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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CE 산업

    문제. MICE는 생산유발 효과가 커 관광산업의 유망한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음 중 MICE 산업과 거리가 먼 것은?① 어학연수② 컨벤션③ 기업회의④ 포상관광⑤ 전시박람회해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 등의 영문 앞글자를 딴 말이다. 좁은 의미에서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유망 산업을 뜻하며, 광의적 개념으로 참여자 중심의 보상관광과 메가 이벤트 등을 포함한 융·복합 산업을 뜻한다. 정답 ①문제. 다음 지문을 읽고, (A)에 대해 틀리게 설명한 것은 무엇인가?집주인은 자신의 즐거움과 만족을 위해 꽃을 심고 가꾸지만 그 집 앞을 지나는 이웃 주민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이처럼 의도하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이득을 주고 기쁨을 주는 현상을 ( A )라고 한다.① 사회 전체의 효용 증대를 위해서는 (A)의 현상을 적극 권장할 필요가 있다.② 독감이나 전염병 예방접종은 (A)의 사례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③ (A)의 존재는 정부 실패의 한 원인이다.④ (A)의 효과를 장려하기 위해서는 장려금이나 보조금을 지급할 필요가 있다.⑤ (A)의 경우에는 자원이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수준보다 적게 배분되는 현상이 발생한다.해설. (A)에 들어갈 용어는 외부 경제다. 외부 경제란 한 사람의 행위가 제3자에게 이득을 주는 현상이다. 외부 경제가 존재하는 경우 자원이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수준보다 적게 생산(소비)된다.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은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만, 사회적 최적 수준의 소비·생산이 이뤄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 경제의 효과를 장려하기 위해서는 보조금을 지급할 필요가 있다.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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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한국외대부설고 송민경 양 고교 대상 차지, 고교 1급 14명·2급 29명…대학생은 전지수 씨 최고점

    송민경 학생(사진)이 모교인 용인한국외대부설고의 이름을 빛냈다. 이 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송양은 제56회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테샛(TESAT) 고교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테샛관리위원회는 최근 테샛성적평가회의를 열고 송양을 포함한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테샛홈페이지에 발표했다. 개인별 수상자 상장은 개인이 직접 출력할 수 있다.송양의 점수는 300점 만점에 S급인 281점이었다. 그는 지난 55회 정기시험에서는 1급 이상 획득자들이 받을 수 있는 우수장려상을 받았다. 송양은 최고등급인 S급에 재도전해 드디어 희망하던 결과를 빚어냈다.2등인 최우수상은 한영외고 2학년인 이유진 양이 차지했다. 이양은 1등보다 1점 낮은 280점을 얻었다. 3등에 해당하는 우수상은 오유진(안양외고 2) 정찬범(안양외고 2) 박시우(과천외고 2) 조유나(용인한국외대부설고 1) 최수혁(전북제일고 1) 김호성(현대고 2) 학생 등 6명에게 각각 돌아갔다. 우수 장려상은 오승현 등 10명이, 장려상은 소현희 등 29명의 학생이 차지했다.대학생 부문에선 단국대 3학년 전지수 씨가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전씨는 293점을 받았다. 그는 56회 전체 응시자 중 최고점으로 전체 수석의 영예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284점을 받은 이우종 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한서영(한양대 4) 이동환(성균관대 2) 박재욱(한국외국어대 4) 김미혜(연세대 3) 김지원 김신희(고려대 4) 씨 등 6명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김희진(인하대 4) 이영호 오종문 박상우(국민대 3) 배효능(한국외국어대 4) 윤해수(한양대 4) 안태준(연세대 3) 김진태 씨 등 8명이 받았다.이번 56회 테샛시험 문제 중에서 경제이론 영역에 출제된 생산가능곡선 문항의 정답률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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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드만의 항상소득가설

    문제. 다음 지문을 읽고, 밑줄 친 경제공동체의 정식회원국이 아닌 나라는?20년간 끌어온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지난달 28일 타결됐다. FTA가 성공적으로 체결되면 EU 28개국과 남미 4개국을 합쳐 총 8억 명의 소비인구를 지닌 세계 최대 자유무역 시장이 출범하게 된다.① 멕시코② 브라질③ 우루과④ 아르헨티나⑤ 파라과이해설. 메르코수르란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등 남미 4개국 경제 공동체를 일컫는다. 남미공동시장이라고도 한다. 남미국가 간 무역장벽을 없애기 위해 1995년 창설됐으며 2012년 베네수엘라가 정식 가입해 정회원국이 5개국으로 늘었다가 2017년 8월에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창립회원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해 민주주의가 복구될 때까지 회원자격을 정지한다고 결정함으로써 4개국으로 다시 줄게 됐다. 메르코수르 회원국들은 창설 30년이 될 때까지 의미 있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못하다가 2019년 6월 28일 유럽연합(EU)과의 FTA를 타결했다. 정답 ①문제. 프리드만의 항상소득가설에 따를 때 다음 중 소비가 가장 많이 변화하는 경우는?① 과거에 숨겨두었던 현금을 잊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② 감기로 인해 일을 못하여 소득 감소③ 복권에 당첨되어 상금 받음④ 새로운 판매기법을 발견하여 소득 증가⑤ 날씨가 좋아 풍년으로 경작이 늘어 소득 증가해설. 항상소득가설은 항상소득이 소비를 결정한다는 이론으로 미국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이 제창한 소비함수이론이다. 소득은 정기적이고 확실한 항상소득과 임시적 수입인 임시소득으로 구분된다. 항상소득은 어떤 개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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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상장 기준 개편 방안

