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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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스스로 크다고 내세우는 것은 진정 크다고 할 수 없다 - 장자
『장자』의 ‘서무귀’편에 실려 있는 글로, “잘 짖는다고 좋은 개라 할 수 없고, 말을 잘한다고 현명한 사람이라 할 수 없는데 하물며 크다고 할 수 있겠는가? 무릇 스스로 크다고 내세우는 것은 진정 크다고 할 수 없는데 하물며 덕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겠는가?”의 일부예요.스스로 큰일을 해내고 나면 너무 자랑하고 싶어져요. 오죽하면 말하고 싶어 참기 어려울 때, 입이 근질거린다는 표현을 하겠어요.그런데 막상 내 입으로 자랑하고 나면 마음이 참 공허해요. 생각보다 상대방의 반응도 시원찮을 때가 많고요. 그러니 이제 괜한 자랑으로 시기와 질투를 받지 말고, 조용하게 더 큰 계획을 세우세요.▶ 한마디 속 한자 - 以(이) ~로써, ~에 의해서, ~때문에▷ 이래(以來) : 지나간 어느 일정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또는 그 뒤.▷ 이이제이(以夷制夷) : 오랑캐로 오랑캐를 무찌른다는 뜻으로, 한 세력을 이용하여 다른 세력을 제어함을 이르는 말.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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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사관학교 6월29일부터 원서접수
수시모집은 총 6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지원제한은 4년제 대학(188개대학)과 교육대(10개 대학)에만 적용되며 산업대와 전문대 그리고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은 6회 지원제한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 중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은 육사, 해사, 공사, 국군간호사(이하 국간사), 경찰대, 카이스트 등 11개 대학이다. 사관학교는 교육비 전액지원은 물론 졸업 후 군 장교로 복무하면서 전문직업인으로서 안정된 직장을 보장받으며 근무기간 중 무상주택제공, 보훈병원 이용, 국내외 위탁교육(석·박사) 기회가 제공됨에 따라 많은 수험생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달 29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사관학교 입학전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1차 시험일 동일, 사관학교 중복지원 불가사관학교는 장교 양성을 위한 특수목적 대학이다. 흔히 사관학교라고 하면 군사훈련만 주로 교육하는 학교라고 생각하는데 일반대학처럼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을 공부한다. 사관학교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은 단지 수시 복수지원의 기회로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적성과 직업관을 면밀히 생각해보고 지원을 결정해야 한다. 사관학교는 6월29일부터 7월12일까지 원서접수를 하는데, 1차 시험일은 8월1일(토)로 동시에 실시하기 때문에 여러 개의 사관학교를 중복 지원하는 건 불가능하다.기출문제로 1차 시험 대비해야국어, 수학, 영어영역이 출제되는 1차 시험은 모든 사관학교가 공동 출제하며 올해 수능 출제방식에 맞춰 인문계는 국어B수학A영어를, 자연계는 국어A수학B영어를 응시해야 한다. 단, 간호사관학교는 계열 구분 없이 국어A수학A영어에 응시하면 된다. 아울러, 육사는 1차 시험성적이 최종선발 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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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전인적 인격의 지성인·미래지향적 전문인 양성"
Q. 2016학년도 전형의 가장 큰 변화와 특징은A. 건국대의 가장 큰 변화는 모집단위의 변경입니다. 학부제를 학과제로 전환함에 따라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대입전형 간소화정책에 맞춰 수시전형 4개, 정시전형 2개의 방법을 유지하며 수시전형에서는 지역인재전형이 신설되는 등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었고, 교과 및 논술전형은 축소, 어학특기자전형은 폐지하였습니다. KU고른기획전형(지역인재)는 비수도권 지역 고교의 학생 중 계열구분없이 5명을 추천받아 교과 30%, 서류70%를 평가하여 133명을 선발합니다.Q. 2016학년도 이후 선발 계획과 방향은A. 