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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교양 기타

    가정의 달, 다양한 가족 모습

    초·중학생용 경제논술신문 ‘주니어 생글생글’은 이번주(제12호) 커버 스토리로 다양한 가족의 모습에 대해 다뤘다. 1인 가구와 다문화 가족 증가 등 사회 흐름에 맞춰 달라진 가족 구성과 한부모, 다문화, 입양, 조손 가족 등 주변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담았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세계 최초로 날개 없는 선풍기를 선보인 다이슨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의 이야기를 실었다. 주니어 생글생글은 홈페이지(jrsgsg.hankyung.com)에서 구독 신청할 수 있다. 

  • TESAT 공부하기 기타

    인플레이션

    [문제1] 인플레이션이 초래하는 현상이 아닌 것은?(1) 경제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한다.(2) 예상치 못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면 돈을 빌려준 사람이 불리해진다.(3) 기업의 이윤을 더 정확히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4) 실물 대신 현금을 더 많이 보유한 기업들이 불리해진다.(5) 기업들로 하여금 재화의 가격을 조정하는 데 드는 비용을 발생시킨다.[해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실물 자산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면 금융 저축이 감소하므로 투자 재원 조달이 제약돼 경제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한다. 인플레이션이 기대된다면 채권자는 실질 이자율의 하락을 막기 위해 채무자에게 더 높은 명목이자를 달라고 요구한다.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화폐 가치가 하락한다. 실물 자산을 보유한 자가 현금 자산을 보유한 자보다 유리해지는 것이다. 즉,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작게 받는 부동산, 금, 외환 등에 대한 투기가 성행하게 된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메뉴 비용’을 수반한다. 이처럼 화폐가치의 불안정으로 인해 기업의 이윤을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려워진다. 정답 ③[문제2] 다음 중 인플레이션의 비용으로 보기 어려운 것은?(1) 미래 소득의 측정을 어렵게 한다.(2) 기업의 가격조정 비용이 발생한다.(3) 재화와 서비스의 상대가격 변화로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저해한다.(4) 현금 보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관련 비용이 발생한다.(5) 예상된 인플레이션은 채무자와 채권자 사이에 부를 재분배시킨다.[해설] 인플레이션이 예상된다면 채권자는 실질 이자율의 하락을 막기 위해 채무자에게 더 높은 명목이자를 달라고 요구한다. 따라서 채무자와 채권자 사이에

  • TESAT 공부하기 기타

    '두 얼굴의 환율'…오르면 수출 늘지만, 인플레 우려도 커져

    “6㎏ 무게인 엽전 6000개가 현재 환율로 1달러에 해당한다. 수백달러짜리 물건을 사려면 짐꾼들을 고용해 돈을 실어 날라야 한다.”19세기 말 오스트리아인 에른스트 폰 헤세 바르텍은 조선을 여행한 뒤 쓴 《조선, 1894년 여름》에서 당시 사회경제상을 이렇게 남겼다. 엽전 6000개 가치가 겨우 1달러. 조선 말기의 경제가 엉망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오늘날 원화의 가치는 120여 년 전 엽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졌다. 한국은 세계 10위 경제력을 과시한다. 또한 글로벌 경제 체제에 깊숙이 편입돼 있다. 그런 만큼 환율에 훨씬 민감해졌다. 수출 기업도, 주식 투자자도, 자녀를 유학 보낸 부모와 자동차 운전자들도 환율에 울고 웃는다. 환율 변동은 고차 방정식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하다. 500가지가 넘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크게는 국제수지, 국내외 금리차, 물가로 나눠 볼 수 있다. 수출이 늘어나거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매입해 달러가 유입되면 환율이 하락(원화 가치 상승)한다. 반대로 수출이 줄고 수입이 늘거나 해외여행이 증가한다면 달러가 유출돼 환율이 상승(원화 가치 하락)한다.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달러 자산의 상대적 수익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외국인 자금이 한국에서 빠져나가 환율이 상승할 수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이상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환율 상승을 불러오는 것은 그 때문이다.또 국내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 값싼 수입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투기적 요인’까지 개입돼 환율 변동 폭을 키운다. 환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

  • 위인들도 어렸을 땐 ‘말썽꾸러기’

    초·중학생 경제논술신문 ‘주니어 생글생글’은 제11호 커버스토리로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나!’를 실었다.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위인 7명의 어린 시절을 살펴보면서, 위대한 인물들도 한때는 평범하거나 혹은 말썽꾸러기였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는 점을 보여준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집을 빌려주는 플랫폼을 만들어 여행·숙박업계에 혁신을 일으킨 세 명의 에어비앤비 창업자 이야기를 담았다.

  • 민간주도 성장 vs 정부주도 성장

    중·고교생 경제논술신문 ‘생글생글’은 ‘한 나라의 경제가 성장하는 길’을 제752호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이창용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사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경제 성장을 강조한 이유를 좀 더 깊게 조명했다. 세상에는 민간 주도 성장과 정부 주도 성장이라는 두 개의 ‘충돌하는 비전’이 있다는 점을 먼저 소개하고, 이 중 민간 주도가 삶의 질을 높이고 번영을 더 많이 가져다주는 이유를 설명했다.

