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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웹툰 유료화는 소비자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등

    "웹툰 유료화는 소비자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웹툰이란, 인터넷상에서 만화연재를 하는 것으로 포털사를 통해 연재된다. 최근 종이로 된 만화책시장은 점점 작아지고 웹툰만화시장이 커져가고 있다. 그에 따라 책으로 연재했던 만화책작가들은 웹툰으로 대거 이동하기도 했고, 신참 만화가들도 대형 포털사이트에서 웹툰연재를 하길 원한다. 또한 그전보다는 만화가의 장벽을 뚫기도 비교적 쉬워졌다. '도전만화'를 통해 누구나 만화를 그려서 올릴 수 있고 인기가 많...

  • 커버스토리

    보이는 손 vs 보이지 않는 손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은 시장경제의 핵심을 짚은 표현이다. 각자가 개인의 이기심에 따라 자유로운 선택을 하면 '시장'이라는 보이지 않는 원리에 의해 사회적 이익을 극대화하고 경제발전에도 기여한다는 의미다.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영국의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1723~1790)가 그의 저서 <도덕감정론>과 <국부론>에서 사용한 이 말은 서로 다른 경제주체들이 사전 조율 없이 상반된 이해관계의 논...

  • 경제 기타

    생글논술경시대회에 '쏠린 눈'…단체응시 문의 쇄도

    15회대회 5월25일 전국서 실시…단체접수 해당학교서 응시 가능 다음달 17일까지 접수가 이뤄지는 제15회 생글논술경시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생글논술이 대입 수시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실전 대비시험이라는 점이 수험생들에게 알려진 때문이다. 개인 접수뿐만 아니라 학교별 단체응시 접수가 크게 늘고 있는 것도 이런 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생글논술경시대회는 응시자 전원에게 논제별 점수, 평균 점수, 백분율을 표시한 성적표...

  • 경제 기타

    시동걸린 아베노믹스…'엔저' 이어 기업 氣살린다

    “이젠 기업이다.” 금융 완화에 집중했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정책(아베노믹스)이 기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전략으로 방향을 틀기 시작했다. 법인세 감면과 벤처산업 육성, 외국 기업 유치 등이 골자다. 자원 외교를 통해 기업의 활동 반경을 넓혀주려는 작업도 한창이다. 아베노믹스가 디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하락) 탈출을 위해 또 다른 퍼즐을 맞추고 있다. #기업 '기 살리기' 정책 총동원 아베노믹스의 출발점은 금융 완화다. 그러나 늘어난 유...

  • 커버스토리

    가격상한제·최저임금제…정부통제는 소비자이익 해쳐

    당국은 언제나 '선한 목적'으로 가격통제를 단행한다. 아무도 재화의 가격상승을 원치 않기 때문에 가격통제는 늘 '착한 정책'으로 포장된다. 이런 정책의 저변에는 가격이 오르면 공급자(기업)들이 폭리를 취한다는 편견도 깔려 있다. 하지만 가격이 결정되는 메커니즘을 안다면 당국의 가격통제가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단순히 무의미할 뿐 아니라 심지어 통제 이전보다 더 나쁜 결과가 나타나기 일쑤다. 경제에선 바스티아가 말한 것처럼 겉으로 '보이...

  • 커버스토리

    정부도 시장도 만능은 아니다…자율과 규제의 조화 필요

    시장은 언제나 불완전하다. 애덤 스미스가 강조한 '보이지 않는 손'에 전적으로 시장을 맡겨도 '시장의 실패'가 생기고 정부가 아무리 지혜를 짜내 시장에 개입해도 '정부의 실패'에서 자유롭기는 어렵다. 자율이냐, 개입이냐는 항상 시장이 안고 있는 딜레마다. 결국 정부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자율에 시장을 맡겨 효율을 최대화하는 것이 과제다. 국가의 부(富)를 최대화하고,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것도 시장경제가 풀어야할 숙제다. #'보이지 않는 손'...

  • 경제 기타

    美 기업 '국내 회귀' 급물살…제조업이어 IT로 확산

    미국의 해외 제조업 생산시설 국내 회귀(리쇼어링·reshoring)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구글은 연내에 내놓을 야심작인 안경형 착용(웨어러블) 컴퓨터 '구글 글라스'를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생산하기 위해 대만의 정보기술(IT) 부품 제조업체 훙하이(폭스콘)와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애플이 1억달러를 들여 PC 생산라인을 미국으로 옮겨오겠다고 발표한 지 한 달 만이다. #구글 "복잡한 것은 국내...

  • 경제 기타

    <102> '와인 최강국' 프랑스가 와인을 수입하는 이유는?

    프랑스는 와인 생산량과 수출량에서 세계 1, 2위를 다투는 세계적인 와인의 나라다. 전 국토의 57%가 경작지이고, 지형과 토양, 기후 등 포도에 영향을 주는 모든 요소들이 최적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종류의 와인이 생산된다. 하지만 다른 와인 생산국의 경우 다양한 포도를 재배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프랑스 와인과 경쟁할 만한 품질의 와인 생산 능력도 부족하다. 호주, 칠레, 미국 캘리포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많은 국가들이 질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