입학전형의 방향은 (1)전형의 간소화, (2)수시 및 종합전형 확대, (3)수능최저학력폐지 등입니다. 2016학년도에 수시전형 4개, 정시전형 2개에서 2017학년도에는 수시전형 3개, 정시전형 2개로 점차 간소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더불어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을 2016학년도에 1027명(31.4%), 2017학년도에 1275명(39%)로 꾸준히 확대하여 수시모집 비율이 증가될 예정입니다. KU고른기회전형은 2017학년도에 학생부(교과) 60%, 서류평가 40%로 평가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폐지가 됩니다. 즉, 2017학년도부터 수시의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시 수능에서는 한국사 과목은 가산점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Q. 2016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은A. KU자기추천전형은 1단계 3배수로 모집하며 2단계의 합숙면접을 폐지하고 지원자 제출서류 기반의 ‘개별면접’을 통일하여 ‘단순화’하였습니다. 종합전형 서류 중 자기소개서에는 ‘지원동기 및 관심분야 역량 계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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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세종, 민본 정치를 보여주다
지혜로운 사람은 아침나절이 되기 전에 이해하고, 어리석은 사람도 열흘 만에 배울 수 있다는 훈민정음.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문자이며 인류가 축적한 가장 위대한 지적 성취라는 찬사를 받은 이 문자를 창제한 이는 여러분도 잘 알고 있는 조선 제4대 왕 세종입니다. 재위 기간 32년 동안 찬란한 업적을 남긴 그의 통치를 꿰뚫는 코드는 단 한 가지, 바로 백성을 근본으로 하는 정치입니다.백성의 먹고사는 것을 해결하고자 한 어진 왕국가가 백성을 근본으로 삼는다면 백성은 무엇을 근본으로 할까요. 당연히 먹고 사는 것이 최우선이겠지요. 그래서 세종은 농사에 주목합니다. 농사가 입고 먹는 것의 근원이기 때문이지요. 유교의 진정한 왕도 정치는 권농에서 시작한다고 본 것이지요. 먼저 세종은 우리 풍토에 맞는 농법을 전국적으로 보급하기 위하여 농사직설을 편찬합니다. 중국 농법이 우리 땅에는 당연히 맞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뛰어난 농민의 농사 경험과 지식을 모아 편찬한 것이지요. 그러나 책만으로는 부족하겠지요. 특히 농사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시기를 놓치면 안 됩니다. 햇살과 물의 양도 잘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에 세종은 측우기와 물시계, 해시계를 고안해냅니다.단순히 백성을 위하는 마음만으로 모든 일이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이를 잘 알고 있던 세종은 농사에 필요한 여러 과학 도구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물론 여러분이 잘 아는 장영실을 통해서이지요. 장영실을 추천한 것은 명재상 황희입니다. 그의 뛰어난 재능을 알아본 세종은 미천한 신분에 구애받지 않고 활동하도록 길을 열어주었으며, 장영실은 물시계인 자격루와 측우기 등을 제작하게 됩니다. 자격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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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서울과학고 김국인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서울과학고 김국인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 - 식물의 이름에서 딴 마름모학교 선생님들과 대화하던 중 마름모에 대해 설명할 기회가 생겨 마름모란 ‘마름’이란 식물의 잎 모양의 사각형이라 말하자 모두 깜짝 놀라며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신기해하였다. 수학 용어는 대부분 용어의 뜻을 포함하고 있어 용어를 잘 이해하면 개념을 바로 형성할 수 있다. 하지만 마름모와 같이 어떤 경우에는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한 채 기계적으로 암기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마름모는 네 변의 길이가 같은 사각형으로 영어로는 rhombus 또는 diamond라 한다. 마름모는 마름의 잎 또는 열매 모양이라는 뜻으로 한자 능형(菱形)을 우리말로 옮긴 것인데, 사다리꼴과 같이 마름꼴이라 하지 않고 마름모라고 옮긴 것도 약간 의문이지만 식물 마름과는 아무 상관없이 또 아무 의심없이 전적으로 수학 쌤을 믿으며 약간 마름모에 대해 공부해 왔던 것이다. 어떤 나라에서는 의미 그대로 ‘등변사각형’이라고 하기도 한다.