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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소성

    [문제] 아래 빈칸에 들어갈 ㉠∼㉢에 대해 가장 올바르게 설명한 것은?( ㉠ )으로 인해 가계, 기업, 정부 등 경제 주체들은 여러 가지 선택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경제 주체들이 어떤 선택을 할 때 그로 인해 어떤 다른 것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선택에는 반드시 ( ㉡ )이 발생하며 합리적인 선택은 이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합리적 선택을 위해서는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을 뜻하는 ( ㉢ )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① 어떤 것이 희귀하다면 ㉠이 있다고 할 수 있다.② ㉢에 근거해 선택하게 되면 ㉡이 커질 수 있다.③ ㉡이 가장 큰 대안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다.④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세 개 이상일 때의 ㉡은 포기한 것들의 가치를 평균한 값이라고 할 수 있다.⑤ 영화가 재미없다고 생각해 다른 일을 위해 관람 중간에 영화관을 나왔다면 ㉡에 집착하지 않은 행동이다.[해설] ㉠은 희소성, ㉡은 기회비용, ㉢은 매몰비용이다. 희귀성과 희소성은 다른 개념이다. 희소성은 상대적인 개념으로 자원의 절대적인 양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욕구에 비해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때 나타난다. 선택을 할 때 매몰비용에 집착하면 기회비용이 커져 오히려 불이익이 될 수도 있다. 기회비용이 가장 적은 대안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기회비용은 포기한 것들 중 가장 가치가 큰 것을 말한다. 영화가 재미없어 관람 중간에 영화관을 나왔다면 매몰비용에 집착하지 않는 행동이다. [정답]②[문제] 아래 신문기사 중 ( ) 안에 들어갈 가장 적절한 경제학 용어는 무엇인가?① 롱테일 곡선② 필립스 곡선③ 케인스 곡선④ 로렌츠 곡선⑤ 쿠즈네츠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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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곡선…한국의 최적 조세율은

    최근 정부의 재정 규모가 커지면서 종합부동산세, 법인세 등 각종 세금과 건강보험료 등 국민부담금이 늘어나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국민경제에 필요한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국민으로부터 세금을 거둔다. 하지만 세금을 인상해 정부가 필요한 정책에 사용하자는 ‘증세’ 주장과 세금 부담을 낮춰 가계·기업의 경제활동을 북돋워야 한다는 ‘감세’ 주장이 항상 팽팽하다. 세금 인상안이 나오면 여론은 반발하고 항상 논란이 있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재정지출 및 복지지출 증가로 세금 인상 주장이 관련 연구기관을 통해 나오고 있다. 세금 논쟁지난 6월 국책 연구기관에서 ‘증세’에 관한 주장이 나왔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향후 조세정책은 세입의 안정성을 높이고 대중적인 세목의 역할을 강화하면서 납세자의 수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며 개인소득세와 부가가치세 확대를 주장하기도 했다. 여기서 개인소득세는 직접세, 부가가치세는 간접세에 해당한다. 직접세란 세금을 내야 하는 의무가 있는 사람(납세의무자)과 실제 세금을 납부하는 사람(담세자)이 같은 세금이다. 소득세, 법인세, 상속세, 증여세 등이 대표적이다. 간접세는 세금을 납부하는 사람과 실제로 부담하는 사람이 다른 세금이다. 부가가치세, 주세, 개별소비세 등이 이에 해당된다.국세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면 작년 기준으로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순이다. 이제껏 정부는 고소득자와 대기업이 주로 부담하는 소득세, 법인세를 인상했다. 여론의 반발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소득자와 대기업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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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변화

    [문제] 다음 사례에서 갑의 선택과 A국 중고차 시장 변화에 대한 추론이 옳은 것은? (단 제시된 상황 외의 조건은 일정하다.)A국에 거주하는 갑은 최근 중고차를 사려고 한다. A국의 중고차 시장에는 2000만 원 가치의 좋은 차 100대와 1000만원 가치의 나쁜 차 100대가 있다. A국의 중고차 구매자는 어떤 차가 좋은 차인지 구별해 낼 수 없고, 좋은 차와 나쁜 차가 반반씩 있다는 것만 알고 있다.① 갑은 1500만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지 않을 것이다.② A국 중고차 시장과 같은 상황은 도덕적 해이의 경우다.③ 중고차 판매자는 1500만원 이하에는 판매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④ 시간이 지나면 A국 구매자들은 좋은 차와 나쁜 차를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⑤ 시간이 지나면 A국 중고차 시장의 가격은 1500만원 수준으로 일정해질 것이다.[해설] 제시문의 상황은 레몬 시장이다. 판매자는 중고차의 성능을 알고 있지만 구매자는 어떤 중고차가 좋은 차인지 구별해 낼 수 없는 역선택의 정보 비대칭적인 상황이다. 구매자의 예상 기대치는 (1/2×2000만원)+(1/2×1000만원)=1500만원이므로 구매자는 1500만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판매자는 좋은 차를 팔지 않으므로 결국 시장에는 나쁜 차(레몬)만 존재하게 된다. 시간이 경과하면 사람들은 중고차 시장에는 나쁜 차만 나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중고차 시장의 자동차 가격은 1000만원 수준으로 내려가게 된다. 정답 ①[문제] 이것은 은행과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지만 은행과 달리 엄격한 규제를 받지 않는 금융권을 통칭한다. 중국이 이것의 규모가 커지며 금융시스템 안정성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예측도 있었다. 이것을 뜻하는 용어는?①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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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등의결권…창업자 경영권 방어위해 지분 이상의 의결권 주죠

