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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샛 공부합시다

    테샛 온라인으로 실력 점검하세요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모의 테샛 시험을 치를 수 있는 테샛 온라인 모의고사 사이트(한경 온 테샛·www.exam.tesat.or.kr)가 개설된다.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는 테샛 시험 준비생들이 정기시험을 치르기 전에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의 문제를 7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이 사이트는 한경 테샛을 처음 준비하는 학생들이 출제경향을 빨리 파악하고 시험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 전국 어디서든지 단체로 시험을 볼 수 있으며 엄격한 보안모드가 적용돼 대학 등에서 단체 경제경진대회 등 자체 테스트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온라인 시험 분야 전문 솔루션업체인 예스소프트의 기술 지원을 받아 개설된 테샛 모의고사 사이트는 크게 실전 모의고사와 영역별 모의고사 두 종류를 서비스한다. 실전 모의고사는 정기시험과 똑같은 100분용(80문항)과 정기시험의 절반인 50분용(40문항) 두 가지를, 영역별 모의고사는 경제이론(30문항 33분) 시사경제·경영(30문항 33분) 상황추론·판단(20문항 33분) 등 3개 유형을 제공한다. 모든 문제는 정기시험과 똑같이 문항당 3·4·5점 배점에 300점(실전 모의고사) 또는 100점(영역별 모의고사) 만점으로 평가된다.이용 요금은 실전 모의고사 100분용 5000원, 50분용 3000원, 영역별 모의고사 각 2000원 등이다. 문제지를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구매할 수도 있고, 모든 문제지를 한꺼번에 구매해 1주일간 풀어볼 수도 있다. 한개씩 구매할 때는 기본회원으로 가입해 캐시 충전 후 사용하면 된다. 모든 문제를 이용하고자 할 때는 패키지 회원으로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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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코드의 오류

    뷔페에만 가면 배 터지도록 먹는 것은 ‘콩코드의 오류’에 해당됩니다. 이미 낸 돈이 아까워서 마구 먹지만 나중에 배달이 나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불만족 선택 계속 추진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얼마 뒤 세계 최초의 초음속 전투기가 개발됐습니다. 주요 선진국들은 이 기술을 여객기에 적용하려 했고 영국과 프랑스는 초음속 여객기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1976년에 두 나라의 협력으로 콩코드(프랑스어로 협력을 의미) 여객기가 등장했고 사람들은 환호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미국 뉴욕까지 종전에는 꼬박 7시간이 걸렸는데 이젠 3시간이면 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하지만 콩코드는 빠른 만큼 문제도 많았습니다. 우선 소음 공해와 대기오염이 너무 심했습니다. 또 비행 요금이 비싸 승객들에게 외면을 당했죠. 더구나 1970년대 말 이후 세계적인 불황으로 만성적인 적자를 면치 못했습니다. 결국 콩코드는 16대만 생산됐고 2003년에는 운항이 완전히 중단됐습니다. 처음엔 콩코드 여객기 개발에 미국도 참여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많다고 판단해 중간에 빠졌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그대로 밀고 나가다 그렇게 됐으니 얼마나 후회가 됐을까요. 콩코드의 오류라는 말은 이런 배경에서 탄생했습니다.콩코드의 오류는 사람이 어떤 행동을 결정하고 나면 그것이 만족스럽지 못해도 자신의 선택을 정화화하기 위해 계속 밀고 나가는 걸 말합니다. 엎질러진 물 ‘매몰비용’코드의 실패 사례는 학자들의 흥미로운 연구 대상이 됐습니다. 영국과 프랑스가 바보가 아닐 텐데 왜 이런 실패를 겪었을지 연구한 것입니다. 그 결과 개인이나 정부나 일단 결정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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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테샛 워크샵'

    경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일일 워크숍이 열린다.한국경제신문사는 5월2일(토)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정문 건너편 한국경제TV 금융아카데미(와우파) 강의실에서 ‘한경 테샛 워크숍’을 연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이번 캠프는 신문을 활용해 경제이론을 익히고 국내외 경제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안목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미시거시 국제금융 등 경제이론과 함께 최근 시사 이슈도 알려줘 대기업이나 금융회사, 공기업 면접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철 김형진 최현성 강사가 강의를 맡는다.모집 예정 인원은 100명이다. 대학생이 대상이지만 경제를 공부하고 있는 고교생도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점심과 간식, 음료수, 강의교재를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간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경제용어 포켓북’과 ‘테샛 모의 시험지’도 준다. 또 추첨을 통해 테샛 교재(수험서)와 온라인 강의권도 다수 증정한다. 참가신청은 이메일로 받는다. 이름-학교-학년 - 연락처(휴대폰 번호)-이메일 주소를 적어 이메일(nie@hankyung.com)로 보낸 뒤 2만원을 통장 입금하면 된다. 입금통장 번호는 우리은행 1005-201-359047 예금주 한국경제신문이다. 워크숍 상세 프로그램은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 공지사항 참고. 문의 (02)360-4069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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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샛 원서 마감 D-7…접수 서두르세요

