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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카스 비판

    [문제1] 루카스 비판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1) 계량모형을 사용할 때 경제주체의 기대 형성에 대한 가설을 포함하는 구조모형을 사용해야 한다.(2) 정책 변화가 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판단할 때는 새로운 정책에 따라 사람들의 기대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고려해야 한다.(3) 정책이 바뀌면 경제활동에 관한 규칙이 바뀌고 그에 따라 사람들의 기대도 바뀌기 때문에 기존에 성립된 경제 변수 간의 관계도 바뀐다.(4) 경제주체들의 합리적 기대 형성을 포함하지 않는 계량경제모형을 이용해 거시경제정책의 효과를 평가하는 방식은 오류를 유발할 수 있다.(5) 경제주체는 과거의 경험에 기초해 미래에 대한 기대를 형성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과거 자료가 많을수록 미래에 대한 정확한 기대를 형성할 수 있으며 축적된 자료에 대한 면밀한 통계적 분석이 중요하다.[해설] 루카스는 경제주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사용해 통계적으로 정확한 방식으로 미래에 대한 기대를 형성한다고 하는 합리적 기대이론을 주장했다. 경제정책이 바뀌면 경제주체의 기대는 바뀌게 되고 소비, 투자 성향 등도 바뀐다. 과거 경험으로부터 미래에 대한 기대를 형성하는 것은 적응적 기대이다. 정답 ⑤[문제2] 필립스 곡선과 관련한 설명 중 옳은 것은?(1) 단기 필립스 곡선이 장기 필립스 곡선보다 가파르다.(2) 자연 실업률이 증가하면 필립스 곡선은 왼쪽으로 이동한다.(3) 자연 실업률 가설에 따르면 장기 필립스 곡선은 수평선이 된다.(4) 단기 필립스 곡선은 실업률과 물가 상승률 간의 상충관계를 보여준다.(5)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실업률과 물가 상승률 간의 상충관계가 명확하다는 것이 입증되

  • [문제1] 아래 나열한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 알맞은 용어는?▶과도한 부채 확대에 따른 호황이 끝나면서 나타나는 현상▶채무자의 상환 능력이 악화하여 건전한 자산까지 팔면서 금융위기가 발생하는 시점▶이 현상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재조명(1) 사이드카(2) 블랙스완(3) 하우스푸어(4) 그레이 라이노(5) 민스키 모멘트[해설] 민스키 모멘트는 누적된 부채가 임계점을 지나면서 자산가치의 붕괴와 경제위기가 일어나는 순간을 일컫는다. 과도한 부채 확대에 금융시장의 호황이 이어지다가 호황이 끝나면 채무자들의 부채 상환 능력이 나빠지고 결국 채무자는 건전한 자산까지 팔아 빚을 갚으면서 금융 시스템이 붕괴하고 금융위기까지 초래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제학자 하이먼 민스키가 언급한 내용이다.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재조명받기 시작했다. 정답 ⑤[문제2] 아래 대화의 밑줄 친 여러 가지 문제와 가장 거리가 먼 것은?가영 : 우리나라 국가채무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어.나영 : 빨리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경제에 적색 신호등이 켜질 수 있어요.(1) 국가 신용등급의 하락(2) 정부의 이자 지급 부담 증가(3) 이자율 상승에 따른 구축효과(4) 국채 발행 증가에 따른 주식시장 과열(5) 향후 적극적 재정 팽창 정책에 대한 제약[해설] 정부의 국채 발행은 정부가 돈을 빌린다는 의미로 이는 국가채무의 증가로 연결된다. 국가채무가 큰 폭으로 증가할수록 국채의 추가 발행은 국가 경제에 부담을 줘 향후 확장 재정정책을 실행하기 힘들어진다. 국가 부도 위험도 커져 국가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가 주식시장을