    테샛(TESAT)을 공부하는 고교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은 시사경제다. 시사영역은 범위가 넓은 데다 학생들이 학교 공부를 하면서 신문 등을 꼼꼼히 읽어볼 시간이 현실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신 시사경제 이슈를 매일 파악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고교생들은 생글생글 테샛면에 주기적으로 게재되는 ‘시사 경제 용어 따라잡기’와 ‘경제·금융 상식 퀴즈’를 활용해 학습하는 것이 유익하다.◆팹리스(Fabless)=반도체를 생산하는 공장(fab) 없이 반도체 설계와 기술 개발만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설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반도체 생산만을 전문으로 하는 파운드리에 위탁해 반도체를 생산한다. 세계 스마트폰의 90%에 자사가 설계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공급하는 영국의 ARM이 대표 기업이다.◆세일 앤드 리스백(Sale and Lease-back)=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기계, 설비, 토지 및 건물 등을 은행과 보험사, 리스회사 등 금융회사나 다른 기업에 매각하고 이를 다시 빌려 이용하는 방법이다. 보유자산을 활용해 현금을 확보하는 자산유동화 기법이다.◆차등의결권(Dual Class Stock)=최대주주나 경영진이 실제 보유한 지분보다 많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한 주만으로도 주주총회 의결사항에 대해 절대적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황금주 등을 발행할 수 있다. 차등의결권은 창업주가 자신의 지분율을 희석시키지 않고도 외부 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으며 기업의 외부 공격을 방어하는 수단이 된다.◆로보어드바이저(Robo Advisor)=로봇을 의미하는 ‘로보(robo)’와 자문 전문가를 의미하는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다.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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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탄력성

    [문제] 다음 자료에 대한 분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단, 호텔 숙박이용 및 감귤 소비는 수요 법칙을 따른다.)<2020년 10월**일 한경이의 경제일기>제주도를 여행하며 감귤 농장에서 귤을 상자째로 버리고 있는 아저씨를 봤다. 감귤이 너무 풍년이라 귤 값이 30%나 내려 판매 수입이 줄었다며 속상해했다. 내가 묵은 A호텔은 숙박료를 20% 할인하니 판매 수입이 30% 증가했다고 해 가격이 내리면 판매 수입이 늘어나는 것으로만 알았는데 경우에 따라 오히려 손해가 되기도 하나보다.① A호텔의 경우 숙박료 할인을 적게 하면 수익이 더 증가할 것이다.② 감귤의 경우 가격 하락률에 비해 수요량 증가율이 크지 않았다.③ 감귤의 경우 가격이 내렸을 때 수요량이 오히려 줄어들었다.④ 감귤의 품질이 작년에 비해 떨어져서 판매수입이 줄어들었다.⑤ A호텔 숙박에 대한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감귤에 대한 수요의 가격탄력성보다 작다.[해설] 감귤 가격의 하락률보다 감귤 수요량 증가율이 더 크면 판매 수입이 늘어날 수 있다. 감귤 가격 하락률에 비해 감귤 수요량 증가율이 작았기에 판매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호텔 숙박은 가격 할인율에 비해 수요량 증가율이 커서 판매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따라서 호텔 숙박에 대한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감귤에 대한 수요의 가격탄력성보다 크다. [정답] ②[문제] 개인이 예비 창업자나 창업 초기 기업에 하는 투자로 자금 지원과 경영 자문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올린 뒤 기업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거나 대기업에 인수합병(M&A)될 때 지분 매각 등으로 투자 이익을 회수하는 투자 형태를 무엇이라고 하는가?① 집합투자② ESG 투자③ 알파투자④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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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문제에 소유권 설정하면 효율적 자원배분 가능

