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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스도쿠 여행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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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교실에서 체험으로 배운 '공유지의 비극'
“재환아, 나 가위 좀 빌려줘.” “나는 풀만 좀 빌려줄래?” “나도 좀 빌려주라.” 풀과 가위를 모두 가진 나는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필요한 사람은 다 쓴 이후에 나한테 돌려줘.” 그러나 내 풀과 가위는 나에게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 내가 재학 중인 경희고의 경제 과목은 다양한 경제 관련 주제를 접함으로써 경제문제에 대한 이해 및 분석 능력을 향상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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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제주 난민, 우려되는 점 많지만 현명하게 판단해야
올해 5월부터 뜨거운 감자였던 제주도 예멘 난민 문제가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로서는 국민들의 반대 여론이 우세하다. ‘제주도 불법 난민 신청 문제에 따른 난민법, 무사증 입국, 난민 신청 허가 폐지 및 개헌을 청원합니다’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 청원에는 참여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서울, 울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난민 반대 집회가 일어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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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경계해야 할 '천연자원의 저주'
우리나라를 일컬어서 흔히 ‘석유 한 방울 나오지 않는 국가’라고들 말한다. 천연자원이 거의 나오지 않는 악조건에서 6·25전쟁의 후유증을 딛고 반세기 만에 선진국의 반열에 진입한 것은 거의 기적과 같은 일이었다. 만약 우리나라에도 천연자원이 풍부했다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었을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본다. 천연자원이 나라를 망친 사례는 드물지 않다. 천연가스 수출을 빼면 이렇다 할 산업도 없는 베네수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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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한글 자음에 이름을 붙여준 최세진의 《훈몽자회》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 자음에는 모두가 잘 알듯이 ‘기역, 니은, 디귿 리을 … 히읗’과 같은 자음의 이름이 있다. 하지만 한글 자음들에 누가 이런 이름을 붙여준 것인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과연 이들에게 이름을 지어준 사람은 누구일까? 아담은 성경 속 최초의 인물이자 태초의 피조물들에게 이름을 부여한 사람이다. 이처럼 우리 한글 자모에도 이름을 붙여준 아담이 존재했다. 그는 바로 조금은 생소한 이름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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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9월 3일<605>
1. 정부가 서울 종로 등 4개 구를 ‘이것’으로 추가 지정했다.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40%로 제한되는 등 강도 높은 대출 규제가 적용되는 이것은? ①투기지역 ②투기과열지구 ③조정대상지역 ④그린벨트 2. 국민연금의 ‘이것’은 1998년 60%에 달했으나 10년 뒤 40%까지 내려가기로 예정돼 있다. 퇴직 전 받던 평균 임금 대비 연금의 비율인 이것은? ①만기환급률 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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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인문학이 한국에서 홀대받는 이유
인문학을 전공해서 무엇을 하려는가? 한국에서 철학·문학·사학과 등을 지망하는 학생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졸업해서 뭐 하려고?”는 철학·문학·사학·언어학 등 인문학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말이다. 인문학은 일반적으로 인간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는 학문이다. ‘왜 사는가?’등 인간 본질에 대한 문제를 다루며 ‘자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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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경영학은 융합학문… 인문도 자연계에 흥미 가져야
“갈수록 복잡해지는 세상 속에서 경영학은 융합학문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문병준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님은 문과와 이과 구분이 모호해져 가는 상황에서 미래에 경영학을 배우려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이렇게 서두를 꺼냈다. 지난 8월 4일 경영학을 공부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희고에서 열린 강의에서다.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문 교수님은 심리학 용어 ‘스키마(Schema)’를 잠과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