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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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고공성장'하는 브라질···모라토리엄 국가에서 세계5위 경제대국 되나
6번의 경제위기 '예방주사'맞아 …룰라 대통령 시장 친화적 정책효과 1998년 9월 말 브라질 재무부 청사.당시 페드로 말란 재무장관은 미국 정부 및 국제통화기금(IMF) 관계자들과 마주 앉아 "150억~210억달러의 긴급자금만 지원해준다면 외환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브라질 외환보유액이 320억달러였던 때였다. 12년이 흐른 지난달 24일 상파울루 증권거래소.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은 국영 석유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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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정신질환은 뇌의 어느 부분이 고장나 발생하는 걸까?
정신분열증, 세포내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 스트레스는 치매·뇌졸중 등에 영향 흔히 '미쳤다'고 한마디로 표현되는 정신분열증이나 자폐증,우울증이나 뇌졸중 등 뇌 관련 질환은 왜 생기는 것일까. 국내외 영화에서도 기이한 행동을 유발하는 이 같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주인공들이 종종 나온다. 많은 과학자들과 의학자들은 뇌 어느 부분이 고장나 질환이 생기는 것인지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속 시원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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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대학전공'<16>부하령 한국생명공학연구원바이러스감염대응연구단장-생명공학
" 미래 과학기술과 경제 발전의 주역은 생명공학이 맡을 것 " '부하령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러스감염대응연구단장은 "지금까지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을 전자공학이 주도해왔다면 미래엔 그 역할을 생명공학이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 단장은 "생명공학은 다양한 과학기술과 융합할 수 있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광범위한 분야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인간의 생물학적 특성을 반영한 신기술과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어 생명공학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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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25) 역선택
아는 것이 힘이요, 모르는 것은 역선택이다 대학에 입학해서 첫 전공수업에 들어갔을 때의 일이다. 수업에 들어오신 경제학과 교수님은 왜 경제학을 전공으로 선택했느냐? 경제학은 배워서 뭐하려고 하냐? 라는 등의 질문을 통해서 학생들이 경제학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물어보셨다. 그리고 나서 앞으로 4년 동안 경제학을 배워야 하는 학생들에게 경제학이 무엇이며, 경제학이 얼마나 재미있고, 유용한 학문인지 소개하기 위해 개념 하나를 소개하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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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학생인권조례 바람직한가요
찬 " 미래 세대를 향한 어른들의 당연한 임무이자 애정 " 반 " 교육 현장의 어려움 반영하지 않은 독단적 결정 " 학생의 존엄과 가치, 자유, 권리 보장을 담은 '경기도 학생인권조례'가 지난 5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식 선포됐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의 학칙과 생활규정 개정을 거쳐 조례는 내년 3월부터 경기도 내 모든 학교에서 시행된다. 인권 조례는 체벌 전면 금지, 강제 야간자율학습 · 보충수업 금지, 두발 · 복장의 개성 존중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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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서울 G20 정상회의 전국 고등학생 논술대회 해제
G20 정상회의, 어떤 의의 가질까? 가 미국의회의 구제금융법안 통과로 한숨 돌리는가 했던 세계금융시장이 다시 깊은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미국발 금융위기가 유럽으로,아시아와 기타 신흥국가들로 전염병처럼 급속히 퍼져나가며 전 세계가 유동성 위기에 휩싸인 형국이다. 우리만 하더라도 주식시장은 속절없이 내려앉고,환율은 그 끝이 어디인지를 짐작키 어려울 만큼 시장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훗날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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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수학의 기본 원리를 제대로 이해해야
◎ 262호 2011학년도 중앙대학교 모의논술고사 수리문제 풀이 그동안의 기출문제들을 살펴봤을 때,중앙대의 수리논술 문제는 특정한 수학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느냐를 묻는 경향이 있습니다. 난이도 자체는 그리 높지 않지만,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풀 수 없는 것이 많습니다. 가령 오늘 이 문제 역시 정규분포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이지요. 실제 시험에서 이 정도 수준으로 나올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모의문제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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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한글날에 돌아보는 우리말 생채기들
지난 9일은 한글이 반포된 지 564돌을 맞는 날이었다. 10월9일 한글날은 훈민정음 해례본에 적혀 있는 '세종 28년 9월 상한'이라는 구절을 근거로 정해진 것이다. 한글학회에서 상순의 끝 날인 음력 9월10일을 훈민정음 반포일로 잡고,이를 다시 양력으로 환산한 것이다. 신문이나 방송에선 이날을 앞두고 연례행사처럼 우리말 관련 기사를 쏟아낸다. 대개는 외래어 남용이나 우리말 오용실태를 지적하는 내용들이다. 그 중에서도 35년에 걸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