    5월 테샛·주니어 테샛 접수가 5월4일(월) 마감됩니다. 28회 테샛은 5월16일(토) 서울 부산 인천 수원 대전 대구 광주 전주 창원 울산 춘천 제주 등 전국 16개 고사장에서 시행됩니다. 학교나 동아리가 30명 이상의 응시자와 자체 고사장을 확보할 경우 감독관을 파견해 특별고사장을 마련, 시험을 치르는 것도 가능합니다.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14회 주니어 테샛은 같은 날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에서 치러집니다. 함께 공부한 5명 이상이 팀을 이뤄 겨루는 동아리대항전도 열립니다. 대학생 고교생 중학생 직장인 등 부문별로 개인 및 동아리 성적 우수자(팀)에게는 상장과 상패, 장학금이 지급됩니다. 원서 접수를 서둘러주세요.◆제28회 테샛·제14회 주니어 테샛 시험 ●일시 : 5월16일(토) 오전 10시~11시40분(주니어 테샛은 오전 10~11시)●원서접수 : 3월24일~5월4일 밤 12시까지 홈페이지(www.tesat.or.kr)에서●성적발표 예정일 : 5월26일●응시료 : 1인당 3만원<주니어 테샛은 2만원(50명 이상 단체 응시 테샛 2만5000원, 주니어 테샛 1만5000원)>●학교나 단체가 자체 고사장을 마련할 경우 특별고사장으로 인정해 감독관 파견●문의 : (02)360-4055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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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 스크랩·경제신문 만들기·NIE 경제과목 우수지도안…한경 NIE 경진대회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신문을 활용한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생들이 신문과 친숙해져 올바른 경제지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으로 △경제신문·시사경제 스크랩 △경제신문 만들기 △NIE 경제과목 우수 지도안 등 3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NIE(Newspaper In Education)는 신문을 교재나 보조교재로 활용하는 ‘신문활용교육’을 뜻한다.‘신문 스크랩’ 분야는 전국 초·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개인과 동아리가 참여할 수 있다. 형식과 내용엔 제한이 없으며, 꾸준히 활동한 결과물일수록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시행하는 국가공인 경제이해력검증시험인 테샛 준비를 위해 경제동아리나 스터디 모임에서 신문을 활용해 만든 시사경제 학습교재도 출품 가능하다.대상 1명(팀)에겐 상장과 상패,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1명(팀)에겐 상장과 상패,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3명(팀)에겐 각 상장, 상패, 상금(30만원)이, 장려상 7명에겐 각 상장과 상금(20만원)이 주어진다.‘경제신문 만들기’는 초·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개인과 동아리가 참여할 수 있다. 학교 학급에서 만든 신문도 출품 가능하다. 올해 만든 신문 2편 이상을 출품하면 된다. 대상 1명(팀)에겐 상장과 상패, 상금 100만원이, 최우수상 1명(팀)에겐 상장과 상패,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2명(팀)에겐 각 상장과 상패, 상금 30만원이, 장려상 3명(팀)에겐 각 상장과 상금 20만원이 주어진다. ‘NIE 경제과목 우수 지도안’은 초·중등 교사와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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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 브랜드