  • 고환율의 악몽…달러 '몸값'이 높아지면 위기도 따라왔다

    킹달러 시대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이은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앞에 각국 통화가 쓰러지고 있다. 유로화는 20년 만에 유로당 1달러가 무너졌고,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37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은 1400원을 넘었다. 유로, 엔,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10을 넘어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미국은 만성적인 경상수지 적자국이고, 국가채무는 국내총생산(GDP)의 130%에 이른다. 그런데 달러는 왜 이렇게 강할까. 무역 거래도 달러, 외환보유액도 달러미국의 패권이 저물어 간다는 관측도 있지만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지위는 아직 굳건하다.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 따르면 지난해 무역 등 국제 결제의 40.5%가 달러로 이뤄졌다. 유로화(36.7%) 결제 비중이 작지 않지만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은 회원국 간 경제력 격차가 크고, 재정이 통합돼 있지 않아 달러 패권에 도전하기엔 한계가 있다.세계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 비중을 보면 달러의 위상은 더 압도적이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 세계 외환보유액의 58.8%가 달러였다. 이어 유로 20.6%, 엔 5.6%, 파운드 4.8% 순서였다. 외환보유액은 급격한 자본 유출에 대비한 비상금이다. 각국 중앙은행이 비상금의 절반 이상을 달러로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달러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는 뜻이다. 중국이 미국과 패권 경쟁을 한다고 하지만 ‘화폐 전쟁’에서는 한참 못 미친다. 중국 위안화의 국제 결제 비중은 2.7%, 외환보유액 비중은 2.8%에 불과하다. 위기에 더 강해지는 달러의 역설달러에 대한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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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인덱스

    [문제1] 달러 인덱스가 102에서 95로 하락했다고 가정하자. 이와 관련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1) 미국의 수입 물가는 상승할 것이다.(2) 미국에 투자한 투자자는 환차손을 볼 수 있다.(3) 미국의 경제 상황이 침체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4) 다른 조건이 일정하다면 국제 원자재 가격은 약세를 띨 것이다.(5) 미국의 자국 내 수출기업들은 해외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이 상승한다.[해설] 달러 인덱스란 유로, 일본 엔,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 등 경제 규모가 크거나 통화 가치가 안정적인 6개국 통화를 기준으로 산정한 미국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100이 기준점이다. 달러 인덱스가 102에서 95로 하락은 미국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다는 의미다. 달러화 가치 하락은 미국에서 생산하는 수출 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주지만, 미국의 수입 물가는 상승하는 요인이 된다. 보통 달러 인덱스가 하락하면 국제 원자재 가격은 강세를 띤다. 정답 ④[문제2] 아래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 알맞은 용어는?▶국가의 비상 자금으로, 비상사태에 대비해 비축한 외화자금▶대외적으로 국가 경제 최후의 방파제▶1997년 한국 외환위기 당시 부족▶부족할 경우 국내 통화의 대외 가치가 하락(1) 국가채무(2) 경상수지(3) 외환보유액(4) 지급준비금(5) 국제통화기금[해설] 외환보유액은 한 나라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비축하고 있는 외화 자금을 의미한다. 국가의 비상 자금으로서 안전판 역할을 하고 환율을 안정시키고 국가 신인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그리고 대외 경제 충격으로 금융회사 등 경제 주체가 해외에서 외화를 빌리지 못해 대외결제가 어려워질 때를 대비하는 최후의 보루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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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실패

