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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싸이'젠틀맨'을 보는 두가지 시각 등
[싸이'젠틀맨'을 보는 두가지 시각] 한국알리기 등 시너지 효과 탁월 외신들의 이목을 끈 젠틀맨은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였으며, 특히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3일 만에 5000만건을 넘어섰고, '사상 최단 기간 1억뷰 돌파'라는 신기록 달성은 명불허전 '월드스타 싸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전작 '강남스타일'이 1조원의 경제적 파급력을 가진데 이어 '젠틀맨'이 '강남스타일'을 뛰어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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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따라잡기' 틀을 깨야 창조경제 열린다 등
[다산 칼럼] '따라잡기' 틀을 깨야 창조경제 열린다 '캐치업' 성장 전략은 한계 도달…발상의 자유 막는 규제 철폐해야 창의·혁신형 새 패러다임 가능해져 새 정부의 국정 기조인 창조경제가 불신받는 가운데 외국 언론은 우리의 성장동력이 사라졌다고 경고한다. 연 10% 수준의 고도성장에 익숙하던 우리가 지금은 몇 년째 2% 성장에서 허우적거린다. 창조경제가 성장동력을 가동해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그 실체가 모호하다고 느낀다. 아무도 못 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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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노키아는 왜 몰락했을까?
노키아는 한때 핀란드를 부르는 또 다른 대명사였다. 명성의 절정기였던 2007년 노키아의 글로벌 휴대폰 시장 점유율은 50%에 육박했다. 2006년 매출은 핀란드 정부 예산보다 많았다. 핀란드 국내총생산(GDP)의 4분의 1 정도를 노키아가 담당했으니 핀란드를 일컫는 대명사가 된 것은 어쩌면 당연했다. 하지만 위기는 자만을 비집고 오는 법이다. 노키아에 2007년은 자만의 최고점이자 추락의 원년이었다. 1980~1990년대 소니는 글로벌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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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다양한 견해와 생각을 틈틈이 정리하라"
'글짱'선배들이 전하는 생글논술 고득점 전략 제15회 생글논술경시대회 접수가 5주차에 접어들면서 단체는 물론 개인 접수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수시 논술시험을 앞두고 실전형 경험을 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논술대회라는 점이 설득력을 발휘한 결과다. 논술대회를 앞두고 '생글 글짱' 선배들이 논술에서 고득점을 올릴 수 있는 비법을 보내왔다. 선배들은 “생글논술경시대회는 좁은 대학문을 여는 중요한 열쇠”라며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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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경제민주화법' 과속 논란…朴대통령도 "지나치다"
공정거래법과 하도급법 개정안이 마련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17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이른바 계열사 일감몰아주기(공정거래법)와 납품가 인하(하도급법)요구를 못하게 하는 개정안을 내놨다. 이 두 가지는 경제민주화 논란에서 가장 뜨겁게 다뤄진 이슈다. 개정안에 대해 재계는 “아예 경쟁도, 원가절감도, 경영활동도 하지 말라는 것”이냐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개정안은 앞으로 국회논의와 여론수렴 과정에서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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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졸다가 죽은 코닥·소니· 노키아…"영원한 1등은 없다"
'졸면 죽는다.' 요즘 기업 생태계에 딱 들어맞는 말이다. 세계시장을 호령했던 거대 기업이 하루아침에 몰락하는 게 요즘 지구촌 경쟁환경이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위기다”를 외치는 것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 죽었다 깨어나도 삼성은 따라올 수 없을 거라던 노키아와 소니가 몰락하는 현실은 '졸면 죽는다'를 잘 대변하고 있다. #필름 수익성만 고집한 코닥 미국 코닥 얘기를 먼저 해보자. 조지 이스트먼이 1880년 설립한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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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주기 짧아지는 '기술 표준'… 자만은 곧 몰락의 시작
흥망성쇠는 역사의 진리다. 그 진리는 국가에도, 기업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로마의 1000년 제국, 해가 지지 않는다던 대영제국도 흥망성쇠의 진리를 비켜가진 못했다. 휴대폰 시장을 좌지우지했던 노키아, 필름시장의 대명사였던 코닥, 전자왕국을 구축했던 소니 역시 기업의 부침이 어떠한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기업 흥망의 열쇠는 한마디로 기업가정신이 좌우한다. 지속적 기술개발, 창의적 아이디어, 경영자의 리더십, 시대흐름을 꿰뚫는 혜안, 종업원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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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금=안전자산' 공식 깨지나…"원자재 장기호황 끝났다"
금은 안전자산'이라는 믿음에 금이 가고 있다. 국제 금값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3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것이다. 선진국의 대규모 양적완화로 인한 금값 버블이 붕괴되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금값 33년 만의 최대 하락폭 지난 15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날보다 트로이온스(31.1g)당 140.40달러(9.4%) 떨어진 1360.60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