    문제. 자료를 근거로 정부의 코스닥 상장 기준 개편 방안에 대해 추론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정부는 코스닥 상장기준을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다. 우선 ㉠핵심심사지표를 개발해 재무제표에 나온 과거 실적 중심 심사항목이 아니라 성장성과 매출 확장 가능성 등 미래지향적 항목을 담는다. 현재 모든 업종에서 획일화된 기준도 ㉡업종별로 다르게 마련된다. 예를 들어 바이오 기업에 대해선 신약 개발 때 얻게 될 수익, 원천기술 보유여부, 임상단계별 성공 가능성에 따른 자금조달 등의 기준이 들어간다. ㉢기업공개(IPO) 회계감리 부담은 크게 완화된다. 정부는 IPO 기업에 대한 사전 심사제도를 도입해 회계검증시간을 기존 평균 9개월에서 3개월가량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또한 코넥스 기업의 코스닥 이전상장을 촉진하기 위해 ㉣신속 이전상장 제도를 만들어 아직 이익을 내지 못했더라도 시가총액이 2000억 원이 넘는 등 시장 평가가 좋으면 완화된 심사 요건을 적용하여 코스닥으로 빠르게 이전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준다.① ㉠으로 심사의 객관성을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② ㉡으로 바이오 기업의 코스닥 상장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다.③ ㉢의 엄밀성은 강화될 것이다.④ ㉣로 코넥스 기업의 평균 시가총액 규모는 증가할 것이다.⑤ 코스닥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상장 기업 성과의 변동성은 작아질 것이다.해설. 정부의 코스닥 상장 기준 개편안을 살펴보면 핵심심사지표로는 코스닥으로 상장하려는 기업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어렵게 됐다. 또한 회계검증 기간이 짧아지면 엄밀성이 떨어진다. 신속 이전상장 제도로 인해 적자기업이더라도 시가총액이 큰 기업의 코스닥 이전이 활발해져 코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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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이란 나라마다 다른 화폐의 교환비율이죠…특정 국가가 환율에 개입하면 경제에 영향줘요

    지난달 5일 중국 외환시장에서는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을 넘어섰다. 이를 ‘포치(破七)’라는 용어로 표현한다. 중국 당국이 포치를 허용하자 미국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미·중 간 무역전쟁에 이어 이제 환율전쟁까지 가세한 모양새다. 중국의 위안화 환율 변동에 미국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환율이 이해 당사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환율, 국가 간 화폐의 교환비율재화를 거래하듯 화폐도 거래한다. 이때 거래 비율이 발생하는데 이것을 환율이라고 부른다. 국제 시장에서 국가들은 다양한 거래를 한다. 이때 화폐는 기본 수단이다. 물건 값이 다르듯 화폐 가치도 국가별로 차이가 난다. 화폐간 교환비율이 바로 환율이다.외화 1단위와 교환되는 자국 화폐의 크기인 경우 ‘자국통화표시환율’, 자국화폐 1단위와 교환되는 외화의 크기를 표기하면 ‘외국통화표시환율’이라고 한다. 보통 뉴스에서는 자국통화표시환율 즉, ‘1달러=1000원’ 식의 환율 표기를 사용한다. 환율도 기본적으로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된다.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수요가 증가하면 환율은 상승한다. 달러화 공급이 증가하면 환율은 하락한다.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1달러=1000원에서 1달러=1200원으로 바뀌는 것과 같다. 다른 표현으로는 원화 가치 하락, 달러 가치 상승을 의미한다. 반대로 환율이 하락하면 원화 가치 상승, 달러 가치 하락으로 표현한다. 환율과 통화 가치를 잘 구분해야 한다.환율의 상승과 하락에 따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다르다. 환율이 상승(원화 가치 하락)하면 한국의 수출 물가는 하락하고, 수입 물가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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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샛은 공부할 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시험…천천히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며 공부하는 게 중요"