    [문제1] 아래 자료의 ㉠으로 인해 예상되는 결과로 옳은 것은?A재와 B재 간에는 연관재 관계가 있으며, A재와 B재를 각각 소비할 때보다 함께 소비할 때 만족감이 더 크다는 특성이 있다. 최근 ㉠정부가 A재 생산에 보조금을 지급하였다. (단, A, B재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따른다.)(1) A재의 균형 가격은 상승한다.(2) A재의 균형 거래량은 감소한다.(3) B재의 매출액은 감소한다.(4) B재의 균형 가격은 하락한다.(5) B재의 균형 거래량은 증가한다.[해설] A재와 B재는 보완재 관계에 있다. 이때 정부가 A재 생산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면 A재의 공급이 증가한다. 공급 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A재의 균형 가격은 하락하고 균형 거래량은 증가한다. 이에 따라 보완 관계에 있는 B재의 수요는 증가해 B재의 균형 거래량은 증가하고 균형 가격은 상승한다. 따라서 B재의 매출(=균형 가격×균형 거래량)은 증가한다. 정답 ⑤[문제2] 시장실패에 대한 <보기> 설명 중 옳은 것을 고르시오.<보기>ㄱ. 자연독점에 의한 불완전 경쟁은 시장실패의 주요한 원인이 아니다.ㄴ. 비배제성과 비경합성을 특징으로 하는 재화는 과소 공급되는 경향이 있다.ㄷ. 공공재는 불특정 다수로부터 거둬들인 세금을 재원으로 공기업이 공급하는 재화를 의미한다.ㄹ. 긍정적인 외부효과를 가진 재화나 서비스는 정부의 보조금 제공으로 생산량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1) ㄱ, ㄴ(2) ㄱ, ㄷ(3) ㄴ, ㄷ(4) ㄴ, ㄹ(5) ㄷ, ㄹ[해설] 시장실패란 시장이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지 못할 때를 의미한다. 자연독점에 따른 불완전 경쟁은 전형적인 시장실패의 원인이다. 비배제성과 비경합성을 지닌 재화 및 서비스는 공공재다. 공공재는 비용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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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블런 효과

    [문제1] 아래 지문을 읽고, (A)에 들어갈 알맞은 용어를 고르시오.매일 쓰는 냉장고도 비싸야 잘 팔린다OO기업이 선보인 초(超)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는 ( A )을(를) 잘 활용한 사례로 업계에서 회자한다. 비쌀수록 잘 팔릴 수 있다는 점이 사회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들고 다니거나 타고 다니면서 남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명품이나 사치품에서 주로 발생하는 ( A )을(를) 가전에도 적용해 성공한 사례를 OO기업이 만들어가고 있다.(1) 승수 효과(2) 외부 효과(3) 스놉 효과(4) 롤오버 효과(5) 베블런 효과[해설] 베블런 효과란 가격이 오르는데도 수요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으로 상류층 소비자의 소비 행태를 가리킨다. 미국의 사회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소스타인 베블런은 <유한계급론>에서 “상류층 계급의 두드러진 소비는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기 위해 자각 없이 행해진다”고 지적한 데서 생겨났다. 예를 들어 값비싼 귀금속류나 고급 자동차 등은 경제 상황이 악화해도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 경향이 보인다. 스놉 효과란 특정 상품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 희소성이 떨어져 차별화를 위해 다른 상품을 구매하려는 현상이다. 백로 효과라고도 한다. 정답 ⑤[문제2] 아래 나열한 내용을 지칭하는 소비 행태는 무엇인가?▶친구 따라 강남 간다.▶남들이 구매하는 제품은 나도 구매해야 한다.(1) 기저 효과(2) 파레토 법칙(3) 밴드왜건 효과(4) 파랑새 증후군(5) 피터팬 증후군[해설] 해당 소비 행태를 밴드왜건 효과라고 한다. 밴드왜건은 행렬을 선도하는 악대차다. 악대차가 연주하면서 지나가면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고, 몰려가는 사람을 바라본 많은 사람이 무엇인가 있다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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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법칙