    저렴하면서 다양한 의류를 판매하는 스파 브랜드들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유니클로, 자라 등 글로벌 회사들이 인기를 모으면서 국내 의류업체들도 스파 브랜드를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유행 선도하는 ‘패스트 패션’스파 브랜드는 한 업체가 의류 상품의 기획, 디자인, 원재료 구입, 생산, 판매까지 전담하는 의류 전문업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대개 의류업체들이 디자인, 생산을 담당하고 판매는 백화점, 대형 마트, 아울렛 등에 의존하는 것과 차이가 있죠. 반면 스파 브랜드는 생산부터 판매까지 일괄적으로 처리하다보니 유통 단계가 짧아 가격을 낮출 수 있고 소비자의 선호 변화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스파는 사우나가 아니라 SPA, Special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 Brand를 가리킵니다. 우리말로는 제조·직매형 의류라고 합니다. 최초의 스파 브랜드는 미국 갭 GAP입니다. 갭은 1986년 판매 비용이 비싼 백화점을 피해 대형 직영 매장을 운영하며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그 결과 제품을 싸게 공급하면서 소비자의 요구를 신속하게 제품에 반영해 인기를 끌었습니다.스파 브랜드는 주로 다품종 대량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품목을 한꺼번에 대량으로 만들어 공급함으로써 비용을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입니다. 고객 수요나 시장 상황에 따라 상품을 기획한 지 불과 1~2주 만에 신제품을 매장에 걸 정도입니다. 신상품을 빠르게 내놓기 때문에 패스트 패션(fast fashion)이라고도 부릅니다.탑탠 등 토종 브랜드도 인기의류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너무 많은 국내외 업체들이 경쟁함에 따라 성공하기 어렵고, 새로운 업체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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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으로 테샛 원서 접수하세요

    휴대폰으로도 간편하게 테샛 원서를 접수할 수 있게 됐다.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는 스마트폰으로 테샛 모바일 홈페이지(m.tesat.or.kr)에서도 원서 접수 및 회원 가입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지난 15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원서를 접수하려면 모바일 테샛 홈페이지에 접속, 우선 회원으로 가입해 로그인을 해야 한다. 회원 가입은 홈페이지 하단 로그인 페이지에 들어간 후 회원가입 버튼을 누르면 본인 인증(휴대폰, 아이핀) 등 절차에 따라 진행할 수 있다. 이미 회원 가입자라면 다시 가입할 필요는 없다.이어 ‘모바일 시험접수’를 눌러 시험규정에 동의하고 고사장 및 개인 정보를 입력한 후 사진 등록 절차를 거친다. 마지막으로 신용카드나 휴대폰 결제를 이용해 응시료를 결제하면 모든 절차가 끝난다. 단체나 동아리 소속 응시자의 경우 단체 코드를 입력하면 스마트폰으로 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응시료 할인권을 가졌다면 결제시 해당 번호를 입력하면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현재 ‘제28회 테샛’과 ‘제14회 주니어 테샛’ 원서를 모바일과 PC(www.tesat.or.kr)를 통해 접수중이다. 접수 기간은 5월4일(월)까지다. 28회 테샛과 14회 주니어 테샛은 5월16일(토) 전국 16개 고사장에서 시행된다. 학교나 동아리가 30명 이상의 응시자와 자체 고사장을 확보할 경우 감독관을 파견해 특별고사장을 마련, 시험을 치르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테샛에는 동아리대항전도 열린다. 고교생 중학생 등 부문별로 개인 및 동아리 성적 우수자(팀)에게는 상장과 상패, 장학금이 수여된다.신익훈 한국경제신문 연구원 shin8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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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자산의 특성

    자산이란 “미래에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주식, 채권 등의 금융자산도 이 정의에 잘 부합한다. 금융자산은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고 환금성이 높아 여유자금을 가진 많은 사람들의 투자 대상이다.금융자산은 실물자산과 달리 주관적인 소비자 취향이 중요하지 않다. 실물자산인 애플 아이폰을 생각해 보자. 아이폰이 상대적으로 비싸더라도 기능, 디자인, 상표(브랜드) 등에서 나의 취향에 맞는다면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금융자산에서는 투자자 취향이 거의 의미가 없다. 오직 가격 혹은 수익률만이 투자 의사결정의 중요한 기준이다(가격과 수익률은 사실상 같은 의미임을 곧 공부할 것이다). 즉 애플 같은 블루칩 주식에 투자하다 100만원 손실을 입는 것보다, 중국업체 샤오미에 투자해서 100만원 이익을 실현하는 것이 투자자에게 더 낫다는 것이다. 애플이 만드는 아이폰은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사용자 경험’을 줄 수 있지만 애플 주식이라는 금융자산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금융자산의 이러한 특성 때문에 투자자들은 금융자산을 선택할 때 가능한 한 감성과 주관을 배제하고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 하지만 인간은 감성적이고 주관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이를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금융자산은 실물자산보다 투자 위험이 높다는 특성도 있다. 최악의 경우 투자 원금 전액을 잃을 수도 있다. 수년 전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키코(배리어옵션포트폴리오)를 구입한 많은 중소기업들이 파산한 것도 이러한 위험 때문이다. 판매업자들의 불완전 판매에 일부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와는 별개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금융자산이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