    테슬라의 지난 3분기 매출 실적은 사상 최대인 87억7000만달러(약 9조9495억원)를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가 꾸준히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2% 증가한 수치다. 시장 예상치를 넘어선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0% 늘어난 8억900만달러(약 9178억원)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5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테슬라는 3분기 13만9300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매출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하지만 테슬라의 흑자에는 또 다른 비밀이 있다. 규제크레디트테슬라의 흑자 달성 요인을 면밀히 살펴보면, ‘규제크레디트’의 존재가 있다. 배기가스를 적게 배출한 테슬라는 정부가 정한 배기가스 배출 허용량을 넘어선 다른 기업에 규제크레디트 여유분을 판매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테슬라는 규제크레디트로 3분기 3억9700만달러의 이익을 올렸다. 만약, 규제크레디트가 없었다면 테슬라는 3분기 흑자를 달성하지 못했을 것이다.미국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여러 주에는 자동차 제조업체에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일정 비율(크레디트)을 친환경 자동차로 판매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보통 정부가 정한 이 비율을 지키지 못하는 내연기관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규제크레디트의 여유가 있는 업체로부터 이를 구매한다. 테슬라는 전기차를 생산하기 때문에 충분한 규제크레디트를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테슬라는 이를 필요로 하는 업체들에 팔아 전기차 판매에서의 손실을 메꾸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권이때 규제크레디트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한 형태라 할 수 있다. 최근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국가는 이미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와 같은 환경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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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정책

    [문제] 한국은행이 경기 회복을 위해 확장적 통화정책을 쓰기로 했다. 다음 중 확장적 통화정책으로 인식할 수 있는 것은?① 현재 1.5%인 기준금리를 1.75%로 인상② 재할인율 인상③ 본원통화 공급을 100조원에서 90조원으로 축소④ 지급준비율을 3.25%에서 3.5%로 인상⑤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한국은행이 민간보유 정부채권 매입[해설] 통화정책이란 완전고용, 물가안정, 국제수지의 향상, 경제성장 촉진 등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중앙은행이 화폐량과 이자율을 조절하는 정책을 말한다. 한국은행은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위해 기준금리, 공개시장조작, 지급준비제도, 재할인율 등 다양한 통화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확장적 통화정책이란 경제가 침체 상태에 있을 때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증가시키거나 이자율을 하락시키는 정책을 뜻한다. 통화정책 중 재할인율이란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대출할 경우 적용하는 금리다. 지급준비율이란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금 중에서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하는 비율이다. 공개시장조작은 중앙은행이 유가증권을 금융기관을 상대로 사고팔거나 일반 공개시장에 매매해 통화량을 조절하는 정책이다. 한국은행이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민간보유 정부채권을 매입하면 통화량이 늘어난다. 정답 ⑤[문제] 다음 지문에서 말하는 ‘이것’은 무엇인가?‘이것’은 KOSPI200, KOSPI50과 같은 특정 지수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다. ‘이것’은 인덱스 펀드와 뮤추얼 펀드의 특성을 결합한 상품으로 2002년 처음으로 도입됐다. ‘이것’은 인덱스 펀드와는 달리 거래소에 상장돼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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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정지출이 정말 성장을 이끌 수 있을까?

    연말이 다가오면서 우리는 익숙한 광경을 보게 된다. 보도블록을 새로 깔고 있는 공사현장 안내판이다. 지방자치단체들은 연말이 다가오면 소진하지 못한 예산을 사용하기 위해 보도블록을 뒤집는다. 배정받은 예산을 소진하지 못할 땐 내년도 예산을 배정받을 때 삭감되기 때문에 지자체 입장에서는 일부러 멀쩡한 시설물을 교체하거나 공사를 하게 되는 것이다. 누구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어차피 사용될 예산이라면 새것으로 교체하면 고용도 창출하고 부가가치도 발생하는 데 무엇이 문제인가?”라고. 정말 그런 것일까? 바스티아의 ‘깨진 유리창’이와 관련해 유명한 일화는 프랑스의 유명한 경제학자인 프레데릭 바스티아의 ‘깨진 유리창’이다. 어느 가게 주인의 아들이 유리창을 깨자, 아버지가 아들을 나무란다. 주변 사람들은 “당신에게는 손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이득이오. 누구든 다 먹고살아야 하는데, 유리가 깨지지 않았다면 유리 장수는 어떻게 살겠소?”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경제 현상의 ‘보이는 것’만을 생각했을 때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생각해보자. 유리창이 파손되지 않았다면, 가게 주인은 유리를 교체할 비용으로 다른 경제활동을 했을 것이다. 옷을 사거나 식자재를 구입하는 것과 같이. 이를 통해 옷가게나 식자재 상점 주인들도 벌어들인 수입으로 다른 경제활동을 할 것이다. 유리창이 깨지지 않았다면 온전한 유리창과 다른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구축효과 vs 승수효과바스티아의 일화는 정부지출의 효과에 대해 논쟁할 때 많이 언급되고 있다. 바로 ‘구축효과’와 ‘승수효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