은 개념이다. 다만 한국은행에서 집계하고 있는 순상품 교역조건은 수출품 한 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물량(수출물가지수/수입물가지수)으로 계산하므로 실질환율의 역수가 된다.[문제] 그림의 점 A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경제 상태를 변화시키려는 국가가 사용할 수 있는 적절한 정책을 <보기>에서 고른 것은?<보기>가. 국채매입 나. 금리인상다. 총공급 증대 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