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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해외송금 연 5만달러까지 자유화 外
⊙해외송금 연 5만달러까지 자유화 오는 12월부터 연간 5만달러까지는 한국은행에 신고하지 않고도 해외로 송금할 수 있게 된다. 해외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의 자녀가 해외 유학생으로 분류돼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게 되고,300만달러 이내로 제한하고 있는 투자목적의 해외 부동산 취득한도는 내년 중 폐지된다. ―외국으로 돈을 보내는 일이 한층 더 쉬워지고 그 한도도 많아진다는 소식입니다. 계속 오름세를 타고 있는 원화가치(원·달러 환율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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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고액권 발행되면 용돈·세뱃돈도 인상될까?
고액권 지폐 인물 김구·신사임당 선정…적정성 논란 10만원권엔 '동그라미 5개' …화폐단위 절하 여론 고개들 듯 새 고액권 지폐에 들어갈 초상인물로 10만원권에는 백범 김구,5만원권에는 신사임당이 선정됐다. "백범 김구는 독립애국지사,신사임당은 여성이자 문화예술인으로서의 대표적 상징성을 갖는다"는 게 화폐초상 인물을 선정한 한국은행의 설명이다. 이로써 국내 화폐의 초상인물은 '조선시대 이(李)씨 남성' 일변도에서 벗어나 독립운동가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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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4대 발명으로 앞섰던 옛 중국은 왜 유럽 열강에 먹혔을까
개인의 경제자유,개방적 사고 억압하는 사상·체제가 발전 가로막아 '종이,인쇄술,나침반,화약' 중국이 자랑하는 4대 발명품이다. 종이는 AD 2세기,나머지는 10~11세기에 발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4대 발명품은 중세 시기까지 탁월한 절대우위 품목들이었다. 실제로 중국은 경제력·군사력·문화수준 면에서 유사 이래 대부분 기간 최 선진국이었다. 그럼에도 근대에 들어와서 중국은 유럽 열강의 각축장이 되었고,오랜 잠에 빠진 용에 비유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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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경제 하려는 의지'가 경제성장의 원동력
뭐든 해보겠다는 의지있는 나라가 자원이 많은 나라보다 성공 가능성 높아 무르익는 가을과 함께 국내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 'K2'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단풍놀이 철을 맞아 전국의 산행 명소마다 좌판을 깔아 놓고 중국산 짝퉁을 파는 노점상들과의 전쟁 때문이다. 법원은 최근 'K2'라는 이름이 히말라야에 위치한 특정 봉우리를 지칭하는 단어로 상표성이 없다고 판결했다. 그 바람에 'PRO K2''K2 살라만''K-2''K2 ACT' 등 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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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세상을 바꾼 101가지 발명품
가장 오래된 발명은 '불' 최신 발명품은 '아이팟' USA투데이는 최근 '미국인의 삶을 바꾼 25가지 제품'을 소개하며 1위로 '휴대폰'을 꼽았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카폰이 미 전역을 휩쓸었던 1970년대를 지나 1983년 모토로라가 휴대폰 다이나텍 8000x를 선보인 이래 휴대폰은 인간의 삶을 가장 많이 변화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다이나텍 8000x는 무게가 거의 1㎏이나 될 정도로 무겁지만 아직까지도 가격이 3995달러(약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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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중국 기업공개 광풍
IPO(기업공개)는 어떻게 이뤄질까? 중국에 기업공개(IPO:Initial Public Offering) 광풍이 불고 있다. 중국 증시가 전세계 투자자금을 빨아들이면서 중국은 세계 최대 IPO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들어 지난 5일까지 중국의 신규 상장액은 610억달러로 2위인 미국 510억달러를 100억달러 앞질렀다. 하지만 올해 국내 IPO시장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우선 거래소 시장에 새롭게 상장된 삼성카드나 STX팬오션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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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지상파TV 중간광고 확대 강행해야 하나요?
"양질의 방송 위해 필요" 對 "시청자 주권 무시한 것" 지상파TV 프로그램 가운데 광고를 삽입하는 중간광고의 범위 확대 문제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방송위원회는 지상파 방송의 중간광고 범위를 확대키로 전격 결정한 데 이어 14일 관련 공청회를 열어 중간광고 횟수와 방영시간 등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 방송위가 이처럼 중간광고 도입 방안을 일사천리로 밀어붙이자 신문업계를 비롯 케이블TV 업계,시민단체 등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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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임성주 C&그룹 부회장
언제든 고민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선후배 1000명이 나의 전재산 줄 때보다 받을 때 기분이 더 좋은 게 인지상정(人之常情)일텐데,그는 주는 게 더 익숙하다고 했다. 그래서 처음 CEO(최고경영자)가 된 10여년 전부터 급여의 10%를 봉사단체에 기부하고 있으며,'보고 싶다'는 후배와 지인들의 청을 차마 뿌리치지 못해 밥값과 술값으로만 매달 수백만원의 사비를 턴다고 했다. 하지만 임성주 C&그룹 부회장(63)은 퍼주기만 했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