  • 생글 학습·진로 기타

    환율

    [문제1] 환율을 잘못 설명한 것을 고르시오.(1)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재 가격은 하락하고 수입재 가격은 상승한다.(2) 구매력평가설은 균형환율이 각 국가의 물가 수준 차이에서 결정된다고 본다.(3) 이자율평가설은 국가 간 자본이동이 자유로운 상황에서 이자율 격차에 의해 장기 균형환율이 결정된다는 견해다.(4) 단기 균형환율의 변동폭이 장기 균형환율의 변동폭보다 크게 나타나는 이유는 가격 변수가 단기에 경직적이기 때문이다.(5) 우리나라의 국제 수출 경쟁력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환율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교역상대국 물가의 상대적 비율을 감안해야 한다.[해설]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수익률과 위험을 동시에 고려해 자산투자를 결정하고 이에 따라 자본이동이 나타난다. 이자율평가설에 따르면 국가 간 자본이동에 제약이 없는 상황에서 이자율의 차이(수익률)뿐만 아니라 예상 환율 변화(위험)에 의해서도 단기 균형환율이 결정된다. [정답] ③[문제2] 환율제도를 잘못 설명한 것은 무엇인가?(1) 변동환율제에서는 국제수지 불균형이 환율 변동을 통해 조정될 수 있다.(2) 고정환율제에서는 통화정책의 자주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3) 무역과 투자 등 국제 거래의 변동성이 낮다는 측면에서는 고정환율제가 유리하다.(4) 고정환율제에서는 고정된 환율과 균형환율 간의 차이가 존재하면 국제수지 불균형이 발생한다.(5) 인플레이션 안정화가 필요한 국가는 고정환율제가 유리하다.[해설] 변동환율제에서는 국제수지 불균형이 환율의 신축적 변화에 의해 자동적으로 조정된다. 고정환율제는 변동환율제에 비해 환율 변동이 작기 때문에 국제 거래의 불확실성이 작다. 균형

  • 경제성장률 0.5%P 하락 땐, 일자리 몇 개 줄어들까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가난한 근로자는 국가가 정체 상태일 때 비참해진다”고 썼다. 국민 복지를 증진하려면 나라 경제가 성장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런 점에서 요즘 들려오는 뉴스는 우리의 기분을 우울하게 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주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0%에서 2.5%로 낮췄다. 경제성장률이 0.5%포인트 낮아지면 나라 경제, 그리고 국민 삶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 GDP 증가는 생활 수준 향상 의미경제성장률은 국내총생산(GDP:gross domestic product)의 증가율을 뜻한다. GDP는 한 나라의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 기간 새로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부가 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해 합산한 것이다. 한 나라의 경제력과 국민 생활 수준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 중의 지표, ‘황제 지표’라고 할 수 있다. 경제가 성장한다는 것은 한 나라의 생산량이 증가하는 것이며, 이는 곧 국민의 소비(지출)와 소득(분배) 수준의 향상(삼면등가의 법칙:생산=분배=지출)을 의미한다.GDP는 명목 GDP와 실질 GDP로 구분한다. 실질 GDP는 명목 GDP에서 물가 상승분을 뺀 것이다. 2021년 한국의 명목 GDP(2057조4478억원)는 전년보다 124조2000억원 늘었는데, 실질 GDP(1910조7450억원)는 73조8000억원밖에 늘지 않았다. 약 50조원은 실제 생산량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물가가 올라 금액만 커진 것이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경제성장률은 실질 GDP의 증가율이다.GDP가 늘어난 결과치가 아니라 향후 경제성장력을 예측해볼 수 있는 지표로 잠재성장률이란 것이 있다. 잠재성장률은 노동, 자본 등 한 나라의 생산 요소를 모두 활용해 물가 상승 압력을 일으키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경

  • 생글 학습·진로 기타

    기준금리

    [문제1]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인상한다고 가정하자. 기준금리 인상으로 미국이 기대하는 효과가 아닌 것은?(1) 수입의 증가(2) 단기자본의 유입(3) 달러화의 평가절상(4) 미국 상품의 가격경쟁력 약화(5) 원자재 수입물가 상승으로 미국 국내 물가 상승[해설]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미국의 시장금리가 오르고, 미국의 고금리를 탐낸 글로벌 자금이 미국으로 이동한다. 즉, 미국으로 자본이 유입된다. 자본 유입에 따라 자본수지가 개선되면 달러화의 가치는 높아진다. 달러화의 가치가 높아지면 원자재의 수입 물가는 하락한다.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물가는 하락한다. [정답] ⑤[문제2] 다음은 우리나라 가계신용(가계부채)에 대한 신문 보도 제목들이다. 이에 대한 추론이나 설명으로 옳은 것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 한국은행, 연내 기준금리 인상 유력- 가계부채 1850조원 육박, 빚내서 집 산 가구 비상- 가계 가처분소득 대비 개인부채 비율 200% 육박< 보 기 >가.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금융회사 부실이 우려된다.나. 변동금리 대출자의 이자 상환 부담이 증가할 것이다.다. 신용카드나 할부 판매 이용액은 가계부채에 포함되지 않는다.라. 가처분소득 전부를 빚 갚는 데 쓰면 부채를 모두 갚을 수 있다.(1) 가, 나(2) 가, 다(3) 나, 다(4) 나, 라(5) 다, 라[해설] 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 비용(높은 이자)이 증가한다. 그러면 부동산 투자가 부담스럽다. 부담 상승은 매입세 약화와 가격 하락을 부른다. 금리가 높아지면 빚을 낸 사람, 즉 대출자의 이자 상환 부담이 증가한다. 가계부채는 일반가계가 금융기관에서 직접 빌린 돈과 신용판매회사 등을 통해 외상으로 구입한 금액을 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