    [문제1] 사탕의 소비자는 오직 세 명뿐이며, 이들이 각각의 가격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수량은 아래와 같다. 이와 관련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1) 사탕에 대한 시장 수요는 수요법칙을 만족하고 있다.(2) 가격이 300원일 때의 사탕의 시장 수요량은 7개다.(3) 사탕에 대한 개별 수요는 소비자 모두가 수요법칙을 만족하고 있다.(4) 가격이 500원에서 200원으로 하락하면 사탕의 시장 수요량은 2배로 증가한다.(5) 소비자3이 더 이상 사탕을 구매하지 않는다고 해도 시장에서 수요법칙은 계속 성립한다.[해설] 사탕이 100원일 때 소비자 세 명의 시장 수요량은 10개로 시작해 500원으로 가격이 점점 올라갈수록 수요량이 점점 줄어들면서 수요법칙을 만족한다. 가격이 300원일 때 사탕의 시장 수요량은 7(2+3+2)개다. 가격이 500원일 때의 시장 수요량은 4개, 200원일 때는 8개이므로 200원일 때의 시장 수요량이 500원일 때와 비교해서 2배로 증가한다. 소비자3이 사탕을 소비하지 않아도 소비자1, 소비자2의 수요량을 합치면 수요법칙은 성립한다. 다만 사탕에 대한 개별 수요는 소비자1의 경우 어느 가격이든 2개를 소비하므로 수요법칙을 만족하지 못한다. 정답 ③[문제2] 어떤 이가 콜라를 소비하려 한다. 이 사람의 첫 번째 잔 지불 용의는 1만원, 두 번째 잔 지불 용의는 8000원, 세 번째 잔 지불 용의는 5000원, 네 번째 잔 지불 용의는 2000원이다. 콜라 한 잔의 가격이 3000원이라고 할 때, 이 사람의 총 소비자잉여는 얼마인가?(1) 1만원(2) 1만2000원(3) 1만4000원(4) 1만6000원(5) 1만8000원[해설] 소비자잉여란 지불 용의 가격에서 실제 지불한 가격을 뺀 금액으로 소비자가 상품을 구입함으로써 얻는 이익의 크기다. 소비자는 지불 용의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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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차시장 혼선 부르는 침수車…'정보 비대칭'이 문제죠

    최근 전국 곳곳을 강타한 폭우로 많은 자동차가 피해를 입었다.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와 파손 건수가 1만여 건에 달할 정도다. 이번 가을 중고차시장에 주의보가 내려졌다. 비 피해 차량이 시장에 대거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구매자들은 ‘레몬’과 ‘복숭아’를 골라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중고차를 비싸게 사는 이유중고차시장에는 멀쩡한 차량과 침수 차량이 섞여 있을 수 있다. 편의상 멀쩡한 차의 적정 가격은 1000만원, 침수 차량의 적정 가격은 500만원이라고 하자. 모든 정보가 공개돼 있다면 멀쩡한 중고차는 1000만원에, 침수된 중고차는 500만원에 거래될 것이다. 그러나 중고차 판매자와 구매자 간에는 ‘정보의 비대칭’이 존재한다. 중고차를 팔려는 사람은 자신의 차가 멀쩡한 차인지 침수 피해를 당한 차인 줄을 알고 있지만, 중고차를 사려는 사람은 그런 사실을 알기 어렵다.이런 상황에서 구매자는 멀쩡한 차량과 침수 차량의 중간인 750만원 정도에서 중고차 가격을 지불하려고 한다. 그렇게 되면 멀쩡한 차의 주인은 매물을 거둬들일 것이고, 침수 차량의 주인은 ‘웬 횡재냐’ 하면서 차를 팔 것이다. 결국 소비자는 침수 차량을 비싼 값을 주고 사게 된다. 이처럼 정보가 부족한 쪽이 하는 불리한 선택을 ‘역선택(adverse selection)’이라고 한다.멀쩡한 차량의 주인은 제값을 받지 못하니 중고차시장을 떠나고, 침수 차량처럼 품질이 좋지 않은 차만 남게 될 것이다. 이런 시장을 ‘레몬 시장’이라고 한다. ‘레몬’은 색깔은 예쁘지만, 신맛이 강해 먹기 힘들다. 겉보기엔 멀쩡하지만 실제로는 결함이 있는 상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