한 쌍의 변이 서로 평행인 사각형을 ‘사다리꼴’이라 하는데 이는 제형(梯形)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서로 마주 대하는 두 쌍의 변이 각각 평행인 사각형을 평행사변형(平行四邊形)이라고 하는데 이를 우리말로 옮기면 ‘나란히꼴’이다. 각각의 용어를 통일성 있게 마름꼴, 사다리꼴, 나란히꼴이라고 정하지 못한 점이 약간 아쉽다.수학 용어 대부분은 한자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한자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의미가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무의미하게 외우는 수밖에 없어 수학을 공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로그 단원에서 어려운 문제로 ‘지표와 가수&r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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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6월 29일자 (477)
1. 인수합병(M&A)에 대한 기업의 방어전략의 하나로, 매수 시도가 시작될 때 기존 주주에게 시가보다 싼값에 주식을 살 권리(신주인수권)를 부여하는 이것은?(1) 황금낙하산 (2) 포이즌 필 (3) 차등의결권 (4) 그린 메일2. 세계 최대의 의결권 자문기구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자회사다. 글로벌 주요 기업들의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찬성과 반대를 표명하고, 유료로 찬반 의견을 각국 기관투자자에게 제공하는 이곳은?(1) IS (2) ISS (3) ISD (4) ISP3.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금 중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예치해야 하는 비율을 말한다. 고객의 예금 인출에 대비할 뿐만 아니라 금융정책 수단으로 활용되는 이것은?(1) 재할인율 (2) 콜금리 (3) 현재가치 (4) 지급준비율4. 나라마다 상대적으로 더 유리한 산업에 집중하고 다른 국가와 무역을 하면 양쪽 모두에게 유리하다는 경제학 이론은?(1) 비교우위론 (2) 절대우위론 (3) 수요공급의 법칙 (4) 한계효용체감의 법칙5. 돌발 변수 발생 시 금융사가 받게 될 잠재적 손실을 측정, 외부 충격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이것은?(1) 스트레스 테스트 (2) 포트폴리오 테스트 (3) 쇼크 테스트 (4) 리스크 테스트6. 수입품에 부과하는 조세를 말한다. 이것이 부과되면 국내 시장가격이 상승해 소비자들은 손해를 볼 수 있다. 이것은?(1) 소비세 (2) 관세 (3) 외국세 (4) 취득세7. 다음 중 각국의 정치·경제·사회적 상황과 향후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가별 신용등급을 발표하는 ‘신용평가회사’에 속하는 곳은?(1) 샤오미 (2) 골드만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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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358)
문제에 표시된 ⓐ~ⓘ에 들어갈 숫자를 생글생글i 홈페이지(sgsg.hankyung.com)에 올려주세요. 정답을 올려준 분들 중 추첨해 상품을 드립니다.▶ 357회 스도쿠여행 정답 : ⓐ-1 ⓑ-6 ⓒ-3 ⓓ-2 ⓔ-5ⓕ-7 ⓖ-6 ⓗ-4 ⓘ-2★ 355회 당첨자 : 최은아 이정석 김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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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길을 잃었다는 것은 갈 길을 묻지 않았기 때문이고, 물에 빠졌다는 것은 건널 물길을 묻지 않았기 때문이다. - 순자
『순자』의 ‘대략’편에 실려 있는 글로, “천하에는 나라마다 뛰어난 인물도 있고, 시대마다 현인(賢人)도 있다. 길을 잃었다는 것은 갈 길을 묻지 않았기 때문이고, 물에 빠졌다는 것은 건널 물길을 묻지 않았기 때문이다. 몸을 망친 사람은 (대체적으로) 독선을 좋아하기 때문이다.”의 일부예요.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고개를 돌려 한번 살펴보세요. 혹시 길을 잃거나 물에 빠지지 않았나요? 그런데 왜 혼자만 끙끙 앓고 있나요? 믿을 만한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방법을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그런 다음 그 답 중에 가장 나은 것을 선택하세요. 어차피 그곳에 혼자 있어봐야 뾰족한 답도 없잖아요.▶ 한마디 속 한자 - 路(로) 길, 도리(道理)▷ 애로(隘路) : 1. 좁고 험한 길. 2. 어떤 일을 하는 데 장애가 되는 것.▷ 격화일로(激化一路) : 격렬하게 되는 과정.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