    “학교에서 경제 지식을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요. 방학 동안 경제를 깊이 있게 공부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테샛 도전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공부했더니 경제 공부가 재미있어졌어요.”지난 8월 치러진 55회 테샛 정기시험에서 고교 개인 부문 대상을 차지한 대원외고 2학년 한정우 학생(사진)은 테샛 고교 챔피언이 됐다는 소식에 기뻐했다. 그동안 공부한 것을 평가하기 위해 도전한 첫 테샛 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했다. 한군은 함께 시험을 치른 고교 응시자 중 가장 높은 277점(300점 만점)을 받아 단번에 최고 등급인 S급을 거머쥐었다.한군은 테샛에 도전하기 위해 영역별 공부법을 달리했다고 소개했다. “미시 경제의 경우 그래프를 해석하고, 상황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중심으로, 거시·국제 경제의 경우 경제이론의 인과 관계를 확실히 정리해 이를 현실의 상황 판단·추론 영역과 연계하면서 공부했어요.” 한군은 이어 “금융·경영 영역의 경우 어휘와 구조를 중심으로 공부했으며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어본 것이 무엇보다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고교생에게 가장 어려운 영역인 경제금융 시사영역은 평소 신문 읽기 등을 통해 보충했다고 한군은 설명했다.경제 공부가 처음부터 녹록했던 것은 아니었다. 한군은 “내게도 테샛은 크나큰 도전이었다. 경제 용어가 낯설었고 경제 이론을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며 “경제 용어에 익숙해지도록 단어의 의미를 하나씩 파악하는 데 신경 썼고, 경제 이론을 이해하려 했다”고 말했다. 시간이 가면서 경제 공부가 재미있다고 느꼈다. 방학은 경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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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의 가격탄력성

    문제. 다음 지문을 읽고, 괄호 안에 들어갈 용어로 알맞은 것을 고르면?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총사업비 24조1000억원 규모 지역사업의 ( ) 면제를 담은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심의·의결했다고 발표했다. ( )은(는) 사업비 500억원 이상 국책사업의 경제성 등을 사전에 따져보는 제도다.① 전수조사② 현지조사③ 중앙청산소④ 신용조사⑤ 예비타당성조사해설. 예비타당성조사란 사회간접자본(SOC), 연구개발(R&D), 정보화 등 대규모 재정 투입이 예상되는 신규 사업에 대해 경제성과 재원조달 방법 등을 검토해 사업성을 판단하는 절차다. 선심성 사업으로 인한 세금 낭비를 막기 위해 1999년 도입했다. 예비타당성조사는 경제적 타당성을 주된 조사대상으로 삼는다.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면서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건설사업, 정보화사업,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이 대상이다. 정답 ⑤문제. 독점기업이 완전가격차별을 시행하고 있다고 가정하자. 다음 중 이 시장의 경제적 후생에 대한 서술로 옳은 것은?① 각 소비자에게 서로 다른 가격을 부과함으로써 경제적 순손실이 발생한다.② 경제적으로 유익한 모든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소비자잉여가 발생한다.③ 소비자의 지불용의가 한계비용보다 높기 때문에 경제적 순손실이 발생한다.④ 완전가격차별이 시행되지 않는 독점시장에 비해 소비자잉여가 더 크다.⑤ 완전가격차별이 시행된다면 사회적 최적 수준의 경제적 후생이 달성된다.해설. 완전가격차별은 1급 가격차별이라고도 한다. 완전가격차별이 시행되는 독점시장에서는 독점기업이 모든 수요자의 최대 지불용의를 정확히 파악해 모든 수요자에게 최대 지불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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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와 수입쿼터

    문제. 이 제도는 기업의 경영권 방어 수단 중 하나다. 기업이 적대적 인수 및 합병에 직면했을 때 기존 주주들에게 신주를 시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매입할 수 있도록 미리 권리를 부여하는 이 제도를 가리키는 용어는?① 포이즌 필② 섀도보팅③ 공매도④ 차등의결권제도⑤ 스튜어드십 코드해설. 포이즌 필이란 기업 인수합병(M&A)에 대한 방어 전략의 일종으로 매수시도가 시작된 경우에 기존 주주에게 시가보다 싼값에 주식을 매입할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섀도보팅은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주의 의결권을 대리하여 행사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자산운용사 등 주요 기관투자가가 주식을 보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투자기업의 의사결정에 참여하여 주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규정한 행동지침이다. 정답 ①문제. 다음은 관세와 수입쿼터에 관한 내용이다. 보기 중 옳지 않은 것은?① 관세는 가격규제이고, 수입쿼터는 수량규제이다.② 관세부과 정책은 해당 국가의 경제적 총잉여를 항상 감소시킨다.③ 자국 내 산업보호가 목적인 경우라면 관세가 쿼터보다 효과적인 정책이다.④ 수입쿼터양이 설정된 상태에서 국내수요가 증가하면 국내가격이 상승한다.⑤ 단위당 관세금액이 설정된 상태에서 국내수요가 증가하면 수입량이 증가한다.해설. 관세는 수입품의 단위당 가격을 높이는 규제 방법이고, 수입 쿼터는 수입 물량을 제한하는 방법이다. 관세 부과는 자유무역 때보다 소비자 가격을 높이고, 생산자 가격을 낮추기 때문에 경제 전체의 총잉여를 감소시키고 사중적 손실을 유발한다.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해서는 관세보다는 수입량을 제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