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경제 기타

    美코퍼힐스고교의 연말 모금 행사는…

    성금 모으기도 재미있게!!! 신나게!!! 모금액 적은 팀에는 벌칙으로 삭발 수갑 채워놓고 모금 목표 달성되면 풀어줘 '산타에게 기부를' 외치며 학교 곳곳 찾아 동참 호소 우리나라 학교의 타율적인 모금문화 이젠 달라져야 연말이면 우리는 그늘진 곳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을 모은다. 구세군의 자선냄비,유명 연예인을 동원한 김밥 판매,ARS를 이용한 전화 모금,크리스마스 실 판매 등 다양한 모금 방법이 동원된...

  • 커버스토리

    시사이슈는 논술의 보고(寶庫)

    또 한 해가 저물어간다. 해마다 이맘 때면 신문마다 국내외 10대 뉴스나 분야별 10대 뉴스가 등장한다. 한 해를 정리하는 일은 언론만의 몫인가. 고등학생이라면,특히 수험생이라면 올해 10대 뉴스와 그 의미 정도는 한 번쯤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시사이슈 자체가 논술시험 주제는 아닐지라도 논술문제를 내는 교수님들이라면 시사이슈에서 영감을 얻은 문제의식을 논술에 투영하고 싶어하지 않을까. 예컨대 최근 수년간 대입 논술의 단골 주제였...

  • 경제 기타

    내년 아파트 공급 늘어난다 外

    ⊙ 내년 아파트 공급 늘어난다 내년에 전국에서 공급될 신규 분양아파트는 33만1000여 가구로 올해보다 3만여 가구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 분양 예정 아파트를 포함한 올해 공급 물량 30만714가구보다 10.3%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만4303가구,인천·경기 9만9930가구,지방 16만7434가구 등이다. 서울 분양 물량이 올해보다 91.7% 늘어나는 반면 인천·경기는 19.8%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의 ...

  • 경제 기타

    이명박 당선자, "기업 투자환경 확 바꾸겠다"

    인수위에 외자유치 조직 만들기로 이명박 17대 대통령 당선자는 20일 "기업인들이 투자할 수 있는 경제환경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새 정부의 경제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당선 후 첫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다수의 국민이 첫번째로 경제를 살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가 산다는 것은 결국 기업이 투자하는 것이라고 본다"고 진단한 뒤 "반시장적,반기업적 분위기로 기업인들이 투자를 ...

  • 경제 기타

    대통령선거는 시대정신을 담는다

    국민은 경제성장을 원했다 이명박 당선자가 지난 19일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언론들은 '일자리와 경제가 시대정신이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 시대의 주된 흐름,가치관 등으로 정의되는 시대정신은 정치 영역에서는 국민 대다수가 정치인에게 요구하는 가치나 과제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런 논의를 전제로 생각하면 일자리와 경제를 다음 정권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는 국민들의 요구에 이 당선자가 가장 부합하는 후보였다는 게 승...

  • 커버스토리

    신정아 사건이 보여준 신호보내기와 인식부조화

    학력위조와 스캔들로 한국 사회를 뒤흔든 신정아·변양균 사건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유명 인사들이 줄줄이 학력위조 사실을 고백했고,미술계·관료·대학·기업·은행들이 두루 엮인 터라 황색저널리즘과 '카더라방송'의 도배거리가 됐다. 그러나 이 사건은 그저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그칠 문제가 아니다.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들의 종합선물세트이자 대입 논술에서 주문하는 다양한 사고의 재료도 된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학벌...

  • 커버스토리

    게임이론으로 복기해 보는 아프간 인질사태

    게임이론의 고전인 '죄수의 딜레마' 상황(도표 1)을 보자. 죄수 A,B가 강력범죄로 체포돼 각기 분리된 방에서 심문을 받는다. 검찰은 증거가 불충분해 죄수들의 자백이 필요하다. 죄수 한 명만 자백하고 다른 한 명이 부인하면 전자는 석방,후자는 가중처벌로 징역 10년이다. 둘 다 자백하면 징역 5년씩,둘 다 부인하면 확보된 증거로 징역 1년씩만 구형된다. 이때 죄수 A,B는 모두 부인하는 게 최선(징역 1년씩)이지만,죄수들은 고민 끝에...

  • 경제 기타

    BRICs 경제 2008년도에도 고공비행

    브라질(Brazil)·러시아(Russia)·인도(India)·중국(China)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브릭스(Brics)'라는 용어는 미국의 증권회사 골드만삭스가 2003년에 처음 쓰기 시작한 말이다. 국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이들 브릭스 4개국은 1990년대 말부터 급속한 성장을 거듭하면서 새로운 신흥경제국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올해 세계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국가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규모에서 모두 한국을 제...